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고백을 했었어요. 많은 시간을 함께한건 아니었지만 저도 어느정도 호감이 있어서 오케이했고

사귄지 2주가 조금 안됏어요.근데 제가 엄청 사람을 못 믿는 편이에요. 

그래서 연락 하면서도 자꾸 이사람이 날 진짜로 좋아하는건지

그냥 외로워서 인지 계속 고민을 많이 했었거든요. 오늘이 사귀고 나서 두번째? 정도 데이트였어요.

오늘 두번째 만난건데.. 일수로 따지면 13일 만났는데 입술에 뽀뽀하려고 하더라구요? 저한텐 너무 빠른 감이 있어서 

계속 안됀다고 거부하니까 어깨 감싸고 있다가 무안해서인지 뭔지 손 걷었다고 다시 뽀뽀하려고 하고.. 

그러다 마지막에 기습? 느낌으로 결국 뽀뽀했어요. 이번해 초부터 얼굴은 봐서 뭐 스킨십이 어쩌고..전ㅇ ㅔ사귄애들은 더빨랐다..

저는 21 그사람은 28인데.. 제가 전에 6살 차이 나는 사람이랑 사귀었던걸 알아요. 스킨십은 하나도 안햇는데 거기까진 모르고

막 아 내 앞에 누가 있었구나? 랬나? 나이 차 많은 애가 있었구나 이런말을 했었어요. 뭔가 쉽게 생각하는것같기도 하고...

같은학교 같은과인데 애들한텐 말 안하기로 했거든요?  근데 저랑 사귀는걸 가족이든 다른 친구 누구한테도 말을 안했데요.

이런 것들도 그냥 나랑 가볍게 사귀다가 헤어졌을때 타격없으려고 이러나.. 싶고..

아 너무 말이 횡설수설 한데요..ㅠㅠ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커플분들 보통 진도가 어떻게 되시나요?? 저한텐 좀 빨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