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어떻게 번호따는지 고민글올렸던 사람입니당 그 글 너무 부끄러워서 삭제해버렸는데 과거의 나년 죽어라...
줄서는것도 부끄러워서 줄서기전에 소리지르면서 으아아아아아 이러고 한바퀴 뛰고 줄을 섰습니당
처음에 알바오빠 보고 못알아볼뻔했어요ㅋㅋㅋ 저번주에 한번 보고 오늘 간거였는데 스타일도 바뀌신거같고 안경도 벗으셨더라구여ㅠㅠ 하지만 귀여움과 다리얇기는 똑같은거같아서 알아봤어요ㅋㅋㅋㅋㅋ
어떻게 번호따야될지 몰라서 그냥 놀이기구 다 탔는데도 놀이기구에서 안내리고 안전벨트 안풀리는척 하고 오빠가 오길 기다렸습니당 그리고 오빠 오셔가지구 어..저기 혹시 저번주에 안경 쓰고계셨어요? 저 저번주에 왔던 학생인데 오빠너무잘생겨서 번호좀주시면안될까요ㅜㅜㅜ 이러고 받아왔습니다!!! 원래 멘트는 얼굴로 세계정복하기전에 제번호부터 정복하실래요 였는데 친구들이 말려서 그냥 무난하게 했어요
와그냥 오빠 세상에서 제일잘생겼고 호롤로로로로로롤롤로 기분개좋고 오빠개귀엽곻ㅎ흐흫힣힣히히힣 아근데 문자하는데 약간 대화가 잘 안이어지는건 기분탓이겠죠ㅠ 너무 찝적대면 싫어하실까봐 적당히 말하다가 끊었어요ㅠㅠㅠㅠ아쉽ㅠㅠㅠ 그래두 첫스타트를 잘 끊은것같아 기쁩니당흫흫흫흐흐힣힣히ㅣ히히히 다 응원해주신 오유인들 덕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