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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쓰라고 정치인들에게 잠시 맡겨 놓은 큰 가위가 있습니다.
이것의 본래 용도는 사회의 썩어 문들어진 각종 악습과 폐단을 잘라내고,
본래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법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 정치인들에게 잠시 맡겨 놓은 바늘과 실도 있습니다.
이것으로는 노력한 만큼 댓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끌어당겨서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 되게끔 깁고,
더 나아가 저 추운 지방에 못 먹고 인간대접 못 받고 살아가는 북한 사람들도
평화 통일을 향해 결속시키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건국 이래 대부분의 세월동안
이 가위와 바늘과 실은 헛되이 사용되어왔습니다.
큰 가위는 남과 북으로 가르고 또, 동과 서로 찢어놓는 살벌한 칼이 되었습니다.
실과 바늘은 국민들의 핏덩이 같은 조그만 재산을 하나하나 모아서
엉뚱한 자루에 넣고 봉해버리는 도구로 이용되었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일이 지속될지 너무 궁금합니다.
그리고 시집살이 3개월이 넘어가는데도 아직도 시침질 중인 레이디 가카도 있습니다.
그 분께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그만하세요. 옷감 상해요."
여러분... 특히 투표장에서 직접 그 분을 뽑으신 여성 여러분,
부디 지엄한 시어머니가 되셔서 좋은 살림꾼이 될 수 있게 훈육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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