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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383689
    작성자 : 라엠
    추천 : 1
    조회수 : 924
    IP : 175.201.***.192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3/04/30 19:22:13
    http://todayhumor.com/?sisa_383689 모바일
    이봐요들, 혹시 뭔가 착각하고 계신 분들 보세요.

    안철수의원님에 대한 비방을 반박하는 한편 제가 그를 지지하는 이유


    흘러가는 잡생각에 대해 쓴 개인적인 글입니다.


    정중함을 제대로 뒤집어쓴 글이 아니오니


    혹여라도 존대에 예민하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감성팔이 따위 동원하지 않는 '공동체 모두가 건강한 사회가 결국 계층을 막론하고 모두를 위하는 길'는 이념추구 하에


    팩트만 얘기할테니 예의는 깊은빡침 뒤로 감춰놓고 말하겠습니다.



    사람을 평가함에 있어서는 과거행적이 중요합니다.


    안철수의원이 과거행적의 굵직한 업적과 '과정'들을 살펴보면 존경받을 수 밖에 없는 인물이죠.


    전직 중 하나였던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라함은 미래의 지식들이 어떻게 다뤄질지에 대해 그만큼 선두에 있는 사람이라는 뜻.


    그래서 행정, 입법에 대한 능력만 보증된다면 지금도 그렇지만 길이남을 정신적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득권인건 맞죠. 왜냐? 자수성가한 인물이니까요.


    그것도 그 누구보다도 더 옳바르고 뛰어난 능력으로 한국사회에 실질적인 이익을 안겨다 준 사람이죠.[대표적으로 V3무료배포]



    그리고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 사회에 기여를 하는측면이 클수록 수준높고 성숙한 인간이라는 걸 아는 사람이었죠.


    인문학은 교과서보다 어른들책만 봤던 초중딩때 무지하게 섭렵하신분이라는 뜻. [예를 들어 사장 사임 후 직원에게 주식무상분배]


    어릴 때 책 좀 읽은 사람, 사회생활 제대로 된 곳에서 해본사람치고 그런 인간상이 결국에는 돈보다


    명예와 그리움, 존경을 불러일으키는 위인인걸 모르는 사람있나요? 


    혹시 까먹고 이미 현실에 순응해서 사시는분들은 이점에 대해서 기억도 안날지 모르겠군요.



    사익과 공익 둘 중에 늘 공익을 택했던 사람이 국민과 국익을 위해서


    하나도 아쉬울거 없는 본인을 희생해서 소외받는 사람들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데 그게 우스운 사람도 있는가 보던데요.


    지지는 못해줄망정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가 결석을 밥먹듯 하고 실용적이지 않은 정책을 내는 많은수의 의원들처럼 사리사욕,


    개인적인 이익을 얻기위해 국회의원이 되거나 정치를 시작했다는걸 밝혀낼 사람은 없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사실이니까요.



    정치에 관심없는 성인들, 걔중에서 고등학교까지 나온 사람들은 쪽팔린줄 알아야죠.


    자식새끼 낳을 사람들이 부모가 그리 생각없이 사회구성원으로 사는거 눈치채면 나중에 퍽이나 떳떳하기도 하겠어요.



    언제나 교육열은 치열할테니 생각 좀 깊어지면 이런 의문이 들어 물어보거나 실망하겠죠.


    '엄마, 아빠는 이렇게 정당한 대가를 못받고 사는게 불만일법한데 왜 바꿀 생각 안하셨어요? 혹시 못 느끼셨나?'


    '부모님 때 안 바꿔놓으셔서 나도 또 억울하고 답답하게 삶을 시작해야하네.'



    물적성장은 이만하면 많이 따라왔잖아요?


    이제 의식수준을 높일때 아닌가요?



    과거로부터 배우며 미래를 예측해서 현실에서 한걸음씩 나아가고 싶다면


    세상 모든것에 가르침을 청하고


    귀하게 얻어낸 민주주의 사회에서 진짜 자기 삶의 주인이란 무엇인가 생각해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행동합시다.



    크든 작든,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정치참여권리는


    인류문명이 총칼에 대항해 수많은 희생으로 쌓아올린 그 무엇보다 소중한 대가입니다.

    라엠의 꼬릿말입니다
    wing it










    달콤한 우정









    아름다운 이성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 얼굴을 보고 싶거든 정면으로 당당하게 보고
    옆에서 엿보지 마라.



    성철 스님의 주례사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결혼하기를 원해놓고 살면서는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할 걸 후회하는 마음을 냅니다. 
    이 결혼 할 때 마음이 어떠냐? 선도 많이 보고 사귀기도 하면서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떻나? 성질은 어떻나? 건강은 어떻나? 
    이렇게 다 따지고 이리 저리 고릅니다. 
    손해 볼 마음이 논꼽 만큼도 없습니다. 
    이렇게 골랐다는 것은 덕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 덕보겠다는 마음이 살다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아내는 30%주고 70% 덕보자고 하고 남편도 30%주고 70% 
    덕보자고 합니다. 
    둘이 같이 살며 70%를 받으려고 하는데 실제로는 30%밖에 못 받으니까 
    살다보면 십중팔구는 결혼을 괜히 했나, 속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덕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떨까요? 
    아이고 내가 저분을 좀 도와줘야지, 저분 건강이 안 좋으니까 내가 평생 
    보살펴 줘야겠다. 저분 경제가 어려우니 내가 뒷바라지해 줘야겠다. 
    아이고 저분 성격이 저렇게 괄괄하니까 내가 껴안아서 편안하게 
    해 줘야겠다. 
    이렇게 베풀어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길가는 사람 
    아무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덕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 명중에 고르고 고르고 해도 
    막상 고르고 보면 제일 엉뚱한 것을 고르게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부터 덕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됩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덕 봤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 줘야겠다고만 
    다짐하면 사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제가 말로 부조를 하니까 두 분이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매일 밤마다 반복되는 그리고 번복되는 어제의 각오는 잊은 채 
    시시한 욕구를 채우려고 너 스스로와 했던 약속을 기만하고 모욕하고 비웃었지.
    굳은 다짐으로 쓰여졌던 약속의 증서는 휴지조각으로 버려지고 또다시 내일을 외치며 도대체 언제쯤 관둘지 모르는 그 공허를 외치며 스스로에 대한 자기혐오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애써 가능성이라는 이름의 거적으로 덮어놓고선
    남이 쌓아올린 탑을 남들에게 뽐내는 역겨운 대리만족을 넘어, 마치 그 주인이라도 된 양 허세를 부리는구나.
    부끄러움은 잊은지 오래- 오히려 민망할 정도로 당당하다.
    검은 밀물은 매섭게 밀려드는데 모래성은 높아져만 간다.
    꿈은 화려하기 그지 없는데 어째서 시궁창에서 한심한 꼴로 허우적대는가.
    그래놓고 후에 가서 이상의 날개는 현실에 의해 꺾이어졌다는 되지 않는 감상을 늘어놓을 것인가.
    시간보다 빠르게 달려야 하는데 어째서 뒷걸음질만 치는가 - 바로 뒤엔 절벽있는데
    지금 네가 즐기는 그 쾌락이 죄 많은 너의 가슴을 찢는 고통으로-
    그리고 수십배는 더 고통스러울 죄 없는 어머니의 소리없는 오열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면서 어째서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으로 그렇게 퇴보를 반복하는 것인가. 
    .
    .
    .

    들어라.
    하루의 절반을
    눈물로 지워본 적이 없는 이들아.

    또한

    들어라.
    노력없는 희망만큼이나 
    또 절망적인 것은 없음을 아직 모르는 이들아.

    언젠가는 가장 비참하게 찢길 오만과
    지독한 비린내를 풍기는 나태로 찌들어
    이제는
    끝없이 내일만을 되뇌이는
    그 검은 입으로
    감히 
    너의 꿈을 모욕하지 말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수자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4/30 19:27:13  1.252.***.3  포먼  280289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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