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쓴지 얼마 안됐지만 이해못하시는분들이 의외로 많군요.
부패의 척결과 딴민련등의 반 개혁세력을 국회에서 몰아내는 방법은 열우 몰표만이 다가 아닙니다. 
노선이 틀리다지만 분명 민노역시 개혁 세력이며 탄핵을 반대한 세력입니다.
그들에게 몰표를 주어도 국민이 원하는 '국민을 우습게 보는 수구 부패 반민주세력의 척결'은 이룰 수 있습니다. 즉 열우당의 목표가 순수하게 국민의 뜨거운 열망의 충족이라면 사(死)표는 민노의 표만이 사표가 아니라 열우의 표도 사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해결방법은 이번처럼 유시민 의원이 나와서 민노와의 전쟁을 선포하는것이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같은 부패 세력 척결의 단결을 위해 만나볼 의향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왜 정당끼리 만나서 부패 세력 척결을 위해 공조할 생각은 하지않았을까요?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은 전혀 물러설 의향이 없으면서 앞으로 국정은 어떻게 유지해 나갈생각일까요? 결국 열우가 원하는것은 1당 독제 아닙니까? 

정말로 순수하게 딴민련의 삼당이 국회의석을 다수 차지하는것이 두렵다면 열우/민노 경합지역에서 열우의 후보를 빼는것도 방법입니다. 이미 딴/민/련의 의석수를 하나로 묶어보고 있지 않던가요? 분명 그 딴민련도 서로 으르렁거리며 표깎아먹기에 골몰해있는데 말이죠?
열우당 지지자분들중 단순히 딴민자가 싫어서 .. 탄핵을 반대하기 때문에 딴민자 외의 다른 당을 지지할 생각이라면 몇일 안남았지만 열우가 아니라 다른 정당으로 몰표를 하자는 운동을 전개하시기 바랍니다. 저딴 당이 다수당이 되었을때 어떤정치를 할지가 두렵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전임자인 한나라나 민주당에 결코 뒤지지않는 그런 썩어빠진 정치를 할것이라고 추측되는군요. 이미 여러번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꺼떡하면 집어치운다고했다가 다시 꼬랑지 내리는가하면 탄핵반대때에도 선택한 것은 부패정치의 대표적인사례인 국회내 주먹질입니다. 저걸 어딜믿고 새정치를 맡기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