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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유저 A씨는 한 출판사에서 박범신 작가의 수필집을 편집할 때 그를 만났다며 그와 함께 있었던 일을 트위터에 전했다.
A씨는 "소설가(박범신)의 강권으로 대낮부터 술자리를 하게 됐다"며 "그는 방송작가를 옆에 앉히고 허벅지와 허리, 손 등을 주무르며 이들의 신상(주로 결혼 했는지, 나이 등)을 캐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두 여성 동석자들에게 '은교'라고 불렀다"며 "중년 여성 팬은 '늙은 은교', 본인은 '젊은 은교', 다른 동석자에게는 '어린 은교' 등으로 불렀다"고 말했다.
A씨는 박범신 작가가 영화 '은교'의 주연배우인 김고은, 박해일과 함께 있었던 일을 자랑스럽게 늘어놓았다며 해당 이야기도 전했다.
A씨는 "박범신 작가가 배우들과 술자리를 가졌는데 김고은씨가 어리고 경험도 없어보여 자신이 '고은씨는 섹스 경험이 있나? 은교라는 캐릭터는 말이야, 남자에 대해서 모르면 해석하기가 곤란해. 그래서 묻는거야'라고 말했다"며 "'옆에 있던 박해일씨가 당황해서 '에이 선생님 왜 그러세요'하고 눙치며 넘어갔다'고 했다"고 말했다.
A씨는 이렇게 본인이 박범신 작가와의 경험을 폭로하는 이유를 더이상 출판사에서 일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범신 작가는 논란이 불거지자 같은 날 뉴시스에 "그런 자리에서 누군가 나로 인해 기분이 언짢고 불쾌했다면 내 불찰이며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79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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