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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때 나치즘과 군국주의를 찬양하며
일본의 괴뢰국인 만주국을 건국한걸 기념한 "만주환상곡"을 작곡하였고
일본대사관에서 거류하며 음악을 하면서 나치-일본 교류회에서 주로 지휘를 하던 친일파 안익태.
나치와 일제가 패망했을때 보복이 두려워 히틀러-무솔리니와 같은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지배하는
스페인으로 도주한 뒤 죽을 때 까지 그곳에 살았던 기회주의자 안익태.
이런 기회주의적인 매국, 군국주의자가 작곡한 곡이 꼭 애국가여야만 합니까?
매스컴에서 애국심 고취를 위해 이딴 인물의 생각과 감정이 들어간 작품을 꼭 틀어야만 합니까?
전 군 제대를 하고 나서 애국가 따위는 한 번도 부르지 않아 잊어버린지 오래입니다.
애국가를 부르는 것은, 일제의 총칼 앞에 무수히 희생당한 민중들과, 항일 투쟁가들을 욕보이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오히려 독립군가가 제 마음속의 애국가이며, 항상 마음 속에 간직하고 다닙니다.
상징성 면에서나, 정당성 면에서 전 무조건 독립군가가 우리 나라의 당당한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독립군가
(작자 미상)
신대한국 독립군의 백만용사야
조국의 부르심을 네가 아느냐
삼천리 삼천만의 우리동포들
건질 이 너와 나로다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독립문의 자유종이 울릴 때까지
싸우러 나가세
원수들이 강하다고 겁을 낼건가
우리들이 약하다고 낙심할건가
정의의 날쌘 칼이 비끼는 곳에
이길 이 너와 나로다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독립문의 자유종이 울릴 때까지
싸우러 나가세
너 살거든 독립군의 용사가 되고
나죽으면 독립군의 혼령이 됨이
동지야 너와 나의 소원 아니냐
빛낼 이 너와 나로다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독립문의 자유종이 울릴 때까지
싸우러 나가세[출처] 독립군가|작성자 Dmitriy Lavrine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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