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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380218
    작성자 : 뭐든지요
    추천 : 1
    조회수 : 382
    IP : 58.126.***.130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2/08/10 03:05:17
    http://todayhumor.com/?gomin_380218 모바일
    우울증

    저 이제 부터 우울증에 관해 쓸겁니다.

    그래요 저 술먹고 쓰는겁니다. 앞으로도 그럴껍니다.

    하지만 9년 동안 오유 하면서 도움이 되고 싶네요

    단 한명이라도 공감 해주신다면 계속 쓸겁니다

    제가 우울증에 관해 전부 안다고 생각 안합니다

    하지만 쓸겁니다 한명이라도 저로 인해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요

     

    제가 첫 우울을 가진건 초등학교 4학년 때 입니다(제가 24살입니다. 이걸 얘기하는 이유는 지금까지의 우울증 우울의 기간을 얘기 하는 겁니다)

    거두 절미하고 만약 제 얘기 듣고 싶으면 메일 남겨주세요

    대화 할 수 있는 방안 만들어서 제 우울증 인생 얘기 해드릴께요(참고로 이러는 이유는 자신보다 못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면서 우울증 해소가 될 수도 있거든요.(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보니 13년전 쯤 이네요 근데 지금은 아닙니다...3년여 정도 전에 고쳐(?)졌거든요

     

    근데 요새 들어 우울이 또 도져서 옛 생각도 나고 해서 우울 일기(이제는 극복 할 수 있는 단계라 누군가에게 언젠가 도움을 주고 싶어서요)를 혼자 쓰고 있던 중 예전 일도 쓰고 그러다 보니 술도 먹고 해서 그냥 일기 쓴거 보면서 두서 없이 쓸께요..

     

    전 제 나름대로 마음대로 멋대로 분석 했습니다. 첫 단계로 우울증에 관해 단계별로요

     

    전1~10으로 단계를 지었습니다.

     

    1~4는 "우울" 여기서도 나눠 지는게 3~4는 약간 위험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우울증으로 넘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5단계 우울증 진입단계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리고 6단계 부턴 우울증이라고 얘기 하고.. 9~10단계는 우울증 (자살)

     

    이라고 표현 할게요..

     

    저의 과거에 9~10 단계는 누군가 그런 단계라고 생각하고 표현 해볼게요

     

    전 자살 하려고 했습니다. 어찌됐든 그걸 말로 하자면.. 세상은 넓죠 지구는 넓습니다. 근데..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 좁아요 "내 공간"은 그게 너무 좁아서 죽어야 해요 난...그래요 죽어야죠..

     

    답답한데.. 답답한것도 엄청난 답답함...

     

    말로는 표현 안되네요..죽고싶다가 아니라 난 죽는거에요 그 단계가 9~10단계라고 전 얘기해요 그때 전 정말 죽었던거라 생각하네요..

     

    그리고 6~8은 그 직전 이랍니다. 그 직전이라고 해서 안 힘들까요?

     

    죽어요 이 단계도 미칩니다. 사람이 어떻게 미치는지 보여주는 단계에요.

     

    아...끔찍하네요..전 그랬어요..어땠냐면 정말 사람하고의 소통을 안했어요  내가 미치겠는데 누구 얘기를 들어주고 그러겠어요

     

    내 얘기를 하고 싶지...(얘기는 들어 줘요 "대충")내가 미치고 팔짝 뛰겠는데 들어주는 사람이 없으니 결국은 피하게 되고 9~10단계로 넘어가는거죠

     

    진심이 없거든요 정말...본인이 겪지 않으면 모르는 거니깐요...지금은 이해해요..

     

    그리고 5단계 이 단계는 남들이 보기엔 허세라고 생각하지만 이 단계가 주변인들에게 정말 중요 하다고 생각해요..

     

    본인도 혼란 스럽고 남들도 혼란스럽거든요..(전 초4년 때 부터 20살..21살?그때까지 우울증 증세를 유지 하지 않으면 불안 증세가 왔습니다(너무 길게 우울증이 와서 였는지..늘상 마음에 우울함이 없으면 전 불안해 졌거든요 편안한 마음이 오히려 불편하다고 해야하나 편안하면 무슨 일이 생긴다고 생각 할 정도로 불안해 했습니다.)

     

    1~4단계 그냥 간략 하게 얘기 하겠습니다. 간략하게 얘기 할 문제가 아니긴 합니다.그치만 너무 오래 썼네요 제가 ...ㅠㅠㅠㅠ글을 ㅠㅠㅠㅠㅠ

     

    어찌됐든 1~4단계는 우울 이라는 단계입니다. 울쩍하다 이런 말 아시죠 그런 느낌이 1단계정도?

     

    하지만 단계로 따지면 2~3단계부터 이런 말 울쩍하다 이런말들은 조심하세요 우울증이 올수도 있습니다. 우울증의 단계를 말했지만..

     

    우울증은 1단계였지만 갑자기 10단계 까지 갈 수 있답니다. 그리고 오늘은 마무리 하겠는데..마지막으로

     

    전 신경정신과,최면 받았습니다. 솔직히 신경정신과 효과를 못봤습니다..왜냐하면 자주 가지 않았거든요...

     

    약물도 듣고 보니 수면제가 들어 있다고 하더라고요..그치만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외과가 있고 내과가 있고 치과가 있고 있습니다.

     

    마음의 병이 있으면 당연히 그 곳에 맞는 과에 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신경정신과는 정신병자 들이 가는곳이 아닙니다.

     

    마음에도 상처가 있습니다. 왜 그 상처를 창피해 하는지 모르겠네요. 신경정신과는 마음에 상처가 생겨서 가는 곳입니다.

     

    그걸 꼭 얘기 하고 싶네요...

     

    우울증의 근본적인 치료법이 누군가에게 얘기하고 위로 받는 거라고 감히 말할게요.. 제가 그 당시에 겪었던 바로는 그렇습니다.

     

    10단계...그 단계에 전 자살했습니다...우리 형 마지막으로...그렇게 까지 들어주고 이해해주지 않았다면 말이죠..

     

    1단계든 10단계든 위로받고 이해 받기 원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울증이 걸리는 원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만약 가장 가까운 가족이 이해해주고 위로 해주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저에게 말해 주세요..

     

    전 이해 하거든요(아뇨..이해 하도록 노력할게요.....)

     

    오늘은 마칠께요 이번 얘기는 전체적인 얘기 였어요..이제 세세하게 얘기 하고 싶네요..

     

    익명으로 해서 죄송합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8/10 03:11:46  182.210.***.178  백구십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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