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작이예요ㅜ_ㅜ)돌만 안 던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호러소설의 참 재미를 위해 특정 문자는 빼도록 하겠습니다.[부디 자신을 알아보시길….]
---------------------------[절취]-------------------------------------------------------
결과가 어떨지는 아무도 예측 할 수 없는 법이지.
설령 운명의 여신이라고 해도 말이야….
['오유호러소설'제1장]
'결.과(1)`
BreakAway.
그는 현재 인기 최고도를 달리는 유명공포소설 작가다.
그의 천재적인 두뇌의 발상들이 나날이 끔찍한 저주를 만들어 사람을 죽이고,
독자들은 그 저주와 사람이 죽어가는 일상들에 눈을 부릅뜨고 희열의 미소를 짓는다.
그들은 그 악몽적인 끔찍한 저주가 무엇이 좋은지 그의 글이 담긴 종이 껍데기를 미친듯이 사들이고,
또 그의 발상이 만들어 낸 가상인물들의 죽음을 차근차근 읽어내려가며 입꼬리를 올린다.
BreakAway.그는 여느날 처럼 독자들의 피의 쾌감을 위해 그 천재적인 두뇌를 굴리 있는 중 이였다.
“똑똑똑”
“누구얏!?”
베스트 셀러를 만들기 위해 스토리를 짜내느라, 3일 동안 씩이나 잠을 못잔 그는,
모든 마디마디들의 신경세포들이 날카로이 곤두 서 있었다.
안 그래도 스토리가 생각 안 나는 참이였는데,
저 방문 너머 서있는 빌어먹을 존재의 출연 때문에 그는 왠지 모를 짜증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던 것이다.
“저…선생님.”
“…KOREA?”
KOREA.그는 BreakAway 못지 않게 글을 잘 쓰는 천재작가 후보이다.
그러나 뭐가 아쉬운 것인지, BreakAway 밑에서 계속 잡일만 하며 그의 조수가 된 사람이다.
“그래…들어와.”
“삐그덕….”
호러 스토리를 잘 생각나게 하려고 분위기를 내기위해 만든 자신의 별장.
그러나 너무 분위기만 생각했던 터인지, 많이 낡아 조금만 걸어도 삐그덕 거렸다.
그래서 KOREA, 그는 BreakAway의 신경을 건들지 않기 위해 최소한 몸을 가벼히 움직였다.
“저…잠시 주무세요.제가 선생님의 글 다음을 어느정도 맞추어 놓겠습니다….”
“내 글을?”
“예….”
“뭐….내가 자네 실력을 한 두번 감탄하는 것도 아니고…그럼 수고 좀 해주게.”
“예.그럼 편안히 푹 쉬고 오십시요.”
“그럼….”
“삐그덕삐그덕삐그덕….”
BreakAway는 3일동안의 잠을 잠시 보충하기 위해 사정없이 삐그덕 거리는 효과음을 내는
왠지 불안스런 마루바닥을 천천히 걸으며 자신의 방으로 한걸음,한걸음 띄었다.
- BreakAway의 방.
“후….”
그는 조심스럽게 세상을 한탄하는 한숨을 쉬었다.
그의 한숨속엔 여러가지 의미가 담긴 듯 했다.
'나는 언제까지 이 공포스런 생활을 계속 이어야 하는 것일까',
'도대체 인간이란 족속들은 왜 그런 끔찍한 일상들을 열광하며 좋아하는 것일까',
'KOREA…그는 왜 그런 휼룽한 실력으로 굳이 내 밑에서 일을 하려는 걸까'….
이런 여러가지의 복잡한 생각들 속에서….
그는 자신을 편안히 해줄 유일한 안식처, 잠이란 나락속으로 빠지기 시작했다….
- 잠시 후.
“선생님….선생님…!!…일어나세요….”
얼마나 시간이 흐른 것일까.
BreakAway…그는 살며시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밖을 보니 조금 어둑어둑 한 저녁 쯤 인 것 같다.
뭐…원체 이 곳은 숲 속 아주 깊은 공포명당 자리니…낮이나 밤이나 어둠은 똑같지만.
이런 생각들을 하며 BreakAway는 슬슬 일어나며 물었다.
“지금이 몇시지?”
“몇시간 안 됬습니다.4시예요.”
4시…BreakAway가 잠든 시각은 한 2시 쯤….
그의 조수, KOREA가 지금 그를 깨운 이유 중 가장 명확한 이유는,
그가 자신의 글을 다 이어, 완성을 냈다는 것….
BreakAway는 약간 의아해 하며 그에게 살며시 물었다.
“지금 자네가 나를 깨웠다는 것은…내 글을 다 이어,완성을 했단 말인가?”
“예.완벽하게 끝을 봤습니다.감상 부탁드립니다.선생님.^ ^”
세상에….그는 정말 하늘이 내린 천재 일지도 모른다.
공포소설 스토리를 짜내고, 그걸 독자들에게 가슴 깊이 전할 심오한 내용을 만드려면.
아무리 공포소설의 천재라 해도 꼬박 사흘밤은 새야 완성을 할텐데…
뭐, 물론….남이 생각해낸 스토리를 그대로 이으려면 좀 쉬울 수는 있겠지만….
BreakAway, 그가 멈춘 곳은 공포소설의 히로인인 자신조차 어찌할 수 없던 답답한 곳이 였는데….
그는 약간의 당황함을 보이며 자신의 공포소설이 담긴, 컴퓨터로 향하며 말했다.
“어디…그럼 한 번 평가 좀 해볼까?”
“후훗….마음에 드실 지 모르겠군요.”
KOREA…그는 아주 여유로운 미소를 입가에 머금으며 작가의 뒤를 따랐다.
“어디……….이, 이런…!!”
“왜…맘에 안 드십니까?”
그의 이틀간의 밤새움으로 겨우 짜낸 이번 최고 공포를 맛보게 해줄 스토리의 뒷부분.
그것도 아주 막막하고 답답했던 그 부분의 뒤가 아주 끔찍하게 장식 되어있던 것이다.
BreakAway…그도 전혀 상상 할 수 없던 아주 끔찍한 지옥을….
“뭐…뭐야!이렇게 재미없게…만…들고…이, 이번편은 틀림없이 망할 걸세.”
“죄, 죄송합니다….”
BreakAway는 괜한 불평을 늘어놓으며 KOREA에게 심한 핀잔을 주며 쏘아붙였다.
하지만…출판날이 바로 내일인데,지금까지 썼던 이 저주의 소설을 지울 순 없는 일.
BreakAway는 독자들의 반응을 궁금해 하며 그 책을 내었다….
- 며칠 후….책이 출판 되고….
“이, 이럴수가….”
“선생님!!책을 내고 처음으로 천억 만 부가 팔렸어요!!”
신문을 차근차근 보며 믿을 수 없던 표정을 짓던 공포소설계의 히로인….
BreakAway 작가는 고개를 양 좌우로 심하게 저으며, 부정을 하다…,
아주 기쁜 소식을 가져왔다는 표정의 조수.KOREA의 말을 듣고…끝내 인정을 해버렸다.
자신의 조수, KOREA가 이어쓰던 이번 소설이…
자신조차도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였던,'천억만부'의 책이 팔린 것이다….
[계속]
아시다시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청년실업이 사십만명 육박한 이때에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없어 초보하얀장갑을 끼고 매일 서러움에 방바닥을 긁다 구멍을 내 황천구경을 하고,친구들에게 빌붙어 사는 이 불쌍한 오빠-_-*에게 백원만~!
<style>textarea{background color:url("http://myhome.hanafos.com/~inneogi/myhome_photo/style.jpg"); border-width:1; border-color:purple; border-style:dotted;}</style>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