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월세에 삽니다 

부모님이 벌어오시는 돈은 한달에 칠팔백이나 되는데 

집세에 뭐에뭐에 나가는 돈만 사오백이나 됩니다

집을 가져본적도 없구요 부모님은 적지않은 돈을 벌심에도 불구하고 

항상 적자에 보증빚까지 있습니다

저도 이제 슬슬 나이를 먹으면서 일단 남은 빚을 갚으려면 어쩔수없는 고정비용 외에는

줄여보자고 같이 대화하고있습니다

(현제는 저도 부모님의 일을 같이 하고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정들도 알게되었구요)

그중에 제가 걸리는것은 부모님 보험료만 한달에 60여만원이나 빠져나간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어서 주변친구들이나 아는사람들에게 물어보아도 보험료치고는 너무많은돈이 빠져나가고있고

부모님은 운동을 좋아하셔서 건강도 연세에 비해 매우 양호한 상태입니다

당장 빚을 갚는데 집중하지않으면 원금에대한 이잠만 해도 상당하기에 너무 걱정되고 염려가 되는데

제가 그런면에 보험을 좀줄이거나 빼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 어머니께서 너무 힘들어하시고

나중에 너희한테 짐이되기 싫어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너무 갑갑한 마음이 듭니다

이글을 읽으신 회원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