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끊는다고 하는 유저들 글올리는거 보면
'왜 글을 올리고 끊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막상 저에게 닥치지 많은 생각이 들면서 글을 올리게 되네요.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을 설득하려는건 아니고요
그냥.... 뭔가 아쉬워서 그럽니다.
아쉽기 때문에 언젠가 다시 돌아올수 있겠지만 지금처럼 즐겁게 하지는 못할 것 같네요.
음.... 사실 끊기 힘들어요.
사무실갈때 타는 버스가 테헤란 있는 nc 본사 앞을 지나가거든요.
지나갈때마다 많은 생각이 들꺼니까 말이죠.
하지만 이대로 운영할것 같네요.
.....
사실요..... 진실을 밝힐게요.
저.................... 호갱짓좀 했어요.
2배 패키지 판매되면서 90은까지 떨어졌었잖아요?
그전에 1.10금이였고.... 그래서 쫌 영석 사놨거든요... 1.1금되면 팔려고...
또... 어제 저녁에 2배 패키지 마지막이라서 쫌 질려놨고....
캐시로 지른건 다행이 오픈을 안해서 환불요청받을수 있겠지만...
뭔가 괴씸하더라구요.
어제 버젓히 판매한 영석이 채 사용이 되기도 전에 영석가격을 내리는 패치를 하다뇨.
영석을 대량 구매한 이유도, 패키지를 팔기에 패키지를 팔고 한동안은 영석에 관한 걸 손을 안될거라고 생각해서에요.
보통 게임할때 캐쉬 좀 더 지른사람을 우선시 해주는 방향으로 패치를 살짝 미뤄주는게 정답아닌가요?
진짜로 호구만 호구가 되었네요.
음... 이번 무혼 패키지 사지 마세요. 그 패키지 끝나고 나서 무혼이 나올 확률이 급 상승할것 같거든요.
이번걸로 인해 게임에 대한 전적인 신뢰도가 떨어지네요.
영석이 항상 부족하신 분들은 영석의 유통량이 증가한게 좋을지도 몰라요.
저도 크게 보면 좋은거죠. 싸게 영석을 구입하고, 제작을 돌릴수 있고, 사용할수 있으니까요.
근데....
영석보다 이번 패치로 그냥 신뢰감을 싸그리 갈아 마셔버렸어요.
8단계 날려버렸을때도 그래도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계속했는데.....
8단계에 대한 1:1을 패치 당일날 올려도 지금껏 답이 안와도 그냥 했는데....
예전에 보석 한번 날려먹을때와 무기한번 날려먹을때 바로 복구해주던 엔씨가 이럴줄 몰랐내요.
이럴거라면 차라리 백청안나오는게 더 좋았을것 같아요.
나중에...
새로운 스토리 나오면 할지 모르겠네요.
마비노기도 10년 가까이 하다가 현금 200만원 넘게 쓰던 헤비 유저였는데 사기피해랑 해킹피해 당했도 복구 안해줘서
게임에 신뢰도가 떨어져 게임을 끊었더니
요즘에 서버 통합하고 별에별 이벤트 다 하더만요.
마비노기는 10년이 됬으니 그리 하는거라지만
블소는 오픈하고 한 2년?? 그정도 되면 마비랑 비슷한 루트를 탈것 같네요.
신뢰도가 정말로 중요한 포인트거늘...
모두 안녕히계세요.
득템하시구요.
게임하면서 저처럼 스트레스 안받으시면 좋겠네요.
게임을 즐기려고 하는건데
하면서 화가 더 쌓이면 하는 의미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