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레의 완성은 머니머니해도
원작의 재현률입니다.
이 재현률이 높을때 사람들 입에서 탄성이 나오는 거구요.
그래서 모든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원작과 가까워 질려고 노력하는거구요.
그렇다면.. 보통 원작과 가까워 지는 방법은 크게 3가지 인데
1. 코스튬이 비슷하다
2. 외형(외모포함)이 비슷하다
3. 행동이 비슷하다.(연기력)
그 중에서 1,3번은 어느정도 노력으로 가능하지만. 2번은 무지막지한 노력아니면 어느정도 선척적으로 따라 줘야 가능합니다.
그런데.. 누가 머래도 남들이 봤을때 2번이 뛰어난게 가장 코스프레를 잘했다고 생각하는게 정상입니다.
그리고 애니를 원작으로하면 99%는 잘생기고 이쁘고 귀엽고 몸매좋은 케릭터 코스프레 하는거니
그 외형도 잘생기고 이쁘고 귀엽고 몸매좋으면 더욱 싱크로율이 올라가는 거죠.
그게 정상이라구요... 다시말하지만 정상이고.. 그렇게 생각한다고 욕먹을게 아니라고!!
제가 본 어떤 코스프레 하시는 분은.. .하고 싶은 케릭이 있는데 몸매가 되지 않고 분기기가 비슷하지 않아서
5년인가?? 후에 결국 그 코스프레를 할 수 있었다는 분도 봤습니다.
그 만큼 외형도 중요... 아니 외형이!!! 엄청 중요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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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심??? 진짜... 덕심 좀 부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진짜.. 이건.. 독입니다.
제가 에반게리온을 좋아합니다. 아니 거의 초창기급 덕후죠.. 거의 공부하다 싶이 해서
에반게리온에 관해서라면 그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제가 "카오루" 코스프레를하고
에반게리온을 안지 몇달 되지 않는 사람이 "카오루" 코스프레를 한다??
같은거예요... 둘다 팬인거예요.. 많이 좋아하던 조금 좋아하던 팬인거예요.
왜?? 많이 좋아하는 사람은 조금 좋아하는 사람을 욕할 자격이라도 있나요??
이 무슨 논리 입니까...
"나는 에반게리온에 열심히 연구해서 카오루를 코스프레하는데
너 따위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설프게 카오루를 코스프레해?? 감히 너가?"
머 이런 식의 생각들???
심지어 오히려 더 어설프가 따라하는 카오루가 더 원작이랑 비슷한데도
덕심 운운하면서 "본인만" 정신승리?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꼬장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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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거의 음지에 있던 덕후들이 이정도 까지 밖으로 표츌될 수 있었던건
애니..나 게임 코스프레같은 일종의 매니아틱한 유저들의 전유물을
좀 더 라이트한 사람들이 많이 하면서 그게 넓은 유저층을 형성하게 된게 그 계기가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유의 매니아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다수가 널리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다수가 널게 즐긴다는 거 자체가 소수처럼 깊이 무언가를 알지는 못하고 얕게 알 수 밖에 없어요
그 얕게 안다는 건 나쁘게 절대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많이 좋아하던 조금 좋아하던 팬은 팬이고.. 그 좋아하는 수준에 따라서
"코스프레를 할 자격" 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며
"코스프레를 평가할 자격" 이 주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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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길게 돌아 왔는데...
짧게 정리하면..
1. 사람들이 코스프레를 볼때 이쁘고 잘생긴 사람이 인기가 좋다는건 자연스러운거니 "단 1g 도 그들을 비난하지 말아야 됩니다."
2. 코스프레는 덕후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겁니다. 덕심을 무기로 "단 1g도 그들을 비난하지 말아야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