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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378369
    작성자 : 잠이나자자
    추천 : 4
    조회수 : 1506
    IP : 144.92.***.35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07/02/06 12:37:03
    http://todayhumor.com/?humordata_378369 모바일
    베지터 정밀 분석(네이버 블로그 펌)스크롤 압박
    1편. 등장! 샤이아인 왕자, 베지터



    같은 M자 이마 동지 라데츠가 피콜로와 오공의 협공으로 사망할 무렵 때 저 먼 우주의 어느 행성을

    멸망시켜버린 베지터는 한가롭게 에일리언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







    거 참 맛나게 뜯어 드시는군요
    굉장히 그로테스크한 외계인.
    오공도 피콜로 대마왕의 분신 심벌즈 고기는 못먹었는데
    저런 걸 잘도 뜯어먹고 있는 베지터.
    편식하지 않는 착한 청년입니다.

    드래곤볼에 대한 소리를 들은 베지터.
    영원의 생명을 얻기 위해 지구로 날라오기 시작합니다.
    샤이아인의 왕자답게 지구로 날라오는 와중에도 계속 팔짱을 끼고
    풀지 않습니다. 역시 위대해 보이는 왕자.

    마침내 오공과 1대1 대결.
    베지터는 놀라운 실력으로 오공을 압도합니다.

    "끝이다..... 카카로트.......!!!"

    느낌표가 무려 4개나 붙어있는 놀라운 자신감.
    그런데 오공은

    피해버렸습니다.

    그에 베지터는

    지금 그건 일부러 피하기 쉽게 쏜 것이다

    라고 변명. 어이.. 이보슈...

    거기에 이어서 오공은 계왕권 3배로 러쉬.
    이번엔 오히려 역으로 얻어맞기 시작하는 베지터.
    갑자기

    "이 몸이 우주 넘버 원이다아아아아!!" 라고 외치는데...


    댁은 프리저의 부하잖아

    ... 너무 맞았는지 의미불명의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부터 베지터의 바보증후군이 시작됩니다..


    바보가 되어버린 베지터는 최후의 수단으로
    "지구를 박살내 버리겠다!!" 라고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프리저가 말해서 아는 것이지만
    샤이아인은 우주에서는 생존할 수 없습니다.

    오공에게 "지구와 함께 우주의 먼지가 되어버려라 푸하하하하!!" 라고 하고 있는 베지터

    댁도 쌍으로 같이 죽어 이 사람아...
    역시 바보였습니다.


    결국 오공의 계왕권 4배 에네르기파에 저지 당했습니다.
    핏대를 세우고 분해하는 베지터
    오공 덕분에 자기가 안 죽었다는 사실은 이미 모릅니다.

    결국 이도저도 안되자 샤이아인 왕자로서의 체면도 버리고
    거대 원숭이로 변신합니다. 무지막지한 전투력으로 인해서 승리는 확정인가 했는데...
    베지터가 당한 상대는 손오공도 아니오 크리링도 아니오 피콜로도 아니고......

    야지로베

    ..... 야지로베의 일본도에 꼬리가 잘려버린 베지터
    거기에 이어서 원기옥까지 맞아 버립니다.

    명화 감상 뭉크의 절규

    거기에 오반이 거대 원숭이가 되었을 때 꼬리를 잘라 버리면 되는 것을
    전력으로 싸움을 걸려고 하고 있습니다.
    역시 뭔가 약간 모자랍니다.

    결국 다구리에 패배하고 지구를 떠나버리는 베지터.
    그는 다시 부활할 수 있을 것인가..


    2편. 나메크성에 간 베지터

    반 죽음의 베지터는 혹성 프리저로 가서 부하에게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구에 한이 많았던 베지터는 곧장 복수를 위해 지구로 내려가려고 합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큐이에게
    프리저가 나메크성에서 드래곤볼을 모으고 있다는 소리를 듣더니

    "그건 나의 것이다!!"

    이보슈.....


    나메크성에서 베지터는 큐이를 단번에 죽입니다.
    파워업을 하긴 했습니다.

    큐이를 넘어뜨리고 자신 만만한 베지터

    "프리저만 쓰러뜨리면 내가 우주 넘버원이다!!" 라고 외치는데....

    아직 머리에 입은 타격이 복구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이어서 도도리아까지 쓰러뜨리고 의기양양한 베지터
    나메크성인 마을까지 섬멸해 버리고 드래곤볼 하나를 손에 넣고
    천하를 쥔 듯 합니다.
    그러다 쟈봉과 싸우게 되는데 변신한 쟈봉에게 완패

    너무 맞아서 거의 죽어가고 있슬정도였습니다.
    프리저가 보기에도 너무 불쌍했는지 명령을 내려서 오히려 쟈봉에게 도움을 받습니다.

    동정을 받아 회복한 베지터는
    프리더의 드래곤볼을 훔쳐서 도주.
    크리링을 발견해 드래곤볼을 협박해 뺏으려다가
    따봉한테 걸려서 따봉한테 뺏겨버리고 맙니다.

    운이 너무 없습니다.
    도도리아랑 싸울 때 다 써버린것 같습니다.

    쟈봉과 2차 대결을 치루게 된 베지터
    땅의 모래를 쟈봉의 눈에 뿌리는 얍삽이를 써서 다시 크리링의 드래곤볼을 가져갑니다.
    손오공이랑 싸웠을때 이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시간이 흘러
    오반과 크리링이 대 장로를 찾아가는걸 눈치챈 베지터는
    그 둘을 쫓아갑니다.

    그러다 네일을 만나게 됩니다
    베지터는
    "네가 죽고싶은 모양이구나"
    라고 하지만

    네일의 전투력은 42000의 압도적인 우위

    오히려 댁이 맞아 죽소 (....)


    기뉴특전대가 도착했습니다.
    베지터는 리쿰과 싸우게됩니다.
    그러나 리쿰의 타격은 제로. 어이가 없어하는 베지터.
    리쿰에게 얻어터지고 크리링과 오반에게 구해지기까지 합니다.


    오반이 리쿰에게 맞고 목이 우드득하는걸 본 베지터는 이렇게 외칩니다

    "야 이 애송이 자식아!"

    댁이나 잘하슈


    결국 오공이 나타나서 다 해먹었습니다.
    이 싸움에서 베지터가 한것은
    리쿰의 엉덩이를 감상한 것
    뭐니 대체...

    오공이 기뉴에게 체인지를 당해 버립니다.
    그걸 보고 즉시 숨어버리는 베지터
    "아마 몸이 바뀌었더라도 카카로트의 강함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이미 오공이 자기보다 강함을 인정해버렸습니다.

    이러다가 기뉴가 오공의 몸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함을 알자
    그 즉시 튀어나와서 싸움을 겁니다.

    야 이 얍삽한 인간아!!

    기뉴특전대와 사투가 끝나고 드래곤볼을 모두 모았습니다.
    그러나 크리링과 오반은 베지터가 쿨쿨 자고 있는 사이에
    소원을 빌어 버렸습니다.
    베지터의 불로불사의 꿈은 요단강을 건너버렸습니다.

    이 남자 참 더럽게 운 없군요.

    드래곤볼을 사용한 것을 알고 분노한 프리저가 오공일행과 싸우러 옵니다.
    베지터 과연 그는 이번에는 잘해낼 수 있을 것인가..


    제 3편. 사투(?) 베지터vs프리저!!

    V자 이마의 그 남자가 돌아왔습니다.

    드디어 1기의 최종보스(?) 프리저가 일행앞에 나타났습니다.
    베지터는 역시 우리의 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이길 수 있다!

    라는 자신만만한 발언을 하는데..

    뭐 어쨌건 프리저의 공격을 무려 막아내기까지 합니다.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걸었을 당시의 독자들.
    하지만 역시나 몇장면 이후에....

    벌써 지쳤습니다

    베지타가 저렇게 허억허억거리고 있다면 과연 프리저는?

    존내 멀쩡합니다.

    그가 프리더와 싸우면서 한 유일한 수확은
    프리저의 스카우터를 부순 것 단 하나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지 않고 베지터는
    지쳐서 헉헉대는 몸으로 외칩니다.

    "변신해라 프리저!!"

    초기형태도 못이기면서 변신까지 하라니..
    역시 베지터의 사고 루트는 도통 알아먹을 수가 없습니다.

    베지터의 요구에 갑옷을 벗어버리는 프리저
    그리고 그걸 변신으로 알아버리는 베지터
    과연 베지터...랄까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변신하는 프리더.
    "서..설마.. 이럴 수가" 라며 경악하는 베지터
    그럼 변신하란 소리를 하지 말던가
    이미 때는 늦어버렸는데..

    그리고 잠시 프리더가 한눈을 팔자
    에너지탄을 날리고는

    "푸하하! 이겼다! 녀석이 방심해서 완전히 들어갔어"

    프리저: 이보세요 전 멀쩡한데요.
    이번에도 우리를 웃겨줍니다.
    이기긴 뭘 이겨...

    그리고 프리저는 최종형태로 변신.
    하지만 베지터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너무 지쳤는지 헛것이 보이나 봅니다.

    "내가 전설의 슈퍼 샤이아인이다!!!"

    라고 하면서 다시 프리저에게 덤벼드는 베지터.

    "카카로트가 오기전에 내가 박살을 내주마!"


    또 왕창 깨졌습니다.
    당신 갑자기 왜 그래..

    약간만 스피드를 올린 프리더를 스치지도 못하는 베지터
    결국은.... 결국은.......

    웁니다.
    울면서 계속 싸웁니다.
    잉잉 거리면서도 계속 싸웁니다.
    이건 마치 초등학생이 최배달에게 덤비는 모습과 다를바 없습니다...

    결국 울다가 프리저에게 죽음을 당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오공이 초사이어인이 되어 프리저에게 승리


    울다 끝난 허무한 싸움에서 다시 부활해서 지구로 오게된 베지터.
    이번에는 인조인간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잘할 수 있을것인가..


    4편. 지구를 지켜라!! 인조인간 vs 베지터!!!

    오늘도 그분이 오셨습니다.


    프리저를 물리치자 녀석은 아버지를 끌고 지구에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트랭크스가 전부 해치워 버립니다.
    베지터는 여전히 한게 없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돌아온 오공.
    새롭게 배워온 기술인 순간이동술을 선보입니다.
    그걸 본 베지터는 뭔가 아는 척 설명을 합니다.

    "훗. 뭐가 순간이동이라는거냐. 초 스피드로 속이고 있을 뿐이잖나"

    하지만 560도 틀렸습니다.
    역시 베지터.....


    트랭크스의 예언대로 오공이 심장병으로 괴로워 할무렵
    베지터는 수련을 하여 드디어 베지터도 초사이언이 되었습니다
    인조인가 19호를 간단히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의 강함을 얻은 베지터.

    이제 16,17,18호가 부활해 버렸습니다.
    베지터는 18호와 겨루게 됩니다.
    초사이언이 되었다 보니 아무래도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보기에는 호각.
    그런데 갑자기 18호의 일격이 날라옵니다!!

    여기서 우리는 18호가 매우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었는데도
    베지터와 싸우는 동안 한번도 팬티가 보이는 위험한 상황이 없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즉 18호는 전력이 아니라 대충 싸웠단 겁니다.

    결국 18호에게 패배해버립니다.
    18호에게 베지터가 해낸 성과는 18호의 상의를 약간 찢은 것 정도.
    도망가버리고 맙니다.

    그 사이에 인조인간 셀이 나타나 버렸습니다.
    신과 합체한 완전체 피콜로가 완전체가 되기 전에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자 베지터는

    "나는 적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단지 쓰러뜨릴 뿐이다"
    오오오... 오랫만에 멋진 명대사를......

    그러나 피콜로는 역시 셀을 먼저 죽이기로 결정하고 베지터 보다 먼저
    달려가서 공격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대해 베지터의 반응은...

    인조인간보다 먼저 죽고 싶냐!!

    ....완전체의 피콜로는 당시의 베지터가 초사이어인이 되어도 이기지 못할
    전투력인데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거기다 이 상황에서 동료끼리 싸우다니....

    결국 피콜로랑 호흡이 안 맞아서 셀에게 깨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행을 하는 베지터.
    수행한 베지터는 엄청나게 강해져 제 2형태의 셀을 압도합니다.

    분명히 저번에는 아군끼리 싸우는 바보였던 인간이
    자신을 압도하고 있으니 역시 셀도 이상했던 모양입니다

    "너 베지터 맞냐? 아닌가?"

    이에 자신있게 대답하는 베지터

    "나는......슈퍼 베지터다"

    셀도 아무말을 하지 않습니다.
    필시 그의 네이밍 센스에 컬쳐쇼크를 받은 것이 틀림없습니다.
    자신만만한 베지터. 셀이 완전체가 되도록 기다려준 다음에
    완전체를 깨부수겠다며 설렁설렁 댑니다.

    .... 맨날 이런 식으로 나가서 일을 키웁니다 키워요..

    완전체가 된 셀
    "훗훗훗훗...너.. 슈퍼 베지터라고 했나.."
    베지터의 네이밍 센스를 비웃고 있습니다.

    베지터는 분노하며 필살기로 파이널 플래쉬를 날리고 일격이 먹혔는지
    셀의 어깨가 날아가고 폭발합니다.
    이겼다고 생각한 베지터는

    "하하하하하하하!!!!"



    하면서 웃습니다만 셀은 다시 재생해버립니다.
    결국 완패. 무의미한 필살기였습니다.


    다시 정신과 시간의 방에 들어간 베지터.
    그런데 2번이나 들어갔으면서
    1번 들어갔다 나온 오공의 절반 정도의 강함..
    역시 이 사람은 이제 틀렸습니다..

    마침내 셀 게임이 개최되었습니다.
    그리고 등장한 미스터 사탄.
    셀은 사탄을 손가락으로 튕겨내 가볍게 날려버립니다.
    사탄이 당하는걸 본 베지터의 발언

    "훗. 바보의 세계 챔피언이로군"


    그건 댁이잖아
    ....

    오공이 먼저 싸우기로 하자 자신만만하게 발언하는 베지터
    "어느쪽이건 녀석에게 피니시를 가하는건 나다"

    수행의 결과로 셀하고 맞짱을 뜰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셀 주니어한테 깨졌습니다.

    오반과 오공이 어떻게든 셀을 날렸습니다만 부활한 셀.
    이제 제대로 싸울 수 있는건 베지터 밖에 없다.
    오오 드디어 활약의 기회가 온것일까요.

    사투도중 셀이 트랭크스를 죽여버리고 맙니다.
    아버지로서의 분노가 폭발한 베지터.
    셀에게 절규하며 돌격합니다.
    아아 멋지다. 이것이 아버지로구나..
    아버지의 투혼은 대체 어느 정도의 위력을 발휘할 것인가?

    손가락에 날려갑니다


    ......사탄과 같이 손가락에 튕겨졌습니다.
    바보의 세계 챔피언이라고 말했던 미스터 사탄과 동격의 취급을 받게 되어버린 베지터(.....)
    아버지의 투혼은 무의미해져 버렸습니다.

    거기에다 설상가상으로 베지터를 구하려던 오반이 셀의 공격을 맞고
    한쪽팔이 망가져 버립니다.
    상황이 베지터 때문에 절망 스럽게 되자
    크리링이 "이 바보!!!!!!" 하고 외치고..

    이제 아주 공인 바보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려.....

    그후 오공과 오반의 합동 에네르기파로 인해서 셀은 드디어 소멸.
    베지터는 이번 싸움에서
    자신이 미스터 사탄과 동급이었음을 증명하고는
    조용히 다음 싸움을 기다립니다.


    5편. 근성의 사나이!! 베지터의 마지막 활약전!!!

    드디어 완결.


    셀을 해치운 뒤 몇년 후.
    장성한 오반이 천하제일 무도회에 나가려고 합니다.

    물론 아들들과 같이 M자머리의 그 사내도 등장.

    아동부에서 그의 아들 트랭크스가 오천과 싸우게 되었습니다.
    상황을 보니 트랭크스가 이기고 있었습니다

    아들하나는 잘 뽑아놓은 베지터씨.
    거들먹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천이 초사이어인이 됩니다.

    왜 손오공한테 따져

    어쨌건 시합은 트랭크스의 승리.

    자기가 잘난 척합니다.

    그려.. 당신 정력 짱이오..

    1회전 상대는 꿈에 그리던 오공과의 승부였지만
    마인 부우의 부활사건 때문에 제대로 싸우지 못합니다.
    부활을 막기 위해 바비디의 우주선에 가서 푸이푸이를 간단히 날려버리는 베지터.

    그러나 곧장 바비디의 술법에 걸려 마인화 되어버리고 맙니다.
    좀 활약하나 했더니 또 이 모양입니다...

    그런데 베지터는 사실
    오공과 호각으로 싸우기 위해서 일부러 바비디의 술법에 걸렸다고 털어놓습니다.

    옆에서 그 얘기를 들은 계왕신
    "그런 시시한 이유 때문에 이런 짓을....."

    역시 바보취급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오공과 호각으로 싸웁니다.
    매우 기뻐하는 베지터.
    하지만 사실 그건 바비디의 주술의 효과로 파워가 증대되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오공은 초사이언 3는 쓰지도 않습니다.
    오공도 대충 싸웠다는 얘기.
    역시 이 남자는 살아서도 죽어서도 오공 이기기는 글렀습니다.

    오공과 베지터가 싸운 것 때문에
    마인 부우도 부활해 버렸습니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 마인 부우에게 자신의 목숨을 걸고 최후의 일격을 날린 베지터.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아 멋지다... 당신은 영웅이다.. 오랜만에 할 일을 하는구나..

    그런데 마인 부우는 안죽습니다.

    .....역시 의미없는 죽음이 되어버렸습니다.(.....)

    죽어버린 베지터는 마인부우를 제거하기 위해 하루만 이승에 갈 수 있게됩니다.
    오공이 준 포타라로 오공과 합체! 베지트로 변신합니다.
    압도적으로 마인 부우를 가지고 노는 베지트.
    그런데 이유를 모르겠지만 합체가 풀려버렸습니다.
    그러자 베지터는 갑자기 기행을 합니다.

    그걸 왜 부숴 이 인간아.....

    혼자서는 절대 이길 수 없으면서 자신만만하게 포타라를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베지터.
    그래... 일을 키우는건 당신 몫이었지.....

    결국 오공과 베지터 둘이서 마인 부우를 때려잡아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기행을 합니다.
    가위바위보로 해서 싸울 순서를 정하자
    다행히도 베지터는 가위바위보에서 집니다.

    만일 베지터가 이겼으면
    우주멸망
    참으로 다행인 일이었습니다.

    오공이 원기옥을 준비할 동안 시간끌기로 마인 부우와 싸우게 되는 베지터
    "크윽!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무거운 공격이다!!"
    시작부터 이미 밀려버립니다.
    그러다가 기를 모으고 있는 오공에게 외칩니다.

    "아직이냐! 빨리해라! 이러다 나 죽는다!"

    .....이, 이봐요. 댁은 이미 죽은 사람인데.....

    결국 베지터는 전혀 도움이 안되고
    미스터 사탄과 뚱땡 부우의 도움으로 우주는 지켜졌다..
    라는 결말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원래 사진이 잔뜩 있는데 귀차니즘때문에 안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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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06 12:50:55  203.254.***.3  
    [2] 2007/02/06 12:54:49  222.99.***.212  
    [3] 2007/02/06 13:10:59  221.138.***.188  HanSeM
    [4] 2007/02/06 13:17:40  219.255.***.126  권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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