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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만 했다 하면 이성과 질서만 존재하는 외계 행성서 온 인간들이 꼭 한마디씩 하지요.
폭력시위는 안 된다고요.
폭력시위가 안된다라? 폭력의 정의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일까요?
개인이 개인에게 휘두르는 폭행은 사소합니다. 집단이 개인에게 린치를 가하는 행위마저도 사소합니다. 지금 사회서 정말 큰 폭력이란 일개인의 무지와 선의와 책임감으로 민주주의의 정당한 칼, 투표권을 휘둘러 자격이 안되는 인간을 뽑아서 그 인간이 민주주의와 법치의 힘으로 휘두르는 권력의 폭력이 가장 큰 폭력입니다.
IMF 시절때 명예퇴직하신 분들 산 아니면 한강으로 향했습니다. 자살공화국으로 빠른 진화를 촉진한 가장 큰 원인을 꼽으라면 두 번 세 번도 없이 무조건 IMF입니다. IMF 시절은 그 어떤 정의가 필요 없습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 중 한일합방이래 6.25와 더불어 가장 큰 엄혹한 시기였다고요.
지금의 차디차게 식어 버린 경제 감성의 제 1원흉이자 대한민국을 점진적으로 쓰레기통으로 몰아 넣는 건 입이 썩도록 말하지만 IMF 시절이라고 무조건 단언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어디 냉혹한 이성만으로 이 IMF라는 괴물에 대해서 정의를 할 수 있을까요?
물질적인 추구 외에는 어떤 이론을 용납하지 않으며 기껏 인간으로 태어난 일생을 평생 소나 돼지처럼 일하게 만드는 굴레에 대해서 이성만 가지고 재단을 할 수 있나요?
프랑스 혁명은 아니 전세계 어느 혁명이 분노와 증오에 기반하지 않을 수가 있었던가요?
감성팔이 한다고 쉽게 씨부리는 니 주둥아리를 위해 몇이나 개죽음 당했는지 자각이나 있을까요? 우리의 역사는 아가리 파이팅으로 쌓아 온 역사가 아닙니다. 2차 세계 대전 보다 더 큰 인명 피해가 이 쪼그만 땅덩어리서 있었습니다. 감성팔이 한다고 아가리 놀리는 벌레 새끼들도 평등한 사람으로 살 수 있게 수만의 사람이 시위를 하다 죽어 나갔습니다.
이 땅덩이 위에서 아주 쉽게 살 수 있는 단 하나의 이유가 뭔지 아시나요?
단.지.지.금.태.어.났.기.때.문.입.니.다.
몇백만의 핏덩이 위에서 이밥에 고깃국 처 먹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도저히 분노와 증오를 그만두고 정치권에 있는 벌레새끼들과 그 새끼들을 선의로 뽑는 인간들에 대한 분노를 그만둘 수 없습니다. 감성팔이라고 아주 쉽게 씨부리는 개새끼들을 인간 취급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분노하고 증오하는 것 마저도 그만 둘 생각 전혀 없습니다.
역사와 현재를 감정만으로 평가하고 싶지 않다고요? 그럼 아주 좋은 예가 한 분 있습니다.
조갑제씨라고 그 분 일생이 어떠했는지 함 찾아 보시죠. 감정을 빼버리고 역사를 본다는게 어떤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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