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솔직히 꼭 틀린말이라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자전거의 경우 따로 교육을 이수하거나 면허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주변 자전거샵에서 아무자전거나 구입하면 주행가능하다보니
자전거 주행에 있어 필요한 도로교통법 규정에 대해 무지한 사람도 다수이죠.
저 역시 어린시절 세발자전거로 시작하여 약 8세정도때 아버지가 두발자전거(생활차)를 구입해주셨습니다.
그때 당시엔 작은 몸에 자전거가 많이 커보여 겁도 나고 그랬지만 익숙해지고나선 집앞에 공도에서 친구들과 많이 타고놀았죠.
(어린시절 거주했던곳이 시골이라 간혹 군부대 훈련차 병력 이동하던것 제외하고는 집앞 도로 통행량이 많지 않은편이었습니다.)
물론 초등학교 통학또한 통학버스가 있었음에도 대게 늦잠을 자던편이라(어머니께 많이 맞았..)
자전거를 타고 통학을 했고요.
중학교의 경우 승용차 기준 15분
고등학교의 경우 승용차 기준 30분
거리로 통학을 했기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통학하지 못하고 버스를 이용했었습니다.
(현재는 고향 집 앞 강변으로 자전거도로가 공사 진행중이더군요.)
위처럼 저의경우 어린시절부터 함께한 이동수단이 자전거입니다.
헌데 저역시 아무런 교육을 받지 못했죠.
부모님도 대게 저를 붙잡지 않고 내놓고 키우셨기에 (부모님 맞벌이 하셨습니다. 가정교육은 똑디 받았습니다.)
승용차보다도 자주 타던 자전거임에도 아무런 교통법을 알지 못했었습니다.
그저 당시에는 차량 통행이 많지않은 공도에서 타다보니 대게 안전한편이었으며
공도로 사람또한 많이 지나다니던 편이 아니었기에 갓길이 안전하다 판단하여 갓길로 자전거를 타곤했죠.
물론 정식으로 로드라는 자전거를 입문한 지금은
누군가의 언질이 있기 이전에 제가 필요에 의해
수년전 바이크에 미쳐있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신세 져본적이 있는 저로썬
가식없이 말씀드리면 솔직히 다른 보행자, 라이더, 차량 운전자의 안전보다는 제 자신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 라이딩에 필요한 법규, 규정, 정보에 대해 스스로 숙지를 했죠.
뭐 사설이 긴것같습니다만 그저 경험을 나열해본것이고
ㅈㅅ일보 자료를 보자면
첫번째, 역주행. 문제입니다. 자가용 운전할때도 짜증나지만 자전거 이용할때도 문제입니다.
저는 집 복귀하면서 공도를 약 2km 주행하는데 왕복 4~6차선으로 이루어져있음에도
바깥쪽차선은 주변 상가나 택시들의 정차 구간으로이용되고 있어 사실상 2~4차선 공도를 주행하게 됩니다.
가뜩이나 양쪽에 차량끼고 주행해야되서 신경 예민한상태인데
앞에서 역주행 라이더 오고있으면 상당히 난감하죠.
(수차례 겪었지만 비교적 최근에 뵌 분은 역주행, 노헬멧, 전조등/후미등x(야간이었음), 양쪽 귀에 이어폰낀 여성분을 마주했는데
난감하더군요. 그나마 신호에 걸려 주변에 차량이 없어 거리 벌리고 지나갔습니다만 옆에 차량이 오는중이었다면
솔직히 부딪혔어도 그 분은 할말은 없었을겁니다.)
대게 도로교통법을 숙지하지 못한 분들께서 역주행을 하고
솔직히 말씀드려 저 역시 어린시절에 공도 주행할때 대게 역주행을 했었습니다만
그 이유는 뒤에서 차량이 오는것보다 앞에서 오는것이 내가 차량이 오는구나 인지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할것이라 생각했었기때문입니다. 요즘 역주행 하시는분들도 대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역주행을 하시겠죠.
단순 취미를 떠나 본문 이미지에서 말하듯 자전거 인구 약1200만명,
선수도있을것이고 동회회인도 있을것이고 등학교를 위해 타는 분도 있을것이고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기 위해 이용하는분들도 있을것이고
어린학생부터 나이드신 어르신까지 많은 연령층이 이용하는데
그에 따른 아무런 교육은 이루어지지 않죠.
이 부분에서는 라이더 스스로 법규에 대한 숙지를 하시는것이 먼저이긴 하지만
그 외에 자전거샵에서 자전거를 구입시, 혹은 구단위나 동단위로 자전거 등록제를 통해
자전거 이용 규정에 대한 교육등이 필요할것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엄한데 세금 꼴아박는 우리나라에 기대는 안합니다만
잊을만하면 자전거와 차량간의 문제, 자전거 공도 이용에 대한 문제등이 거론되는데
이 문제는 어찌됐든 부모님께서 교육시키는것이 가장 편리한 방법인듯하나
사회적 문제가 되는만큼 구/동단위로 등록, 교육을 하는것이 주기적으로 더욱 확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자전거 샵에서 자전거 구입시 법규 안내 책자를 배부한다든지 (안보고 버릴사람 대다수)
샵 직원분께서 간단히 교육하고 판매하는 방법도 있겠죠. (샵직원분들껜 업무량 느시는거라 죄송스럽지만..)
두번째, 도로점령
뭐 이건 자전거 타는분들은 물론 자가용 모시는분들께 유명한 일이었죠.
도싸측에서 도로이용에대한 사전협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자가용 이용자분깨서는 당연히 서포트카나 도로 차단등 없는 상태에서
(업무때문에 바쁘게 가시던것으로 기억합니다만) 당연히 앞에 자전거가 차량 통행을 방해하고있으니 화날법한 상황이었고
라이더분들도 규모가 있는만큼 당연히 도로이용 협조가 되어있을거라 생각했지만 해당 대회 운영진측에서 업무처리가 제대로 되지않아
역시 제대로 이행되지않았고 서로간 오해로 인한 사건입니다만
제 관심이 금방 사그라들어 라이더분들께서 사과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도싸측에서 사과문 올리셨고 해당 블랙박스 차주분께서도 위험운전에 하셨던점에대해 사과하셨던것으로 기억합니다만
따지고보면 대회만의 문제는 아닌것같습니다.
제 거주지가 현재 이대부근입니다.
차량통행이 다소 적은 도로로 통해 한강에 나갈수도있긴하지만
도보/차량 이동중에 이 구간을 이용하는 라이더분들을 몇번 뵈었습니다만
안전장구 제대로 착용하신 라이더분들 대게 1~2명으로 구성된 라이더분들은
제대로 도로교통법에 의거 주행하시는것을 봤습니다만
어린 학생들 혹은 픽시라이더 (제대로 안전장구/브레이크 장착하고 픽시 타시는분들 말고 소위말해 픽도라 불리는 분들을 말합니다.)
분들 5명이상 주행하는것 수차례 목격했습니다만 차선 하나 먹고 다니시더군요.
그것도 무언가 제대로 된 포지션 잡고 주행하는것이 아니라
도로 하나 먹고 이 도로내에서는 마음대로 주행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주행하는분들 수차례 봤습니다.
위 지도에 표시한 구간이 6차선이었나 8차선이었나 그럽니다만
역시 구간별로 바깥쪽차선에 택시 정차되어있는 구간도 있고
통행량이 많은 구간임에도 곡예 주행하는분들 많이 봐왔습니다.
이부분에서 자가용 운전자분들께서 상당히 스트레스이겠으며
조금 위험한 발언이지만
본인이 다쳐도 정신 못차리는 사람 많습니다.
저도 저 위에서 언급했던것처럼 과거 바이크에 미쳤었습니다만
헬멧 잘 착용하고 적정속도로 주행하며 신호 잘지키고 차사이로 미친놈처럼 달리지 않았음에도
갓길에 라이트 점등되있지 않던 상태로 있다가 제가 지나갈때 튀어나왔던 차량
삼거리에서 신호받고 정상주행하는데 신호위반으로 좌회전하던 차량에 치여
병원신세 지고 그 이후 바이크 팔고 바이크 지나가도 쳐다도 안봅니다.
(부모님께서 바이크 타면 호적판다는 협박아닌 협박 하신것도 있지만 저 스스로 겁먹어 조만간 죽겠구나..싶은 부분도 없지 않아 있죠.)
뭐 위 문제는 뒤로하고
세번째로 한강 자전거도로.. 속도제한
이부분은 솔직히 저도 할말은 없습니다.
다른 지역 자전거도로는 모르겠습니다만
한강 자전거도로 전 구간 속도제한 20km입니다만
죄송스럽고 창피하지만 지켜본적 없습니다..
힘들때나 전방에 팩있을때, 혹은 여의도 공원 내, 선유도 주차장 출입구 구간 등
속도내기 힘든 상황, 구간 제외하고는 20km 지켜본적 없습니다. (물론 자가용 몰때는 속도 지킵니다.)
대게 못해도 25km/h 혹은 30km/h 내외로 주행하며
다른 라이더분들께 폐끼친적도 몇번 있고
맞은편에서 라이더 오시고 제 앞에 라이더 계심에도 사이로 빠져나간적 몇번 있습니다만
한번 양쪽 라이더분들의 폭이 좁아 저와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시던 아주머니가 놀라신적이 있어
그 이후로 위와같은 상황에서는 감속했다가 추월하곤 합니다만
제가 잘못한것 맞습니다. 욕먹어도 싸고 사고 발생 후 법적책임 물게되도 충분히 타당하다 생각합니다.
본문에서는 속도 경쟁을 위해 과속한다. 언급하였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속도 경쟁의 목적보다는
대게 라이더하기이전에 이 시간에 출발해서 이시간까지 들어와야지하는식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가는편이기도하고
도착 이후 휴식시간이 상당히 길어 대게 빠르게 이동을 하기에 솔직히 말해 20km 제한은 너무 낮은편은 아닌가싶기도합니다.
물론 안전을 위해 적정속도로 제한한 부분이지만 한편으로 그런 생각이 드는점은 어쩔 수 없는것같습니다.
(위 잘못된 부분에 대해 이해해달라는것은 아닙니다. 충분히 잘못된 부분이고 그 점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죄송하단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이 속도제한 20km/h에 대해서는 다른 라이더분들께도 의견 묻고싶습니다.
네번째, 평일 지하철 자전거이용
저의 경우 지하철 이용시에는 대게 중간 차량을 이용해서 본적이 없습니다만
생각보다 민원건수가 많네요. 이 경우에는 규정이 있는만큼 라이더분들께서 지켜야되는것이 아닌가싶습니다.
법적 근거가 없다고 제지하지 못한다는데 지하철 이용 규정으로 주말만 이용가능하다 지정해놓고도
제지하지 못한다는건 조금 웃긴부분이 아닌가싶습니다...
네번째 역시 이만줄이며 (귀찮아서 그런것...맞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와 똑같이 도로교통법을 적용받는 자전거
이 부분은 참 아이러니한부분 아닌가싶습니다.
사실상 같은듯 다른 도로교통법을 적용받지요.
차도 아닌 보행자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 자전거.......
자전거 도로는 대게 강변에 이루어져있어
강변을 나가기전에는 항상 공도 주행을 해야하지요.
그 구간엔 당연히 자전거도로가 존재하지않고
도심가에 자전거도로가 있을시 대게
인도위에 자전거도로가 위치해있어 보행자들이 많을시 당연 주행불가한 상황이고
몇구간은 자전거도로라고 만들어놓은것이 인도와 색깔만 다른 보도블럭으로 되어있어 주행이 불가능 하더군요.
역시 자전거도로라고 만들어놓고 가로등, 가로수가 위치해있는 구간이 대다수이고
인도 위가 아닌 찻길 옆으로 위치해있을시 자전거 도로위에주차해놓으신 차주분들도 많이 봐왔고요.
다른 지역은 정확히 모르겠고 이대부근은 물론 자전거도로가 따로 존재하진 않지만
버스 차선이 안쪽으로 위치해있습니다. (물론 모든버스가 내측을 이용하는것이 아니라 좌우측 인도에도 버스 정류장 존재합니다.)
이런 도로의 경우 인도쪽으로 정류장 위치해있지 않을시 도로 좌우측 끝으로 자전거도로가 있다면 상당히 좋겠다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도심가에서 가장 자전거도로가 잘 만들어져있다고 생각하는 여의도의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기준)
저기 정류장 앞 차량 차선보다 점선간격이 적은 부분이 자전거도로입니다.
물론 작년 기준 로드뷰이고 저 역시 작년에 주행해봤기때문에 현재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물론 도심임에 적정속도 주행하고 상호간 배려가있다면 문제는 없는부분입니다만
솔직히 저는 저렇게 자전거도로 지정할것이면 그냥 자전거도로라고 선긋는데 인력낭비, 세금낭비 한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은 제가 거주중인 이대부근에 도로입니다.
물론 버스가 하나의 전용차선만 이용하는것이 아니라 지정된 노선만 이용하는점에
버스 문이 우측에 위치한점, 여러 방면으로 빠져나가는 노선 등 다양한 이유가있겠지만
위 여의도 자전거도로는
저 바깥쪽 녹색 버스가 없다고 가정하고 버스 전용차선이 중앙에만 위치해있을시에 어울릴법한 자전거도로이죠.
뭐 솔직히 버스 차선에 대해 뭐라 할수있는 부분은 아닙니다만 위 여의도 자전거도로는 솔직히
제기준에서는 세금낭비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뭐 이상으로 급하게 마무리하며
제 지인중에도 자전거 타시는분들 많습니다.
로드, 펫바이크, MTB, 미니벨로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그 외 자전거 이용하지 않는 지인들이 SNS에서 자전거와 차량간 문제있었던 부분(SNS 뉴스나, 페이지 정보등)
좋아요 누를때마다 한마디 하고는 싶은데 굳이 설명한다고 자전거 안타는사람이 자전거 타는 사람 마음 이해해줄까 싶더라고요.
뭐 위 본문도 솔직히 별 주장없이 개인적인 생각 일기처럼 나열한것입니다만
자전거 이용하라고 대기오염 줄이자고 건강 챙기자고 자전거 도로 주구장창 만들어놓고
법규도 제대로 규정해놓지 않고 자전거도로도 이건 자전거도로라고 만든건지 뭔지 타라고 하는건지 꺼지라고하는건지
도대체 이해못할 도로도 많고 그저 답답함에
의미있는 날에 가입일자 맞추려고 재가입 대기중이다가 답답함 풀고싶어 가입하고 글 작성합니다.
아 해당 ㅈㅅ일보 SNS 게시물에서 이미 탈탈 털리고 있더라고요....
ㅈㅅ일보라 불쌍하단 생각은 전혀 안들기도 하고
제가 답답한점에 대해서도 시원하게 얘기들해주시고
저희 부모님께서 드디어 ㅈㅅ일보 종이신문 정기 구독 해지하신점도 좋고!!!!
(물론 ㅈㅅ일보라서 해지하신게 아니라 집안에 일이있어 신문 볼 사람이 없어 해지하신거긴하지만..)
마지막으로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본문에 제가 무슨 소리했는지 기억안나요....
배고픈데 글은 마무리하고 밥먹어야겠고싶어
그냥 아무소리나 했는데 혹시나 헛소리있으면 배고픔이 사람을 이렇게 돌아이만드는구나... 생각해주세요..
그저 자전거 라이더뿐만아니라
차량, 바이크, 자전거, 보행자 모두 서로 조금씩이라도 배려해주고
법규 잘 숙지하고 서로간 문제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ㅈㅅ일보 자료 마지막 이미지는 장거리, 여행이 아니고
마실수준의 주행이라도 꼭 확인하셨으면 합니다.
(근데 '법규'라는 단어 수차례 쓰면서 이상한 기분 드는것은 왜일까요...?...)
그럼 어제 우중 라이딩하다와서 다리가 제다리가 아닌것같은 저는
밥먹으러갑니다!
안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