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팬분들께 죄송합니다만 오늘 이기면 순위 바뀐다...하면서 즐겁게 보고 있는데...하일성 해설위원 해설이 계속 거슬리더라구요...

그러더니 마침내....

6회말 전준우 2루타 치고 나가서 쩔뚝 거리다가 이승화 대주자로 바뀌는데 계속 문규현 얘기만 하다가...결국 모르더라구요..뭐 어제 유니세프데이라고 등번호만 있고 이름이 없어서 그랬는지...전혀 모르더라구요..전준우 부상땜에 걱정되는데...전혀모르다가 이승화 타석에 들어서니까 그때서야 대수비로 들어갔느니 어쩌느니.....

게다가 롯데가 이기니까 뭐 1리차이로 승차없는 4위니 어쩌니....하...환장...


끝날때 나와서는 캐스터가 4연승 롯데 어쩌구 하니까 3연승으로 정정까지 해주면서 3연승팀끼리 맞붙느니 어쩌느니....하...짜증....

오늘 목동경기도 자기가 해설한다는데....아 뭐 방법이 없나?

뭐 베테랑이고 뭐 그런건 인정하는데..오히려 그것때문에 너무 준비 안하고 그냥 임하는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