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거 진짜 대박이네요..??
일단 하고싶은 얘기가 너무 많으니 두서없이 풀자면
마도카 성우님 목소리 진짜 국보급 같아요..
힘없고 유약하면서도 상냥하고 으으 ㅜㅜㅜㅜ넘 좋아요
그리고 새로 개편된 세상
큐베가 힘못쓰는거 너무너무너문먼무너ㅜ머누머 좋습니다 ㅜㅜㅜㅜ
뭐 마수고 마녀고 큐베고 간에 그 위에 호무라가 앉아있는게 너무 속시원해요
티비판에서는 진짜 우리 마법소녀들 명색이 마법소녀지
그렇게까지 강하지도 않고 하루살이였는데 ㅜㅜㅜㅜ
또 사야카!!!!!!!!!!! 사야갓!!!!!!!!!
와 진짜 티비판으로 볼때 솔직히 사야카 욕했거든요 ㅜㅜㅜ
열폭에 고집세고 뭐냐고 ㅜㅜㅜ욕했는데 이번에 옥타비아? 부리는거보고 완전 걸크 ;;;
그리고 극장판이라서 그런가
확실히 티비판에 비해 스케일커지고 뭔가 양지로 나온느낌?? 이에요
티비판은 좀.. 인디영화에서 풍기는 그런 느낌..? 보고있으면 외톨이가 되는것같은..?ㅋㅋㅋㅋㅋㅋ
왜 마니아들만 좋아할것같은 노래나 영화 있잖아요??
그런느낌이어서 훨씬 음습하고 우울하고 그랬거든요
물론 후속작에서 호무라의 세계가 끝날꺼라는건 기정사실이겠지만
마도카랑 쿄코랑 마미랑 다들 행복하게 지내는거 보면
이 세계가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도..ㅜㅜ
암튼 정말 수작이네요!!!!!!!!!!!! 엔딩도 뜬금없다는 평이 많은것같은데
전 와;;;이거지 미친;;; 하면서 봤어요 실망시키지않는 마마마..
+ 그리고 또 좋은점..
보통 흑화하는 캐릭터들을 그릴땐 주로 광기를 내세워서
꺄하하하하하 - 사랑이야 - 와타시 악마가 돼.버.렸.다구.?
이런식인데 마마마에서는 쉴틈없이 호무라의 죄책감 또한 그려주더군요
그걸 또 이야기의 흐름, 장면의 흐름에 어긋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