오늘은 달달한 간식으로 홈런볼을 만들어 봤습니다.
과자로 파는데 요즘 과자값이 엄청 비싸죠.
그래서 제가 직접 해봤습니다.
홈런볼 재료: 중력분: 200g, 계란 7개, 물 250g, 소금 1/2ts, 버터 150g
가나슈: 초콜릿 50g, 생크림 25g
먼저 팬에 분량의 물과 버터, 소금을 넣고 끊입니다.
버터가 완전히 녹으면 채친 밀가루를 넣고 약한불에 잘 섞어줍니다.
잘 섞이면 계란을 하나씩 넣어가며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농도가 너무 묽지도 질지도 않게 떨어트려도 어느정도 모양이 유지될 정도로 만들어줍니다.
유산지 깔고 반죽을 2cm정도로 짜줍니다.
모양 참 엉망이군요.
반죽위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쫙쫙 잘 갈라진다네요.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20분정도 구워줍니다.
속이 텅빈 홈런볼 완성
이제 속에 채울 초콜릿 가나슈 차례네요.
초콜릿과 생크림을 넣고 초콜릿이 다 녹을때까지 잘 녹여줍니다.
음~ 간식거리 완성
이것은 흔한 홈런볼의 과대광고 ㅋ
근데 직접 만들었는데도 이 모양 ㅋ
그래도 잘 들어찬 녀석들도 있지요.
홈런볼 과자처럼 바삭바삭하진 않고 슈처럼 말랑말랑하네요.
슈반죽으로 만들었으니 당연한건가 허허허
따로 홈런볼 반죽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맛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