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마트폰을 사고 오유라는 사이트를 알게되어
눈팅만 하다 급한일이 생겨 이렇게 가입을 하고 글을 남기네요 ..
현재 제주 사는 남자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오늘 제가 저녁을 먹으러 친구를 만나러
가던참에 길 에서 박스를 보았습니다 그박스 안에선 동물 울음 소리가 들리더군요
호기심이 많은 저이기에 병아리인가 해서 열어 보았더니 정말 귀여운 새끼 고양이가 있더군요
울음 소리가 너무 슬퍼 보여 고양이 키우는 친구에게 바로 전화를 때렸습니다.(저는 저녁을 먹으러
멀리 나온상태였습니다) 그친구는 고맙게도 와주었고 고양이를 데려갔습니다 .. 하지만 
고양이를 더키울순 없는 사정이 있더군요.. 저녁을 먹으며 제가 키울까도 곰곰히 생각해봤지민
걸리는게 하나 있더군요... 제가 수업이 별로 없어 개강을 해도 낮에는 집에 있는시간이 많지만 
밤에는 알바를하느라 (18:00~00:00) 집에 돌아오면 한시정도가돼니 밤에 돌봐줄 사람이 없습니다..(더구나
주 6일정도를 근무합니다) 안그래도 정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저같이 고양이에 대한 기초 지식도 없는 사람이 키우는건 고양이를 너무 불행하게 만드는것 같더군요.. 친구가 아침에 찾아가라는데 다시 버리기는 그렇고요ㅜㅜ 결론은  새끼 고양이가 행복하고 잘클수 있게 키워 주실 제주에 사실분을 찾습니다.... (애완동
물을 키워 보신 분이라면 더좋겠습니다) 위대한 오유분들 도와주세요 .. 
아 그리고 친구가 카톡온 내용으로는 우리 규리가 애교가 많다네요... 사진보시고 생각해주셔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