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은 이 3가지를 많이 알고 있죠.

로지립스, 오리지널, 알로에베라

올리브영 들어오기 전에 작년 3월에 홍콩에서만 구입이 가능했는데 어느덧 올리브영에도 들어오기 시작했더라구요.

정말 미친듯이 바짝바짝 마르는 입술을 소유하고 있고

입술 거죽이 올라오면 거슬려서 자꾸 뜯는 나쁜 습관까지 있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던 차에 발라본 것도 많았습니다.

키엘, 유리아쥬, 니베아, 멘소래담, 히말라야, 더페이스샵, 미샤 립밤

그러나 니베아, 멘소래담은 너무 가벼워서 빨리 말랐고

각질잡힌 주름 두곽이 명확했고 ㅠㅠ

키엘은 여름이 되면 녹아서 액체화..;;

심지어 바르고 자면 겉돌고 번들번들 기름이 최고조;;

나중에는 좋다 하는 로드샵도 해봤지만.. ㅠㅠ 흑
 
그 다음에 바른게 히말라야, 유리아쥬..

이때까지만 해도 히말라야 립밤과 유리아쥬 최고로 여겼는데..

제 애정 립은 작년 초봄이 오는 3월에 사온 립바세린으로 확정되는 계기를 불러 왔으니 ㅠㅠ!

정말 그냥 너도 나도 홍콩가면 사온다는 쇼핑 목록으로 사온것이 이렇게 큰 도움이 될줄 몰랐습니다.

바르고 나니 각질 두곽도 없고 바르고 자면 아침까지 촉촉하고

각질이 뜨지 않고 이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다들 소소하게 좋은 립 하나씩 있을건데 한번 올려보아요~

참고로 아래에 립은 립바세린으로 우리나라엔 들어오지 않는 한정판이고 2014년 한정판 퀸비 2015년 한정판 슈가 코티드 입니다.

퀸비는 꿀향이 진동해서 먹고 싶고 무색이고 슈가는 저 틴케이스 색과도 같은 핑크인데 진한 핑크가 아닌 반투명한 핑크라 발색은 전혀 없습니다. 향... 설탕의 단내가 끝내주게 진동한다는..

인생탬이라 한번 올려봐요 ///ㅅ///

Ps - 항상 글만 보고 덧글만 달고 살다가 글 한번 써보니 부끄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