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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ewol_38251
    작성자 : 붕어.
    추천 : 17
    조회수 : 627
    IP : 182.218.***.97
    댓글 : 24개
    등록시간 : 2014/11/30 16:38:57
    http://todayhumor.com/?sewol_38251 모바일
    세월호 참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많습니다.
    가장 첫째로 베오베에도 종종 갔었던 #1111번으로 문자보내기 입니다. 물론 분향소에 사람이 많이 줄었다 하지만 문자가 안오면
    문자 전광판을 없앨 수도 있으니 계속적으로 보내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둘째로는 광화문가기 입니다. 아무래도 서울에 살다보니 진도는 못가보고 안산분향소만 갔었는데.. 역시 꽤나 멀더군요.
    주말에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안산까지 다녀오시면 좋지만 안된다면 매주 토요일날 광화문을 가는 것도 좋습니다!

    매주 토요일에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시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매주 마다 형식은 달라지기도 합니다. 한번은 예술인들이 오셔서 
    공연과 함께 시위를 진행하기도 하고 저저번주? 에는 분당이였나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304명치의 책상을 빌려와서 책상을 탑 형식으로
    만드는 시위도 했습니다. 물론 그냥 촛불시위도 있죠.

    뭔가 도움을 드리고 싶다면 매주 토요일마다 광화문 청계광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뿐만 아니라 광화문에 상주하시는 유가족분들도 밤에는 
    주무셔야 하는데.. 밤에 몰래 와서 천막을 부신다거나 하는 등의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하기 위해 새벽에도 불침번을 서야 합니다.

    그래서 약 11~7시 쯤 까지 유가족분들을 대신하여 불침번을 받고 있습니다. 2시간씩 상황실에서 불침번을 서주시면 되고 농성장에 전기매트도
    있고 담요도 다 있어서 주무시다가 불침번을 서도 되고 선 후에 주무시러 가셔도 됩니다!
    최근에는 휴게실까지 만들어서 추위를 피하거나 따듯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생겼습니다!

    셋째로는 안산분향소에 찾아가시는 법도 한 방법입니다! 아이들과 인사하고 유가족분들께 힘든 점을 듣거나 하는 것도 힘을 드릴 수 있는 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번 주에는 광화문 대신 안산분향소를 다녀 왔는데 사람이 많이 없으시더군요.. 그래도 그 중 기뻤던 점은 명x대 제 또래의 학생을 만났고
    여쭤보니 관련 다큐를 찍고 있으시다고 하셨습니다. 

    넷째로 저희가 직접 간담회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대학교에서 간담회를 진행하려 했지만 강의실을 빌리는데 어려움이 있어.. 
    교수님께 도움을 얻어 특강 형식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대학생이실 경우 강의실을 빌려서 간담회를 진행하거나 저처럼 교수님께 도움을 얻어
    특강 또는 간담회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대학생이 아니시더라도 장소만 있다면 간담회를 진행하러 가신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이제 날씨가 날씨다보니 실내로 찾아야할듯 싶네요.
    저번에 가셨던 곳은 너무 추우셨다고 페북에 글이 올라왔더라고요 ㅜㅜ 

    수십분의 유가족분들께서 전국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언론에서 점차 보도는 커녕 잊게 만들고 있으니 직접 발로 뛰시는 
    판국이죠..  제 학교에 오셨던 분들과 안산분향소에 갔을 때 들었던 이야기 중 하나는 지금은 우리가 내려가고 있다. 힘들지만 계속 힘을 내고
    달리는 중이다. 그리고 만약 내년에 우리가 너무 지칠때 쯤에 그 때에는 너희들이 다시 광화문 아니면 안산 진도를 찾아와줬으면 
    좋겠다 라고 하셨습니다

    대학교에서 간담회를 할 경우 적게는 10명도 안되는 학생을 모아서 하는 경우도 있다더군요. 실제로 제 경우에는.. 특강 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짧게 간담회를 진행할테니 남아주시면 됩니다 라고 했는데 한.. 3분인가 모였습니다.

    언론에서는 세월호관련 보도를 더 이상 하지 않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할 이유가 없죠. 언론은 항상 새로운 것 소위 말하는 특종을 찾아다니니깐요
    이미 보도되었던 사건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 관심을 주지 않습니다.

     유가족분들이 정말 힘들게 쌀알만한 보도거리를 만들면 다른 쪽에서는 수박만한 특종거리를 만들어와 묻혀버리게 만드는 지금입니다.
    물론 유가족분들이 한 두분도 아니시고 서로 의견도 다른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한 어머님이 말씀하시길 우리도 사람이다.. 
    우리도 실수를 할 수 있는데 너무 뭐라 하진 말아달라 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오유를 보면 조회수만 보더라도 점점 줄어들고 있고  다들 잊어가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단 한 걸음만 내딛었을 뿐입니다. 계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유가족분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다들 도와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실제로 광화문(관심있는 분 뿐만아니라 근처의 회사원들) 과 대학교에서 설문조사를 약 3000분께 했습니다. 물론 이 때.. 대다수의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아직도 하나?" , "이제 그만 할 때 되지 않았어" 또는 한심한 놈들 하는 눈빛으로 보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만..

    다수의 사람들이 사고 당시 구조를 안했고 진상규명 의지가 없으며 유가족을 배제한 정부 주도의 진상 규명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80~90프로였습니다. 다들 이제 생각에서 행동하는 양심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리며 너무 질질 끄는 거 같아 죄송하지만..

    광화문 농성장에 들은 아버님의 말씀을 끝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두달쯤 돼서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사람들이 우리한테 욕을해도 뭘 해도 계속 할거야.. 집을 갈 이유가 없는데 뭣하러 집을 들어가
    근데.. 우리한테 힘내라고..  딱 이 한 마디 힘내라고만 해줬으면 좋겠어. 우린 계속 할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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