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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38094
    작성자 : ⓩe로5메가Z
    추천 : 3
    조회수 : 520
    IP : 211.206.***.12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03/12/20 17:13:20
    http://todayhumor.com/?humorstory_38094 모바일
    ★cd맨★터미널괴담 -19금-
    웃대펌인거 아리라믿고
    이만 스타트


    ========================================================================================

    안녕하세요. 



    해맑은 미소, 수려한 외모, 은은한 카리스마의 주인공-_- 



    초절정-_-미소년 CD맨 인사드립니다(*__)> 









    오늘 글은 징짜징짜 아껴뒀던 소재니만큼 



    배꼽이 도난당하고 사지가 꾸물거릴 정도로 



    잼나요-_-)b 








    ---------------------------------------------------------------- 
    ---------------------------------------------------------------- 








    애인 없이 생활한지 벌쳐; 1년. 



    쓸데없이 오른팔만 굵어지고; 



    손목 근육도 날이 갈수록 발달하여 



    살짜쿵 스냅만 줘도 턱이 돌아가도록 싸대기를 후려칠 수 있으며; 



    뻥 뚫린 사나이 가슴을 알콜로 메우려 



    주디에 깔때기 꽂고 소주를 댓자로 들이붓는 



    나는야 가을 남자-_- 













    왕년에 반장 한 번 못 해본 사람이 어딨고 



    ( 수사반장이라 그러면 때릴테다-_- ) 



    잘나가지 않았던 사람이 어딨겠냐마는 



    내 비록 지금은 술과 담배에 쩔고 발효되어 



    The 폐인 of the 폐인이라는 영광스런 타이틀을 거머쥐었지만; 



    스무 살 때는 죵니 



    잘 나갔어 



    -_- 



    집 말구; 













    아주 걍 잘나가는 



    쌩양아치 벌레새끼;였다니까. 













    유머계에 길이 남을 희대의 명작 미니토끼 시리즈-_-에 출연했던, 



    " 오늘은 어떤 사내놈을 후-_-려볼까 " 를 입에 달고 살고 



    패밀리 레스토랑이 아니면 진지를 쳐드시지 않고 



    양주 먹고 싶다고 내 목과 허리띠를 졸라대고 



    돈 죵니 쳐발랐는데도 불구하고 한 번도 잇힝~*을 주지 않은 



    아주 걍 



    까진 년-_- 



    나쁜 년-_- 



    쳐죽일 년... 


















    ... 또 쓰다보니 혈압이 다 오르네 걍-_- 



    사지를 인수분해해서 뒷동산 대추나무에 걸어놓을 년-_- 



    어쨌든 그뇬;과 알콩달콩 사귈 때 일어난 일을 



    200자 원고지 10장 내외로 서술해주겠다; 













    꽤 규모있는 식당의 홀매니저 ( 훗-_-v ) 였던 20살의 CD맨. 



    그날도 빡시게 일을 마치고 집 근처 피씨방으로 기어들어가서 



    아이미팅이라는, 



    직역하면 눈팅-_-이라는 사이트에 살포시 접속했다. 



    지난 번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내 취미는 럭셔리하고 엘레강스하면서도 뭔가 아방가르드;한 



    채팅-_- 



    당시의 나는 정말 프로채터;였다. 









    하얀 창 띄워 얼굴 뽀샤시하게 맹글고 



    캠 각도를 교묘히 조정하여 각도의 예술을 완성시키고 



    한 대화방에 들어가서 번뜩이는 재치와 탁월한 유머로 개그콘서트;를 펼치는데 



    그 방에 있던 여자 중 한 명이 내게 은근히 귓말을 날렸다. 















    여자 : 어머~ 느무느무 잘생겨서 똥꼬가 아려용~* 잇힝~* 



    -_- 



    이놈의 미모;에 



    또 한 여자가 맛탱이 갔구나-_-a 



    어머니, 왜 절 이렇게 잘나게 낳으셨나요... 
























    ... -_- ... 



    알았어 안 할 테니까 



    그 돌부터 내려놓아-_- 



    모니터 내려치면 너만 손해야-_-a 










    난 아싸라뵹뵹을 외치며 여자를 꼬시는데 성공했고 



    한 시간 후에 건대 모처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곧츄;에게 시선을 내리며 중얼거렸다. 










    CD맨 : 너 오랜만에 포식하겠다-_-? 



    곧츄 : 오, 오늘은 미스손이 아니야-_-? 








    내 똘똘이는 말도 해-_-a 



    남들 똘똘이는 우유도 먹고 노래도 부르고 트름도 한다지만 



    내 똘똘이는 말도 하고 침도 뱉어-_-;; 










    어쨌든 잘 나가는 스무 살이었다니까-_-)b 



    ... 



    집 말구! -0- 












    약속이 잡히자마자 난 집으로 튀어들어가서 



    심부름 좀 하라는 어마마마의 어명;을 맛나게 씹어먹었다가 



    강강약약 중강약의 일정한 패턴으로 피투성이가 되도록 쳐맞은 후 



    철철 흐르는 피를 닦아내고 상처를 인두로 지지고 소주 들이부어 소독한 다음; 



    꽃단장을 하고 집을 나섰다. 



    꽃피고 새 지저귀는 4월이라 날씨가 훈훈했다. 



    아파트 화단에는 개나리 꽃이 만발해 있었다. 



    난 봄의 숨쉬는 생명력에 감탄하여 즐겁게 소리쳤다. 

























    CD맨 : 개나리 이 씨박새끼! 




    -_- 











    여자친구 있는 남자가 



    어떻게 다른 여자를 만난다고 그렇게 좋아했냐구-_-? 



    말했잖아'-' 



    난 그때 아주 



    쌩양아치 벌레새끼;였다니까-_-? 



    그것도 아주 걍 



    씨발롬이었다-_- 












    집에서 건대까지 그리 멀지 않았기에 



    난 전국구 수준의 개나리 스텝;을 밟으며 건대까지 걸어갔다. 



    건대에서 만난다면 역시! 



    건대글방 앞! 



    -_-)b 



    난 우글대는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여자를 만난다는 설레이는 갑빠;를 부여잡고 중얼거렸다. 






















    CD맨 : 죵니... 시끄러 



    -_- 












    주변 사람들에게 셧따 마우쓰 해달라고 소리쳤다가는 



    사지를 갈기갈기 찢겨 민중병원 앞에 버려질까 두려워서 그러지는 못하고-_- 



    혼자 기다리기 심심해서 곧츄 군;과 대화를 시도했다. 









    CD맨 : 곧츄 군, 뭐해-_-? 



    곧츄 : 가르마 타구 있어. 이쁘게 보여야지'-'a 



    CD맨 : 뭐든지 열심히 하는 네 모습이 아름답다-_-)b 









    그 때, 저 멀리서 나를 향해 다가오는 한 여자가 보였다. 



    헛! 나를 향해 손을 흔들며 미소짓네! 



    165cm 정도 되는 키에 찰랑이는 머릿결, 



    쌔끈한 마스크에 볼륨있는 몸매, 



    스타일 죵니 좋은 여자... 

















    ... 는 내 곁에 선 남자의 팔짱을 끼고 사라졌다... 



















    ... 같은 No War ( 반전-_- ) 을 원했겠지만! 



    내가 그런 일차원적인 반전을 보일 것 같아!? 




















    내 뒤에 선 남자의 팔짱을 끼고 사라졌다구! 



    -0-a 



    식스센스가 애새끼들 버릇 다 망쳐놨다니까-_-; 








    약속시간에서 10분이 흐르고 



    난 왜 이렇게 여자가 안 오나 똘똘이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캠상으로는 그렇게 이쁘지는 않아도 밉상은 아니었는데... 



    그 때, 한 여자가 내게 다가와 말을 건넸다. 






    여자 : 저... 혹시.... 



    CD맨 : 네'-'? 



    여자 : 아까 채팅했던 디맨 군...? 






    오옷!!! 



    이거야말로 대박 노다지!!! 



    170cm에 가까운 키에 썅콤발랄한 마스크, 볼륨만빵 몸매에 럭셔리한 스타일까지!!! 



    캠빨 더럽게 안 받는 여자였나보다-_-a 



    실제로 보니까 



    죵니 이뻐-_-)b 







    게다가 술 마시면서 얘기를 나누다보니 



    집도 죵니 잘 살어'0' 



    온 몸을 아주 명품으로 쳐질러 도배를 해놨어'0' 



    지금 사귀고 있는 까진, 나쁜, 쳐죽일 년;과는 아주 딴판으로 



    성격까지 좋아! 



    *-0-* 









    그 날은 그냥 간단히 술 한 잔만 하고 



    여자분을 고이 돌려보냈다-_- 



    나중을 기약하는 나는야 프로선수-_-)b 









    그리고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며 가끔 만나다가 



    운명의 그 날 



    그 여자분과 알콜로 샤워를 하고 



    술이 떡이 되어 사지를 꾸물거리는 여자분을 들쳐업고 



    침을 질질 흘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근처 모텔로 직행했다*-_-* 














    여자친구 있는 남자가 



    어떻게 딴 여자랑 잇힝~*할 생각을 했냐구-_-? 



    말했잖아'-' 



    난 그때 아주 걍 



    쌩양아치 벌레새끼; 



    씨발롬이었다니까(;-_) 











    " 아싸 가오리~* " 를 외치며 



    옷을 홀라당발라당살라당 벗어제끼고 



    침대에 누운 여자를 향해 플라잉 곧츄슬램;을 펼치려하는 순간! 



    여자가 눈을 번쩍 뜨더니 나를 향해 일갈을 외쳤다. 
























    여자 : 꾸에에에엑!!!!! 











    -0-; 



    공중에서 덮-_-치려던 내게로 토악질을 해대어 



    난 오바이트 량의 85%를 얼굴에 흠뻑 뒤집어쓰고 



    콧구멍 속으로 꾸물거리며 기어들어오는 밥풀을 힝힝대며 내뱉는 



    " 기인열전 - 취객의 장 " 을 선보이는 놀라운 쾌거를 이룩했다; 










    CD맨 : 읍! 읍! 













    자꾸 밥풀이 



    콧털 사이에 걸려-_- 



    숨쉬기가 힘들었어ToT 



    게다가 



    이 오바이트의 여파로 



    술에 찌든 사지를 꾸물텅거리던 그녀는 



    한순간에 알콜농도 0%의 정상인으로 복귀했다-_-;; 















    여자 : 디맨아 



    CD맨 : 읍! 읍! 왜? 



    여자 : 너 지금 날 겁탈하려 한거니-_-? 



    CD맨 : 남녀상열지사를, 읍! 몸소 체험해보려고, 읍! 한 것 뿐이야, 읍! 



    뚜, 뚜, 뚜. 



    여자 : 여보세요, 경찰서죠-_-? 














    이 여자분께서는 112에 신고를 하시는 시민정신을 발휘하셨고 



    나 술먹고 길거리에서 쌈박질할 때는 30분이 지나도 안 오시던 짭새 분들께서는 



    오늘따라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 경찰은 언제나 여러분과 3분 거리에 있어용~* 잇힝~* " 이라고 외치며 



    모텔방으로 난입;하셨다-_- 
















    CD맨 : 앗! 웨니리세효~ 이 느즈 시가네~ 



    철컥! 



    CD맨 : 수, 수갑을 채우시니 므흣하자네요*-0-* 



    경찰 : 닥치구 팬티나 입어라. 이 곧츄털 가르마 탄 새끼야-_- 














    경찰서에 끌려간 나는 그 여자분께 



    말 그대로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어 



    겨우 교도소에 들어가 동료 죄수들에게 항문을 유린당하는 행위를 벗어날 수 있었다. 



    -_- 
















    나는야 








    강간미수범(;-_) 
















    그렇다고 날 너무 야한 놈으로... 






    ... 봐달라(;-_) 










    그렇다고 아무 여자한테나 그러지는 않으니까 



    경멸하지는 말아줘(;-_) 






    ----------------------------------------------------------------------- 
    ----------------------------------------------------------------------- 



    CD맨 -ㅁ-)/~~~~ 




    http://cafe.daum.net/mrcdman <---- 강간미수범;의 아지트예요-_-;; 








    오늘 글은 느무느무 부끄러운 소재라서 진짜 아껴뒀던 건데 



    결국 공개하고 말았네-_-a 



    참고로 지금까지 못 쓴 느무느무 비밀스런 소재 넘쳐남-_- 



    추천하면 계속 공개해드림-_-a 







    그러나 



    추천 안 누지르면; 



    플라잉 곧츄슬램;으로 강간해드림-_- 



    아님 대추나무에 걸어놓고 스윗스웻 발라드림-_- 
    ⓩe로5메가Z의 꼬릿말입니다
    <embedooo src=http://www.lettee.com/common/2745_a.swf swliveconnect=false width=450 height=300 loop=true quality=high bgcolor=#ffffff salign=TL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
    -_-b원츄


    베스트에서 불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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