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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30326160103864
"자유 주면 자율 생긴다 믿었는데… 적반하장"
필화 사건도, 동료 교수들과의 불화도 아니다. 마광수 연세대 국문과 교수(62·사진)가 이번엔 엉뚱한 '책 장사'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학생들에게 수업 교재인 자신의 저서를 산 영수증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라고 요구해 문제가 됐다. 어길 경우 학점을 주지 않겠다고도 했다.
학생들은 반발했다. 사실상 강매란 것이다. 교재를 구입해 영수증을 얻은 뒤 환불하면 된다는 '대처 요령'까지 나왔다. 이런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그러자 마 교수는 더 강하게 나왔다. 학교 홈페이지(www.yonsei.ac.kr)에 직접 '학생들의 뻔뻔스런 수강 태도에 분노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질타했다. "5000원짜리 커피를 즐겨 마시면서 한 학기 2만 원 남짓 교재 값은 아까워한다"며 요즘 대학생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떠도는 말들 가운데 논란의 진실은 무엇일까. 당사자에게 직접 사건의 전말을 듣기 위해 26일 서울 동부이촌동 그의 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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