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먼지벌레는 곤충강 딱정벌레목 딱정벌레과의 일종이며 크기는 대략 1.2~1.5cm 정도에 한국, 중국, 일본 등에 서식하고 있으며 축축한 곳이면 어디든지 볼수있다. 육식성으로 작은 곤충을 잡거나 동물의 시체를 먹으며 사냥을 하지 않을 때는 서로 모여서 지낸다.
먼지벌레는 그 독특한 방어기술로 유명한데, 이 방어기술이란게 뭐냐면 무지 뜨거운 독성물질을 적을향해 분출하는것인데 이게 100 °C 을 넘어간다. 스펀지에서도 방영되었다. 물론 누구나 책 좀 읽어보면 다 아는 동물이라 욕만 줄창 얻어먹었다(...).[3]
이 벌레의 복부에는 2개의 방(chambers)가 있는데 한쪽은 과산화수소 + 히드로퀴논, 다른 한쪽은 효소, 카탈라아제 그리고 페록시다아제가 들어있다. 위협을 감지하거나 당했을시에 이 물질들을 한곳에 다 섞어 과산화수소와 히드로퀴논이 물에 분해되는 속도를 촉진시킨다. 이 과정을 통해서 독성물질인 p-퀴논, 산소 그리고 열이 발생되며 그 열을 꽤나 높은 온도가 될 때까지 억눌렀다가 펑 하고 터지는게 이거다.
한번 쏘고나면 연사가 가능하며 최대 29~70번까지 무지 빠른 속도로 쏠 수가 있다. 사거리는 대략 벌레크기의 4~6배정도. 착탄지점도 조준이 가능하며 아프리카의 아종 벌레들은 270도까지도 조준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벌레가 이거 한번 맞으면 요단강을 건너가며, 쥐같이 작은 동물도 얼굴 같은곳 에 뿌려지면 치명적이다. 물론 사람이 맞아도 무지 아프며 눈에 맞을 경우 매우 위험하다. 덤으로 말하자면 이 물질은 맛이 더럽게 없어서 상당수의 학습능력이 있는 포식자들은 이 폭탄 먼지 벌레를 개고생해서 먹고나서는 아스트랄한 맛에 이 벌레를 두번다시 더러워서 안먹는다고 한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