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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예전엔 생각도 안하던 자살을
몇일에 한번
하루에 한번 하더니
하루에도 몇번씩 자살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뭐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돈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지옥이 별로 무섭거나 그러지 않기 때문에
자살을 고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제가 엊그제 문득 든 생각에
자살 생각을 한방에 접게 됐습니다
저는 정말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정말 여자친구와 제가 만난 건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너무나 감사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만약 제가 죽고 지옥이라는게 있다면
죽어서 여자친구 옆에 계속 지켜보고 있어야 하는 벌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눈을 돌리지도 못하고 계속 보고 있어야 하는데
저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사실에
얼마나 괴로울까 생각했어요
공감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생각이 들자마자 자살은 절대 하면 안되겠다 생각했습니다
이제 떳떳하기 때문에 익명으로 쓰지 않습니다
오유에도 요즘 자살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저와 같은 생각을 한번 가져보는게 어떨까..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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