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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동물농장의 저서로 더 유명하신 분인데요.
이분이 1949년에 쓰신 소설 1984라는 책이 있습니다.
근미래를 다룬 디스토피아 소설인데요, 디스토피아쪽으로는 손가락에 꼽히는 책입니다.
그 유명한 '빅 브라더'도 여기서 나온 말이에요.
저는 중학교때 처음 학교 도서실에서 발견하고 읽어 봤었는데
그 어린 나이에서도 공산주의에 대해서 그리고 전체주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줬었어요.
책의 내용이 너무 강렬해서 꼭 다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서점에 가서 책을 사온 기억이 나네요.
지금 시대에 어울릴 만한 책인것 같아서 갑작 기억 나서 한번 글 써봅니다.
요즘보면 정부 정책에 반하는 목소리를 조금이라도 내면 빨갱이 취급 하던데
그게 소설 속의 군중들의 의식과 너무도 유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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