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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www.tokyo-np.co.jp/s/article/2013032090071113.html
도쿄신문 2013 년 3 월 20 일 07시 18 분
福島第一停電 仮設配電盤 交換せず
후쿠시마 제일 정전 가설 배전반 교체하지 않고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 1원전의 사용후 핵연료 수조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난 정전 사고를 둘러싸고,
도쿄 전력은 중요한 장치들이 가설 배전반(配電盤)에 연결되어 있는 위험성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었지만 사고가 먼저 일어났다.
정전의 원인으로는 가설 배전반에서 일어난 이상이 각 설비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는 사실이
도쿄 전력의 조사에서 대부분 판명되었다.
동시 다발적 사고의 끔찍함에 대해서는 도쿄 전력 스스로도 2년 전에 통감했을테지만, 그 교훈을 충분히 되살리지 못했다.
도쿄 전력에서는 문제가 생겼을 만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점검했는데
마지막으로 가능성이 남아있는 곳은 3,4 호기의 가설 배전반이었다.
이 배전반은 2011년 3월 사고 직후인 3월 18 일 경에 설치되어 그대로 트럭 화물칸에 놓인 상태에서 계속 사용해왔다.
간이 사양이며, 말그대로 가설이다.
그런 배전반인데도 불구하고 여기에는 3,4 호기와 공유 수조의 냉각 장치 등 중요한 시설이 많이 연결되어 있었다.
서둘러서 전용 배전반으로 교체했다면 정전 사고는 막을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배전반을 제조하는 업체들로 구성된 일본 배전 제어 시스템 공업회에 따르면,
가설 배전반은 설치는 간단하지만 전기를 겨우 흐르게 할 정도의 기능 밖에 갖춰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가설 배전반에 비해, 어떤 기기와 연결할지 방법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여 설치된 전용 배전반은
"다른 기기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제어하면서 작동하기 때문에, 이번과 같은 사고는 일어나기 어렵다" (-담당자)고 한다.
" 3, 4호기는 이 달 안에, 공용 수조는 좀 더 후에 전용 배전반으로 연이어 교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결과론적으로는 더 빨리 대처했어야 했지만.."
도쿄 전력의 오노 마사유키 원자력 입지 본부장 대리는 19 일 기자 회견에서 후회했다.
사고 초기에는 전원 복구가 최우선이기 때문에 임시로 대처하는 것이 어쩔 수 없었다 하더라도,
조기에 배전반을 전용배전반으로 교체하지 않은 도쿄 전력의 위기 관리에 대한 안일함이 또 드러난것이다.
◆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채로 임시 복구
정전 사고로 멈춰있던 사용후 핵연료 수조의 냉각 장치 등 총 9개의 장치가 20 일 자정을 넘어 운전을 재개했다.
정전의 영향을 받은 모든 장치의 운전 재개는 약 29시간 만이다.
하지만 정전의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3,4 호기의 가설 배전반의 결함 원인은 모르는채로
장치를 다른 배전반에 연결한 것에 불과한 임시 복구다.
도쿄 전력에 따르면 멈춰있던 1,3,4 호기의 사용후 핵연료 수조는 19 일 오후에,
공유 수조는 20 일 자정이 지나서 각각 운전을 재개했다고 한다.
현재는 가설 배전반 내부에 눈에 띄는 손상이 없어 전기적 관계를 자세히 조사하여 원인을 찾고 있다.
도쿄 전력은 급히 운전 재개하는 것을 최우선했기 때문에 다시 연결한 전원 케이블들은 제대로 정돈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곧 배전반을 가설에서 전용 배전반으로 교체하면서 케이블도 다시 정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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