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23살인데 12시 통금있어요..........
친구들이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지금 니나이가 몇인데 통금이냐며... 첨엔 믿지않더라구요
제가 뭐 인사불성 고주망태로 들어온 적도 없고
제가 특별히 사고치고 스타일도 아니에요
그냥 친구들이랑 놀다가 새벽 1시쯤 몇번 들어왔더니
그 다음날 너 12시 넘어서 들어오면 현관문 잠근다 ㅡㅡ 라고 말하시더라구요
일종의 통보 형식이었어요 저와의 조율이 아니라
반 강제적인 집안이 보수적인 경향의 완벽하도록 가부장주의거든요...
그뒤로 12시 이내로 꼬박꼬박 들어오고 있어요 많이 늦어봐야 10분 이내 이구요
근데 저번에 친구네 집에서 자고 온다고 얘기했었는데
엄마는 허락 햇거든요 아빠가 애를 오냐 오냐 하니까 맨날 자고 온다고 버릇을 어떻게 들인거냐고
화내셨다고 제가 친구집에서 놀고있는데 빨리 들어올수잇냐고 아빠 화낫다고 해서..
놀다가......분위기 다 깨고 저혼자 들어왔거든요........
.그래도 제가 남자 친구가 있어서 이번에 기념일에 같이 여행을 가기로 햇거든요...........
남친이랑 간다고 솔직히는 못말하겟고 그래도 저 이제 4학년 2학기
이제 졸업하려면 얼마 안남앗는데 취직하면 정말 일 놓고 쉴 수 잇는게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맘 편안하게 여행 다니고 싶고.... 한데 저... 이번 여행은 꼭 가고싶어염ㅠ
나이먹고 유치하지만 외박될 핑계나....... 아 정말....집에서 나가면 고생이라지만
나가고 싶네요....ㅠ_ㅠ 도움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