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딱 이만때였는거 같네요...
전 울산사는 21살 휴학생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대학입학 그래서 고등학교 친구들과 떨어지게 됐죠.,..
전 울산에 계속남고 저랑 친한 친구놈들은 대구쪽으로 대학을 갔습니다..
저 의외로 쫌 외로움을 많이타르지라... 학교에 나가지않고 친구들을 만나러
대구에 갔었죠...참 조텁디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랑 술도 한잔하고..
그동안 못했던..얘기들도 하고.... 저랑 친구들.. 그리고 친구학교 선배 누나
두명 이러케 5명이서 다들 술에 촉촉히 젖어 갈때쯤.. 친구놈 중에 하나가
경산대 근처 동네에 귀신이 나온다는 공장이 있다면 얘기를 하는 거였습니다..
솔찍이 처음에는 믿지 못했죠.. 전 귀신같은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친구놈한테 솔찍이 못믿겠다며.. 그러니.. "그럼 가자!"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남은 술을 다마시고.. 다섯명 다 같이 가보기로 했죠...
거짓말이라도.. 오랜만에 친구들과 추억거리라도 많들어 볼까라는 생각으로
말이죠.. 택시를 잡고
"아저씨 경산대학교.. 기숙사로 가주세요" 이러니..
아저씨가 우리를 이상한 눈을로 한번 처다보시더니 "안경공장에 올라갈꺼냐??"
이러시는거에요 거기가 안경공장이라고 하더라고요..
택시를 타고.. 안경공장이 있다는 동네에 도착했을 무렵 다른 사람들이
안경공장에 갔다내려오는지.. 엄청 마니 내려 오더라고요...
그래서 아~그냥..말이 많이 퍼져서.. 애들끼리 놀러나 다니다 보다 하고..
천천히 걸어서 올라갔죠.. 꼬부랑길을 올라가야되는데 누나한명이..
가지말자며.. 진짜 무섭다고....먼가가 나올것만 같다며.. 올라가기를
거부했죠.. 그때까지는 저도그랬고.. 친구들도 그냥 먼일이나 있겠나??
이런생각을 하고있었는데....
꼬부랑길을 다올라오니 안경공장이라는 건물이 보였는데..경고문이
있더라구요.. 이곳은 사유지지 한부로 들어오지말라였던가??
이상한일들이 많아서 복지기관에서 건물을 샀다고 하더라구요...올라와보니
오싹할정도로 이상한 기운이 많이 돌더라구요...다 깨져있는 창문.. 창문
밖으로 날리는 이상한 종이들.. 공장을 지나면 동굴이 하나 있는데..
뉴스에 보도 된적있던.. 미군들 한국인을 학살한 곳이였죠...
동굴앞에는 못들어 가게 철문을 달았고 위령비같은것도 있었죠...
그때 일이 터졌답니다..무섭다던 누나가 갑자기 동굴로 들어가자며..
그러길래 저긴 못들어간다고.. 이러고 누나를 보니 방금 까지 무서워서
뒤에 숨어 있던 사람이 이상하게... 흥분을 하며 계속 들어가자는거에요..
그래서 사람들도 없고... 다음에 얘들이랑 많이 오면 들어가보자고했더니..
왜 사람이 없냐며.. 사람들이 이러케 많은데..이러시는거에요..
그땐 이누나가 아까 무서워서 그런게 쪽팔려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혼자 사람을 세어보더니..한명.두명.세명.....여덜명..이러는 거에요..
그땐 진짜 뒤에 누가 있는거 처럼 등골이 오싹해졌죠....
친구한놈이 저누나 먼가 이상한거같다며..내려가자고했는데..계속 동굴쪽을
보면서 들어가자고했죠..그래서 남자 셋이서 끌고 나오고있는데..
안경공장 건물 앞에서 갑자기 땅에 앉으며.. 살려달라고하는거에요...
제 바지를 잡고있었는데..그땐 정말 먼가 일이 커졌다는걸알았죠...
바지를 잡고있는 손느낌이 정말 간절한 부탁할때처럼 힘이 꼭들어가 어케
할수가 없을만큼..... 그래서 친구가 학교친구에가 택시하나 잡아서..
오라고 했죠.. 기다리면서도 누난 계속 소리지르며.. 누가 자기를
잡는다며..울부짓졌죠...
그때 친구한놈이 건물을 봤는데..그안에서 누군가가 자기와 눈이 마주쳤다며..
몸이 경직되 동굴쪽으로 걸어가는거에요.. 진짜.. 무서웠습니다...
누난 제정신이 아니고.. 친구는 이상한걸 봤다며.. 숨도 못쉬고 있었거든요..
전 그때 정말 먼가가 크게 잘못돌아가고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저도 정말 무서워서 꼼짝 못하는 상황이였거든요..
그리고 한 30분 정도 택시한대가 올라왔습니다..누나를 택시에 태우고..
귀신을 봤다는친구도 태웠습니다.. 택시기사아지씨께서는 병원으로
가야 되지않냐며.. 왜 이런곳을 올라왔냐며.. 어서 내려가자고했죠...
저랑 친구한명 그리고 다른누나 별일이 없었기에.. 그냥 걸어서 내려오기로했죠
내려오면서 느낀건데.. 그..동네는 불빛하나없더라구요..
친구한테 물어보니 그..공장때문이라더군요...그래서 해만 떨어지면...
사람들이 밖을 나오지않는다더군요...
동네역시 정말 오싹했죠...동네를 지나 큰길에서 콜택시를 불러...
먼저간 친구한테 전화를 해보니 기숙사로 왔다며 저희도 그쪽으로 오라고했죠..
가보니 누난 아직 정신을 못차렸고.. 사내 여러명이서 팔다리를 누르고있었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누나가 쪼금씩 움직일때 마다.. 애들이 힘을 못쓰며..
붕붕뜨는거였습니다.. 전 정말 무서워서 구석에 앉아 담배만 펴댔죠...
그중한명이 저랑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복학생형이 있었는데..
신기가 있다며.. 그.. 신을 내려받을뻔 한적이있다며.. 그러는거에요..
그형이 누나머리 위에 앉아 말을 걸었죠...
"이제 쫌 가라.."갑자기 그런말을 하길래.. 먼짓이지했는데...
누나가 귀신에 씌였다며..그러는거에요..나이를 물어보고 왜이러냐며..
소리를 지르니깐 누나가 입을 열었죠...
"나간다 나가면 되는거아니가!" 그런데 목소리가..
정말 거짓말 하나 안하고..남자목소리로...그러더니 누나가 정신을 차렸어요..
소금을 사와서 방구석구석 다뿌리고..저희한테도 소금을 뿌렸죠..
그러면서 일이 다 마무리가 됐었답니다...
그형이 하는말이 오늘이 초하루고.. 4시쯤이 귀신들이 마니 움직인다고
하더라구요..전 그런일이 있고나서 한 3달쯤.. 잠을 못잤답니다..
침대위에 바로 창문인데..누군가가 와서 처다보는거 같아서요...
다른친구들,누나들도 가위에 눌리고.. 잠을 잘 못잤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믿기 힘드시겠지만.. 진실입니다.. 웃대 가입자들중 경산에 사시거나
그쪽 대학교에 다니시면 아실겁니다.. 안경공장이란데를...
거기가 첨에는 섬류공장이였는데 망하면서 사장이 공장안에서 자살하고..
그담에 구두공장이였는데.. 똑같은 이유로 사장이 자살했고..
안경공장이 마지막이였는데.. 사장이 미쳐...기숙사에 자던 직원들을
불을 질러 죽인후 자기도 자살했다고 합니다..
몇년전에는 미스테리극장에도 실화라고 실렸고..작년에 브이제이특공대에도
나왔답니다..믿어달라고는 안하겠습니다...
믿기힘든것도 알구요.. 그저 저한테 이런일이있었다는걸 적은겁니다..
세상에는 귀신이라는건 없을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살아 숨쉬는 사람들말고.
또 무언가가있다는 건 확실합니다..
서두없이 적어논 글을 다 보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여기를 다녀 왔어요 ... 몇 달이 지났는데..
가서 바로 쓰러졌어요... 정신을 차려보니..
철 문 앞에서 제가 쓰러져 있더군요.......
그 때 일 정말 생각하기 싫은..
꿈에서 나 온 것들..... 모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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