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저는 서울의 흔한여고에 다니고있는 고3수험생..
남들은 방학이지만 고3에게 방학은 음슴..으로 간편히 음슴체...되겠조?
고로 저는 아직두 학교에 감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있는데
가? 하여튼 요근래 친구들한테 갔더니 국방의 의무에 대한 남녀평등문제를
이야기하는데 나랑 가치관이 다른애들이 많음..
혹시 내가 이상한건가?생각들정도로..
만약 내가정상이라면..이친구들 가치관을 어떻게 바로잡아줘야되나...싶기도함


일단 내친구들은 병역=생리,임신 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었음...
예를들자면 군가산점을 부활하면 생리,임신가산점도 만들어라..이런느낌?
마치 군대는 당연히 남자만 가는 것이고 그에 대해서 특별한 대우는 필요없다
특별한 대우를 하는 제도=생리,임신을 하는 여자에 대한 불평등한 제도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애들이 생각보다 너무많아서..나로썬 놀랐음..

나의 생각은 솔직히 병역은 성구별이아닌 성차별이라고 생각함
왜냐하면 국방의 의무는 나라가 국민에게 부과하는 의무잖슴?
근데 국민 중 남자의 비율을 50%라고 쳐도
그 의무는 국민의 일부만 수행하는거지 그럴거면 헌법에서 굳이 국민의 의무라고
명시해야할 필요가 있나 싶음..

그리고 꼭 국방의 의무가 체력적인 것만 있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함
물론 여자들이 만약 군대에가서 남자와 똑같은 훈련을 받는다면
여자들은 진짜 쓰러질 수도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그렇다고 진짜 전쟁이라도 나버리면 여자는 도망가고 죽으란거임?...
꼭 총쏘는 것을 배우지않아도 전쟁상황에서 상처입은 사람들에게 해줄 수있는
응급처치법정도는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함..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여자들이 오히려 그런쪽에는 뛰어날 수있음ㅠ!!

만약 지금 국방의 의무가 유지된다면, 군가산점제도는 부활시켜야한다고 생각함
이유는 간단함 남자들은 나라를 위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2년이란 긴 시간을 보냈기 때문임

그리고 군대와 생리,임신은..
같이 엮는것자체가 웃기지않음ㅡㅡ?
이건 자연적인현상아님?...
솔직히 나는 집에서 항상 어머니께서 생리와 임신은 여자만의 축복이라고 가르쳐주셔서
왜 저걸 저기비유하는지 이해할 수가 음슴..
물론 생리통 진짜 죽음..나도 개인적으로 평균이상이라 그 고통잘암...
그래서 생리휴가 생리조퇴 다있지않음??
임신도 출산휴가같은 경우 유급휴가이지않음?...
생리,임신은 제도도 잘되있는데
왜 군가산점제도는 그리반대함? 나는 진짜 절대 내친구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없음..

..사실 고민이라기보다 친구들에게 이런식으로 말했다가
욕엄청 먹고 한풀이하는거일지도 모르겠응..ㅜㅜ
근데 내가정상맞음?
맞다면 내친구들 어떡하지...

막써서..글이 앞뒤가 없는건 양해부탁...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