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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음모론이므로 국정원님 절 잡아가지 말아주세요
저는 오유가 특별히 정치적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다른 사이트들을 보면 이정도 이야기는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하필 일베는 오유랑 같이 엮으려고 할까?
왜 하필 국정원은 오유를 턴다는 것을 공개할까?
왜 하필 찌라시는 오유를 계속 언급하는것일까?
예전에도 오유는 가끔 언급되긴 했었지요. 그런데 요새 신문에서 언급되는 것을 보면 옛날에 비해 엄청나게 언급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언급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지요. 뭐 일베들의 개G랄과 국정원 사태로 인한것 등등...
그런데, 그것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오유가 너무 많이 등장하는 듯 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오유가 언론에 많이 등장하게 하는 원인인 일베와 국정원. 이들이 행동한 시기가 비슷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이건 기득권들이 '친노'같은 허구의 프레임을 만들기 위한 작전이구나!'
※ 경고 : 12등급 친노 에너지가 감지되었습니다
※ 저는 친노도 아니고 비노도 아닙니다. 다만 친노 프레임은 기득권들이 만들어낸 허구의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실제 친노가 없는건 아니겠지요. 다만 친노때문에 민주당이 대선에서 졌다는 대선분석보고서 같은 '사탄 친노'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기득권 언론들이 친노 프레임을 만드는 과정이
'친노란 누구인가?' '친노란 무엇인가?' -> 이런식으로 프레임을 짜서 실제로 없는 '친노'라는 것을 만들어내고 그 후
'친노의 공포!' '친노가 진보를 망친다!' -> 이런식으로 프레임을 전개해서 친노가 사회악이라는것을 인식시키고
'친노 = 종북' '좌빨친노!' '종북친노!' -> 마지막에는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해서 기득권 이외의 사람들이 존재도 없는 '친노'의 공포에 떨게 하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국정원 및 일베가 하는 행동도 이것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국정원 및 일베 사건 이전에는 오유는 그냥 유머 사이트였지요. 유머사이트이면서 정치적인 이야기도 다루는 사이트.
이때까지 오유는 크게 '진보 사이트' '보수 사이트' 라는것이 없었습니다. 다만 '유머 사이트' 였을 뿐이지요.
전자와 후자의 차이는
전자(진보 사이트, 보수 사이트)는 '한쪽으로 편향된 사이트' 라는 이미지를 준다는 것이고
후자(유머 사이트)는 '민심이 담겨있는 사이트' 라는 이미지를 준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오유는 진보, 보수 프레임이 아닌 국민 전체가 이용하는, 민심을 대표하는 사이트 중 하나였지요.
그러나
국정원 및 일베 사태 발생.
그 후 찌라시 및 언론에서 나오는 것들
'오유 반대테러!' '국정원, 오유 감시' -> 이런 프레임으로 오유라는 존재를 국민들에게 각인시키고
'종북 오유!' '반국가단체 사이트 오유!' -> 이런 프레임으로 오유를 '진보와 보수'라는 프레임으로 나눠버린 것이지요.
현재 오유는 '진보와 보수' 프레임에 사로잡혔다고 생각합니다.
기득권들과 찌라시 및 언론들에 의해서요.
일베가 오유에 찝적대는것도 이 시각으로 보면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베를 사회적 이슈로 등장시킨후 국민들에게 일베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일베를 보수 사이트로 둔갑시키는 것이지요. 그렇게 일베가 보수 사이트가 되고
일베가 찝적대는 사이트는 오유다 -> 자동적으로 오유 vs 일베 구도가 되고, 이것은 결국 자동적으로 진보 vs 보수 구도가 되는 것이지요.
물론!
일베가 찝적댄것은 머나먼 과거부터 그런 것이지만
게다가 일베가 찝적대는것은 물귀신 작전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게다가 일베가 국민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요새이긴 하지만
저는 이런 시각으로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이런 시각으로 보게 되면, 또한 일베의 시작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면, 게다가 일베의 미스터리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일베의 뒤에는 국XX이 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 물론 이건 음모론입니다. 절대 국XX가 국정원일리가 없잖아요!
앞으로 펼쳐질 일들은 왠지
찌라시 언론들이 일베와 오유를 비교하는 식의 글을 쓴다던지 (보수 vs 진보 프레임을 위해)
진보를 대표하는 사이트로 '오유'라는 이름을 계속 언급한다던지
이런 언급이 계속되다가 어느날 '오유'에서 사건이 일어나면 그걸 대서특필 한다던지
그로 인해 '오유'를 '유해 사이트' 나 '입만 살은 싸이트' 라고 하는 내용이
6개월 ~ 1년, 혹은 2년후 찌라시 언론에서 대서특필하고
또한 여기에 한겨레, 경향도 멋모르고 '어버버버...' 하면서 같이 따라적고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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