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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_37401
    작성자 : english공부
    추천 : 10
    조회수 : 1842
    IP : 118.32.***.9
    댓글 : 25개
    등록시간 : 2017/10/22 02:05:48
    http://todayhumor.com/?love_37401 모바일
    사내 연애의 끝..
    기상 : 그녀에게 잘 잤냐고 연락 할 수 없어서 괴롭고, 잘 오고 있냐고 할 수 없어서 괴롭다.
     
    출근 : 얼굴을 봐서 괴롭고, 목소리가 들려서 괴로우며, 마주보고 업무를 얘기해야 해서 괴롭다.
     
    점심 : 그녀와 지근거리에서 밥을 먹어야 함이 괴롭다.
     
    퇴근 : 집에 돌아오면 그녀와의 추억이 깃든 방이라 괴롭고, 그녀에게 연락할 수 없음에 괴롭다.
     
    취침 전 : 그녀에게 잘자라고 내일 보자고 할 수 없음에 괴롭다,
     
    주말 : 더 이상 그녀와 놀러다닐 수 없음에 괴롭다.
     
     
     
     
    그냥 매일 하루하루가 괴롭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10/22 02:22:11  14.34.***.160  파랑새의우울  763815
    [2] 2017/10/22 02:50:13  221.145.***.73  만두찡  588965
    [3] 2017/10/22 08:49:46  223.39.***.13  이플랜  239118
    [4] 2017/10/22 08:58:35  218.154.***.179  Lenz  242019
    [5] 2017/10/22 12:55:19  71.244.***.225  그럴수도있재  710321
    [6] 2017/10/22 13:33:43  211.36.***.129  하춘하마타타  330985
    [7] 2017/10/22 19:31:21  183.97.***.44  No.12  726446
    [8] 2017/10/22 20:56:12  108.162.***.83  0604ii  564960
    [9] 2017/10/22 21:30:03  175.203.***.10  민트앤베리  538029
    [10] 2017/10/22 21:41:39  124.197.***.196  코지하루  691699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고행자(2017-10-22 03:41:44)203.226.***.132추천 123
    과거는 끊임 없이 쌓여가고 눈물은 끊임없이 산을 타고 흘러내릴 것 같지만 어느 덧 뒤돌아보면 당신의 그 슬픈 과거는 가을빛 동산이 되고 눈물은 맑은 개울이 되어 흐를 것입니다
    댓글 9개 ▲
    머랭쿠키개조아(2017-10-22 22:32:51)223.33.***.211추천 9
    헐 멋져..!
    ⓗⓐⓦⓚ(2017-10-22 23:51:09)58.76.***.196추천 14
    얼마나 오랜 고행 끝에 얻으신 께달음 이신가요?
    부뢀을탁치다(2017-10-23 00:13:45)175.124.***.63추천 1
    리스펙!
    roqkfwk(2017-10-23 02:24:22)203.226.***.43추천 5
    닉값...
    일리아스(2017-10-23 02:34:02)39.121.***.253추천 2
    헐 한편에 시조를 본 듯..
    단이율무단비(2017-10-23 03:09:49)162.158.***.53추천 1
    팬티젖었다 와!!!
    선녀작두보살(2017-10-23 09:04:11)116.122.***.54추천 6
    현자 신가요?
    엔진켜둘게(2017-10-23 12:17:10)121.179.***.111추천 0
    .
    푸우친구티거(2017-10-23 22:52:43)1.244.***.56추천 3
    이 댓글 추천하려고 거의 1년만에 로그인함.
    이거 진정 댓글러님이 생각하신건가요? 아니면 어디서 따온 문구인가요...
    옮겨적었습니다
    하춘하마타타(2017-10-22 10:49:37)211.36.***.129추천 8
    와 이건 똑같구나 저도 사내연애하다가....
    똑같네요...지금은 혼자랍니다
    댓글 0개 ▲
    콰이(2017-10-22 15:13:14)124.63.***.92추천 22
    정말 너무공강 가는 부분이 많아서 아프네여... 한 5개월쯤 되니;;; 참을만 해졌는데...

    저는 퇴사합니다. 뭐 퇴직사유가 100% 이 친구때문은 아니지만; 반은 ^^있죠. 허허허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7-10-22 21:41:39
    로건(2017-10-22 22:01:00)121.182.***.163추천 42
    저도저도저도
    회사안에 좋아하는 분이 있는데
    맨날 보면 볼수록 괴로워요

    역시 회사 안에서 누구 좋아하면 안되는것 같음
    댓글 0개 ▲
    음양사(2017-10-22 22:03:02)125.183.***.61추천 13
    내가 딱 이랬는데....그녀는 이미 남자친구가 있었죠.....ㅋㅋㅋㅋ그리고는 그녀는 퇴사함...
    간혹 인스타 보는데....역시나 이쁨....한번 이쁨은 영원한 듯...
    댓글 0개 ▲
    장곰(2017-10-22 22:21:31)175.223.***.235추천 0
    오랜기간 만나게되면 굳이 장소를 한정해두지않고 모든것을 예전그녀에게 결부시키곤 하죠 같이타던버스 지하철은 물론 먹거리 행동거지. 심지어 낮과 밤같은 환경에도 의미를 부여해요 ㅜㅜ 저도그랬구요. 근데 시간이약이란말 식상한데 정말 맞는말이네요. 점점 무뎌지는날이 올겁니다 ㅜㅜ
    댓글 0개 ▲
    아아가가띠띠(2017-10-22 22:33:57)110.70.***.158추천 7
    차였나봐요? 준비 없이? 미워할만한 이유없이...

    결론은 난거니
    인연은 거기 까지인거고..

    눈뜨면 할만한 운동이든 뭐든 시작하시고
    전날 마무리할거를.다음날.아침에 출근 직후에 하면 출근시간은 감당될테고
    점심은 나가서 먹고 또는 멀리가서 먹고
    퇴근은.얼른 이사 가는게 좋은데 그게.아니면 학원이든 뭐든 하다가 늦게.들어오시고
    자기전엔 반성하면서 다음 여자한테는 안그래야지 또는 다음 여자랑은 뭐해야지 생각하시고

    주말엔 계속 소개팅 또는 결혼정보나 연애회사에서 계속 소개받으며 다니세요~~

    화링~!!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7-10-22 23:27:53
    빅게임헌터(2017-10-22 23:40:59)211.198.***.42추천 1
    평범한 연애 생각하고 시작하면 답이 없는게 사내연애죠 ㅋㅋ  특히 같은 부서면 뭐.. 상대의 일상을 이미 옆에서 다 보고 있으니.. 어떤 면에선 그게 장점인데 다른면에선 더 큰 단점이 되기도..
    댓글 0개 ▲
    니르바스(2017-10-22 23:43:53)125.176.***.149추천 1
    역으로 생각해봤는데

    사내 연애해서 결혼해도 음-  그것도 힘들거 같습니다.
    댓글 0개 ▲
    꿈꾸는것같이(2017-10-22 23:47:28)116.46.***.119추천 1
    그러다 같은 회사 다른 사원하고 사귀는거 보고있으면 미치죠
    댓글 0개 ▲
    뱅숍(2017-10-22 23:51:23)125.128.***.8추천 1
    시간이 지나고 그녀와 함께 출,퇴근 했던 거리를 지나가게 되면 마치 가시밭 길을 걷는 듯 아파오고, 사우나 있는것처럼 숨이 턱턱 막혀온다.
    댓글 0개 ▲
    민정수석(2017-10-23 00:25:51)116.124.***.110추천 13
    공감합니다...

    헤어지고 한달만에 8키로가 빠졌었죠ㅎㅎ...

    5년넘게 아직도 서로 보고 지나치고, 보고, 지나치고 합니다 ㅎㅎㅎ....

    지금은 덤덤해요ㅎㅎ...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거라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글쓴이님 화이팅 입니다..
    댓글 0개 ▲
    노랭천사(2017-10-23 00:35:49)58.228.***.16추천 2
    같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녀는 교회 동생과 바람을 폈죠 ㅎㅎ
    이젠 저는 아무렇지도 않다더군요.... 저도 괜찮은지 알았습니다.
    우연히 그 자릴 지나가다 메신저가 제 눈에 박히기 전까지는 ....
    이젠 남보다 더 애매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아니... 그애는 아니지만 저는 그렇습니다.
    댓글 0개 ▲
    진하늘(2017-10-23 00:40:55)121.143.***.174추천 8
    개인적으로 사내연애는 추천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둘이 잘 사귈때는 좋은데...
    헤어지면... 거의 높은 확률로 한명 또는 둘다 회사를 관두더라고요 ㅠㅠ  남은 한명도 거의 문신같이 사내연애했던 사실이 모두들 머리속에 각인 됨;;;;
    댓글 0개 ▲
    [본인삭제]现在学生(2017-10-23 02:14:36)118.150.***.210추천 0
    댓글 0개 ▲
    엄마밥마시쪄(2017-10-23 10:00:48)121.149.***.33추천 2
    댓글달려고 로그인했오요!
    :)
    저도 사내연애했...었는 데... ㅠㅠ..
    이 또한 이겨내겠지 하는 줄 알았더니 차였어요 뻥 :0
    자리가 마주보는 자리라서 하루아침에 이 친구가 남이라니 그걸 받아들이는 게 일이더라구요.
    그 친구는 새연애를 하는 지 히히호호 옆자리 동료한테 자랑하는 거 보니 아니꼽고 그랬었는 데
    저도 새사람 만나서 햄볶고 있답니다 :) 햄볶아요 너가 차줘서 너무 고마워!!!!!!! 할 정도?
    슬프겠지만 슬픈 모습 보이지 마시길 바래요. 태연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헤어지고 매일보는 모습 망가지지 않으려고 노력 했어요 ㅎㅎ
    소중하신 글쓴이님 조금만 더 아파하시고 다른 좋은 인연만나시면 좋겠네요 :)
    댓글 0개 ▲
    rammstein(2017-10-23 12:30:48)223.62.***.19추천 2
    그 당시는 힘든데 다 지나갈 꺼에요.
    저도 채이고 몇 주 뒤에 전여자친구 만난다는 소식에 멘붕이었다가 일 년 안되서 결혼하는 것 까지 봤어요. 연애하면서 참았던 기억밖에 없어서 정말 짜증이 많이 났었어요. 특히나 이 사람 전에 연애도 좋은 기억들이 없어서 연애는 하지 말아야 하나 보다 싶으면서도 더 좋은 사람 만나고 싶다 빌면서 지냈어요.
    비밀로 했던 연애라 그 사람이 연애한 걸 다른사람 통해 생중계로 다 들어서 짜증났지만 운동해서 몸도 탄탄하게 만들었고(지금은 아니지만ㅜ) 일 능력도 인정 받아 연봉 인상도 괜찮게 하고 외모는 그럭저럭 동안인 편이라 귀엽게 생긴 나이차나는 연하가 어택해서 지금은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있어요.
    마냥 울고 굶고 술먹지 마시고요 꾸준히 독하게 다음 사람에게 잘 해준다고 생각하시면서 지내시면 좋은 봄날이 찾아올꺼에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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