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류수정(20세, 리드보컬, 팀내 최장신, 표정부자)
데뷔초 스스로를 류블리(류수정+러블리)라고 부르던 수정양.
하지만, 한 게시물이 류블리의 인생을 바꾸는데...
그렇게 류블리는 빵떡이 되었다.
이제는 주간 아이돌에서 수정이란 이름보다 빵떡이 자막으로 더 많이 나오게 되는데...
그리고 특유의 다양한 표정으로 인해 팬들끼리 '빵떡이 놀리지 마라'는 유행어를 만들기에 이르렀으나
사실 수정양은 러블리즈의 색깔을 책임지는 투톱이다.
그나저나 8명중 보컬이 4명(메인보컬: 케이+진, 리드보컬: 수정+베이비소울)인 한 대단한 그룹.
맑고 고운 음색에 케이가 있다면, 여성보컬에서 만나기 힘든 저음 허스키를 담당하며 러블리즈 음색을 책임지고 있다.
영혼의 케빵 듀오의 '벚꽃엔딩'
수정양이 단독으로 내놓은 음원은 아직 없지만, 듀엣으로 2곡이 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영준과 듀엣한 '시작의 여름' (풀버전은 음원으로)
베이비소울과 같이 참여한 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 OST중 '오늘도 맑음' (역시 풀버전은 음원으로)
Zion T의 꺼내먹어요 커버
Dean의 D(Half Moon) 커버
수정양은 전면에서 도드라지지 않지만 유심히 보면 누구보다, 열심히 안무를 하고, 멤버 개개인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 러블리즈의 중심같은 멤버라고 생각함.
그러니까 빵떡이 놀리지 말아요. (예쁜 사진말고 놀리는 사진밖에 없는 나를 반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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