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전글들을보면 참 참담합니다.

댓글들도 그냥 포기해라 그냥 딴사람한테 그만큼하면 더 많은사랑받을꺼다 란 글을 많이보게됬네요

하지만 미련인지 진짜 사랑인지 정인지 불쌍해서인지 모르겠지만 하루라도 다시만나서 못해주고 끝난일들을 다시해주고픈맘에

계속 잘해보려고노력중입니다.

한달동안 연락두절 이후 다시 연락을 닿게 된게 정말 갑작스러웠습니다.

답장이 올줄 기대도안하고 그냥보내보았거든요..

그이후 그냥 1줄이 넘지도않는 답장을 받으면서 그냥저냥 삼일정도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지내고있습니다.

이제곧 학교개강하면 다시 내려가고 주말마다 올라오면서 힘들텐데...

그전에 얼굴이나 한번보고싶네요

뭔가 지금은 자존심때문에 저한테 그러는건지 정말맘이없어서인진모르겠지만..

제가 어떻게해야할까요

무작정 '~~에 간다 기다려' 이런식으로해야할까요

아니면 계속 언제언제 밥한번먹을까~? 이런식으로 나가야할까요

이제 2년이란 시간이 끝나고 사회로 돌아가는데...

돈때문에 못해줬던것들, 시간때문에 못해줬던것들 이제다해줄수있는데.. 갑작스럽게 떠나가버린것때문에 미련이남는건지...

정말아쉽습니다. 사람인연이란게 돌아서면땡이란걸 알고난 후에도 참 허무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