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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생생하고 긴박감도 아직 전해지는 공포영화(?)내용의 꿈을꿔서 써봅니다,,,
아직도 잊혀지지않아요... 너무 생동감있고해서...
한번 끄젹여봅니다 길거같네요...
경고... 라고할까요 약간 혐오스러운 부분도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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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때 살던동네에서 차를타고 약간 외지로 나가면 놀이동산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이제 너무 놀이기구가 오래되어서 철거할거라는 소문만 들리던 곳이었죠......
그러던 어느날 아는 친구가 집으로 놀러왔습니다 자기가 할게 없다고 심심하다고 하더군요
저도 꿈속에서 심심해하던차라 그냥 옛날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그 놀이동산이 생각났습니다
이제 철거한다는데 그전에 한번 가보기라도하자 라고해서 가기로하였습니다
친구차로 그 놀이동산까지가서 차를 세우고 내리니 몇몇 기구만 움직이는게 보였습니다 운영하는거 같더라구요
[그전에 잠깐 여기는 입구 출구가 이상하게 입구 출구가 그냥 최창살 대문같은게 아니고 작은 10평건물이 2개있는게 그게 입구 출구였습니다]
입구건물로 들어가니 방이 3개있었습니다 목욕탕 화장실 직원휴계실 및 작은 테이블에 티켓팅하는곳...
휴계실에서는 직원들 4명이 티비를 보고있었고 저는 그들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저 : 저기 아직 운영하나요?
관계자 A : [ 이사람 중요합니다 기억해주세요 ] 음... 지금 이제 철거 전이라 운영하진않는데...
저 : 아니 그럼 지금 움직이는 놀이기구들은 뭔가요?
관계자 A : 그건 이제 여기서 일했던 직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임시로 몇개 놀이기구를 돌리는거란다...
저 : 아... 그런가요 알겠습니다...
라고하고 돌아가는순간 작은 목소리로 수군수군 대는게 들렸던거 같네요
관계자 A : 저기 잠깐 여기 옛날부터 왔던 꼬마였던거 같군... 내 특별히 마지막이니 들여주도록 하지 입장료는 무료일세
라고하길래 저와 제친구는 왠떡이냐하고 감사합니다 라고하며 들어갔습니다
달라진것은 그다지 없더군요 내부는... 사람들이 한두명씩 보이고할뿐... 기구들은 녹도 많이 슬어있었습니다
오래된기구들이다보니 왠지 타면 사고날거같은 느낌이라 타지도 않았답니다...
그렇게 친구와 둘이서 걷다가 사람들 목소리가 들리길래 그쪽으로 걸었습니다...
걷다보니 왠 광장에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있었습니다...
놀라운것은... 왠 밧줄이 길게 늘어뜰여져있고 그밧줄에는 사람들이 메달려있었습니다 목, 다리, 손을 밧줄로 감긴체...
경악을한 친구와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벙쪄있는데 옆에 있는사람이 그러더군요
어떤 사람 : 아 이거? 이거 다 분장이야 지금 할로윈데이잖아 중세시대에 마녀사냥같은 그런컨셉으로 하는거니 신경 안써도되
친구와 저는 약간의 안도를했지만 진짜같았습니다... 그러려니하고 보려니 이제 또 마녀사냥을 할거같더군요
밧줄로묵인 남자 몇명과 여자몇명이 절규를하면서 끌려오더군요 사람들은 엄청 환호성을 지르고......
끌려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억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자기는 아니라고 뭔가 잘못됐다고 나는 여기서 죽으면 안된다고...
그때 그중 한명이 이렇게 말했던게 확실히 기억났습니다
'죄송해요....!!! 다시는 여기 안들어올게요...!!! 살려주세요 죽고 싶지 않아요 제발 살려주세요...!!!!!!!!!!!!!!!!!!!!!'
엄청 소름돋았습니다...
저희와 똑같은 사람입니다... 여기 들어온걸로 마녀사냥 되는거같은 느낌이 확실히 전해졌습니다
저와 제친구는 그냥 멍...하게 쳐다볼뿐 마녀사냥이 집행되는거 같더군요...
총살이었습니다... 두명을 머리 맞대게 세워서 두명당 총알 한발로 죽이는거였습니다...
엄청 절규를하면서 울었습니다 그둘은... 집행하는 남자는 총을 그 둘중 한명의 이마에 갖다대더니 총을 쏘았습니다...
절대 분장일수가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당연히 절규하던 그 둘은 아무말도 못하고 픽 쓰러졌고...
이마에는 구멍이 나있고 피가 철철 나오는게 보였습니다... 그와 동시에 광장의 사람들은 다들 환호하였습니다...
뭔가 잘못된거다... 나가야한다... 라는생각만 들더군요,.,. 제친구와 저는 조용히 나가려니 어떤이가 말을 걸더군요...
어떤이 : 왜? 이제 더 재밌는게 많을건에 벌써가려고?
저 : 아 이제 볼건 다 본거같아서요... 먼저 가보겠습니다...
어떤이 : 그래... 잘가 조심히가고
라고하고 뒤돌아 가려고하니 광장은 순식간에 조용해졌습니다...
엄청...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출구를 향해 걸으니 한명 두명 조금씩 저희뒤를 쫓아오는게 느껴졌습니다...
안돌아봐도... 뒤에서 누군가 쫓아온다는... 그게느껴지는 그느낌 아시나요...
저와 제친구는 '야... 하나둘셋하면 무조건뛰어 출구로가자...' 라고하고...
뛰었습니다 셋에... 그러자마자 광장의 사람들이 저희를 쫓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친구와저는 미친듯이 달렸죠... 어떤 건물로 통해 막 뛰어나가는데... 어떤건물안에는 사람을 묶어서 고문하여 죽이는곳도있었고...
여자의 배에 구멍을 뚫어서 그곳에 삽입을하여 성행위 하는 곳도있었습니다...
너무 무서운나머지 울면서 도망쳤던거같습니다... 그러던 도중 친구와 떨어졌습니다... 저혼자에요...
간신히 제가 출구까지갔습니다 [ 앞에말했듯이 입구 출구의 건물이 따로있습니다 ]
출구 건물로 들어가서 문을 닫고 안도를 하였습니다... 그곳에는 관계자 A가 있더군요...
관계자 A : 뭐야 벌써 가려고? 라면서 씨익... 웃더군요...
저 : 아..네... 이제 가려고요...
관계자 A : 그래... 여태 여기 와줘서 고맙고... 악수나 한번하지...
저 : 네...
라고 말하며 악수를 하니 진짜 손이 아니었습니다 의수인데... 손을 잡으니 그 관계자의 손가락 마디 끝에서 낚시바늘 촉이 나와서 제 손을 찌른겁니다...
고통스러워하며 절규를하자...
관계자 A : 너희가 이제 진짜 마지막 손님이로군... 친구는 버리고 혼자왔네...? 걱정마 친구도 금방 잡힐테니까...
그리고 저는 그 출구건물에 감금되었는데...
감금되어 있는채로 피가 철철나는 손을 잡으며 벌벌 떨고 있던게 마지막 장면이었어요...
너무 리얼해서... 잊혀지지가않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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