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이 좋아서 또 올려보지만 ;
나이가 어리신 분은 보지 마시길 ..
밑으로 ↓↓↓↓↓↓↓
살아가다보면 변태를 많이 접하게 된다.
그러나 변태에도 등급이 있다면 믿으시겠는가?
내가 어렸을적.. 거의 최상급-_-)=b의 변태가 있었으니.. 그 변태에 대한
짧은 스토리를 전개해보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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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이라고 질문을 던지면 너도나도 이렇게 대답할것이다..
'바바리 코트요~!!!'
그러나.. 나에게 저런 질문을 던지면 난 이렇게 대답할것이다..
'올 누드의 압박-_-'
그..그렇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있는 건전한(?) 변태들의 모습을 보면
대부분 '바바리 코트'를 착용해주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 동네에 있는 변태는 아예
다*-_-* 벗고 거리를 활개했다..-_-;
편의상 이 변태의 이름을 '누드맨'이라고 칭하겠다..
그럼 이 누드맨과의 똥마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추억들을 되새김질 해보자..
사건 1.
내가 문방구 점에 가서 크레파스를 사고 있던 때였다.
그때 동네 사람들의 므흣*-_-*한 비명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는데..
누드맨 : 흐흐흐흐흐흐..
지나가던 여성 : 꺄아아악~~ >_<
누드맨 : 이.. 이것봐요.. 난 곧츄를 움직일 수도 있어요~
[덜렁~ 덜렁~]
동네 사람들 : 으따.. 그놈 참 곧츄는 실하네..
웅성거리는 소리에 귓구녕이 막힐듯한 압박을 느낀 나는 문방구 문을
열어 재끼고 그 광경을 살펴보았다.
그곳엔..
왠 미친-_-남자가 옷을 훌러덩 다 벗고 길거리를 뛰어다니고 있었다.
천상 : 이.. 이런.. 미친놈..-_-
순간적으로 욕이 나오는걸 참을 수 없었고.. 내가 욕하는 걸 들은
누드맨은 날 슬쩍 쳐다보았다..
누드맨 : ......................
천상 : .................
누드맨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날 쳐다보며
부끄러운듯한 홍조를 띄고 있었을뿐..
천상 : 저.. 저거.. 미친놈아니야?
누드맨 : 으헤헤헤헤헤~
누드맨이 거대한-_- 곧츄를 흔들거리며 날 향해 달려왔다..
천상 : 윽!! 뭐! 뭐야~ 저 괴상한 괴물은!!
누드맨 : 으헤헤헤헤헤~ [덜렁~ 덜렁~]
금새라도 날 덮칠듯한 포즈로 누드맨은 곧츄털이 휘날릴정도의 속도로
달려왔다..
상상을 해보라..
다 벗고있는 남자가 자신을 향해 얼굴엔 부끄러운 홍조를 띄고
곧츄를 덜렁덜렁 흔들리며 달려오고있다면......?
너도나도 이렇게 말할것이다..
'이런.. 씨팔..-_-'
그렇다.... 내가 경험해보니까 자연스럽게 '씨팔'이란 말이 튀어나오드라..-_-
난 뒤도 돌아볼새없이 존나 도망쳤고
누드맨은 날 겁나게 쫓아오다가 제풀에 지쳤는지 풀썩 쓰러졌다.
누드맨 : 두...두고보자.... 잇.......잇......잇.....힝....잇*-_-*힝..
천상 : 저런.. 미친..-_-
몇분뒤..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경찰서로 끌려가는 누드맨을 쳐다보면서 왠지모르게 가슴이 아팠던 나도
변태일까..-_-?
그러나 이건 장담 할 수 있다..
만약 지금 이 글을 읽은 이순간.. 누드맨을 상상한 순간.. 아랫도리가 불끈 솟았다면
당신은 100% 변태다-_-
사건 2.
경찰서에서 가까스로 풀려난 누드맨..-_-
옷을 다 벗고 길거리에서 지롤 땡깡을 부렸기에....
그의 얼굴은 이미 우리동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난 내 여동생과 집앞에서 새총을 가지고 놀고있었다.
천상 : 후후.. 이거 가지고 새 맞추면 종니 재밌다~ 잇힝~
여동생 : 유..유치하긴..-_-
천상 : -_-
그때였다..
누드맨 : 흐흐헤헤헤헤.. 얘들아 안녕~
천상 & 여동생 : -_-
왠일인지 누드맨은 옷을 걸치고 있었고.. 옷을 입은걸 본 나는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그에게 다가설수 있었다.
천상 : 허허.. 아저씨.. 오늘은 왠일로 옷을 입고 그래?
누드맨 : 경찰 아저씨들이 잡아갈까봐..ㅇ(T-Tㅇ)
천상 : 쯧쯧.. 불쌍한지고..
누드맨 : 그래서 말인데..
천상 : 응?
누드맨은 갑자기 바지 쟈크를 내리더니 자신 특유의 거대한 곧츄를
꺼내보였다..-_-
천상 : 뭐.. 뭐야! 씨팔!
누드맨 : 앞으로 안벗고 돌아다닐테니까 이거 좀 만져줘..*-_-*
천상 : 이..이런..미..미친..-_-;
순간적으로 욕이 나오는걸 참을 수 없었지만..
앞으로 안벗고 돌아다닐거라는 누드맨의 말을 한번 믿어보기로 하고
난 조심스레 그의 곧츄를 주물러 주었......
으면 내가 미친놈이지..-_-
천상 : 시..싫어
누드맨 : 하하.. 자꾸 이러기야? 내가 너를 위해서 선물을 준비했는데..
천상 : -_-?
누드맨은 가방속에서 고래밥 한개를 꺼냈다..
누드맨 : 고래밥 줄테니까 좀 만져줘..~(-_-)~
그 당시 나의 나이 13세 안팎..
맛있는 과자 고래밥에 당연히 넘어갈 수 밖에 없었....
을리는 없다..-_-
내가 완강하게 거부를 하자.. 누드맨은 지쳤다는 듯이.. 이렇게 말했다..
누드맨 : 그럼.. 저 뒤에 있는 여자애가 만져주면 되겠네..
여동생 : -_-?
천상 : 니.. 니가 완전히 돌았구나
아무것도 모르는 여동생을 가지고 변태짓을 하는걸 참을 수 없었던 나는
손에 들고있던 새총을 들고 누드맨의 곧츄를 향해 정확히 조준한뒤
돌맹이를 난사 시켰다..-_-
[퍽~!!!!!!!]
누드맨 : 끄어어어억~~~~~~~~~~~~~!!!!!!!!!!
천상 : 후훗... 어떠냐?
누드맨 : 끄으으으...........
천상 : 변태짓좀 그만해라.. 응?
누드맨 : 끄으으..............으..응....흐으응....하아...*-_-*
천상 : 어..어라..이건..-_-
누드맨 : 하아아...하아아악..*-_-*
곧츄에 고통이 밀려오자 처음엔 고통스러워 하는가 싶더니
그녀석은.. 어느새 그걸 즐기고 있었다..
천상 : 씨..씨발.. 튀자!
여동생 : 응..
누드맨 : 으헤헤헤헤...
그는 또다시 곧츄를 덜렁거리며 우리를 쫓아왔다
그러나 장소가 우리 집앞이었던 지라.. 재빨리 숨고 대문을 닫아버리자
그녀석은 금새 시무룩해지더니..
대문을 향해 '응~ 응~ *-_-*'을 하고 사라졌다..-_-
물론.. 누드맨은 또다시 경찰서로 잡혀갔고..
그 뒤론 누드맨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해에서 온 사람
친구들 사이에서 당신은 가장 빛나는 별입니다.
연극같은 삶을 사는 당신은 언제나 주목받는 존재입니다.
당신의 끼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으며 당신이 빠진 파티는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조심하세요!
태양은 고집이 세고 도가 지나친 건방진 존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훌륭한 지도자이자 좋은 친구입니다. 당신이 최고입니다!
너 어느 별에서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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