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있던 글에 대해서 댓글로 쓰다가
간단하게 써보려고 글을 써요 ㅋㅋㅋㅋ
---------- 완전 캐간단 요약
모든 각각 국가들의 중앙은행서 발행하고 있는 불환은행권은
그 종이 쪼가리를 보증하고 있는 정부가 사라지면 진짜 그저 종이 쪼가리일 뿐, 아무짝에 쓸모없는것.
(우리나라 정부가 사라지면 우리나라에서 통용되고 있는 만원, 천원, 오천원 등 모든 화폐는
그냥 똥도 못닦는 휴지일 뿐이라는 것임)
모든 각각 국가들의 중앙은행에서 발행하고 있는 불환은행권의 신뢰는 꼬리를 물고
미국 재무부 채권으로 가게됨.
즉, 화폐와 금융에 있어서 정부의 최후 대부자는 미국 정부(정확히 말하면 미국 재무부)라는 거임.
그래서 미국 정부(정확히 말하면 재무부 채권)가 무너지면 나머지 정부의 중앙은행들의 불환은행권도
차례로 아니면 거의 동시에 무너지는 거임.
(완벽하게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완전 간단하게 말해서 그렇다는 거임)
그래서 미국 디폴트가 그렇게 중요하다는 거임.
- 미국 디폴트 배경 간단 요약
미국 정부는 마음대로 채무를 할 수 없음.
미국 의회에서 정해준 액수 만큼만 해야됨.
그 액수가 100억이라고 하면 지금 100억 가까이 왔음. 실질적으로는 넘었다고 함.
그래서 오마바횽아는 의회에다가 상한선을 올려달라고 함.
하지만 미국 공화당(우리라나랑 비교하면 한나라당 쯤)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음.
(그 이유는 사회복지 등에 쓰이는 돈을 삭감하라는 거임. 그럼 된다는 거임, 덤으로 상한선도 올려주겠다는 거임ㅋ)
현재 미국 의회에서 상한액을 늘려주지 않으면 디폴트를 선언하게 될 판임.
---------------------------------------------------------------------------------------------
여기서부터는 초 간단하게 화폐 자체에 대한 것을 쓸게요
(음슴체로 할게요ㅠ)
1. 화폐 자체에 대한 것.
옛날에는 실물(물건과 물건)끼리 교환하는 거였음.(예를 들어 쌀이랑 고기랑 바꿈.)
근데 이게 졸라 불편함. 나는 고기 있는애를 찾아야 되고, 고기가 있는 그애는 쌀을 원해야함.
그러다가 상품 화폐라고 부르는 중간 매개체가 생김. 이것이 최초의 화폐역할을 하는 것임.
(조개나 돌 같은 것을 최초 화폐라고 하는데 그것은 엄밀한 의미에서 화폐라고 해주지 않고 있음. 많은 국민들이 대충 알고 있는 거임)
처음에 화폐라고 여겼던 것은 쌀이나 삼베같이 일상생활에 널리 쓰이는 거였음.
그래야지 누구나 받으려고 하고,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으므로. 그리고 교환도 편함.
그러다가 처음 쓰이던 상품화폐도
갖고 다니기 불편하고, 저장이 힘들고, 가치를 저장하기도 불편하기 때문에(쌀을 생각해보삼)
금과 같은 귀금속류로 자연스럽게 바뀜. 금 1g에 쌀 10kg 이런식으로 고정시켜놓고 금을 유통시킴
그러다가 그냥 아예 금으로 동전을 만들어서 사용하게 됨.
(갖고 다니기 편하고, 누구나 다 받을 것이고 등등)
---------- 여기까지가 약 중세까지의 상황입니다. 중세 봉건시대, 한국으로 치면 조선시대 정도까지
근데 이게 중세 이후, 국제무역이 활발해지다보니까 금화로 감당이 안됨. 왜냐?
금을 캘 수 있는 능력과 양이 한정되어 있는데, 무역량은 졸라 많음. 폭발적으로 늘어남.
(아담 스미스의 자유무역이론, 리카도의 비교우위이론 등 자유무역의 이득을 깨우쳤기 때문)
근데 무역을 하면 당연히 결제를 해줘야 하는데 금량이 부족하니까 그게 불가능하게 됨.
그래서 발명한게 불환지폐(불환은행권), 즉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달러, 천원, 만원 이런거임.
근데 이게 중앙은행이 보증하고 있는 종이 쪼가리일 뿐 그 자체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거임.
아마 똥닦을때는 요긴할듯ㅋㅋㅋㅋ
최초 국제적인 불환지폐는 미국 재무부에서 발행한 채권을 담보로 미국에서 달러를 유통시킴.
그래서 국제금융시장의 주춧돌이 미 재무부 채권임.
미 재무부 채권이 땅바닥이면 달러는 그 위에 세운 건물이라고 보면 됨.
달러에 대한 신뢰는 미 재무부 채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거임.
근데 미 재무부 채권도 종이쪼가리일 뿐,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거임.
그럼 가장 바탕이 되는 미 재무부 채권을 뭘 믿고 달러를 믿냐는 질문이 생김.
그것은 미국 자체를 믿는거임.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미국 국민들의 생산력임.
미국 국민들이 모든걸 잘 생산해낼 수 있으니까 재무부 채권에 대한 신뢰가 생기는 거임.
이를 바탕으로 국제무역이 지금껏 움직여 온 것임.
근데 지금 디폴트 상태가 되면 모든 금융시장의 바탕이 되었던 주춧돌이 무너지는 거임.
그것은 국제무역이 중단되는 것은 아닐테지만 그에 준하는 엄청난 혼란과 파장을 겪을 것이라는 거임.
2차 대전 직후처럼 미국의 슈퍼파워 상태에서 미국이 디폴트를 선언한다면
정말 국제무역이 중단될 정도까지 가겠지만 지금은 EU, 중국, 일본, 브라질, 인도, 캐나다 등등
미국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지 못하지만 어느 정도 커버할 정도는 될 거임.
----------- 제 머릿속이 출처이므로 부족한 부분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너그러이 봐주삼ㅋ 그래도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ㄱㄱ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것은 범죄이므로 ㅋㅋㅋㅋ
아 ! 그리고
복잡한 경제사적 사실들은 전부 사상했삼ㅋ 이해해주삼ㅋ 짧고 간단하게만 쓰려고 하다보니 ㅋㅋㅋㅋ
경제사적 사실들도 간단하게 언급하면서 쓴 글은 아래 주소를 따라가보삼ㅋㅋㅋㅋ 댓글과 함께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54185&page=1&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54185&member_k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