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덕은 무서워 ;; -----
글로벌에 쐐기돌 광고를 걸었더니..
880이상급들이 줄서서 신청을.. ;;;
그래서.. 쩌는 파티가 출발..
입구에서부터 쫄처리 시작하는데..
근딜A님이.. 한방이 찍 죽으셨습니다.
아.. 어글이 튀신건가??? .. 어떻게 저렇게 찍 죽으실수가.. 딜러님 ;;; 혹시 바닥 밟으셨나요???
(정말 그 큰 피통이 훅 사라졌슴 ;;)
그리고.. 1넴근처에서 또 근딜A님은 한방에 찍 죽으셨습니다.
안그래도.. 딜양이 장난 아니신분이신지라.. 걱정도 되었고..
최대한 탱과 동급으로 힐을 챙겨드릴려구 노력했습니다.
탱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역시 변덕은 다 힘든거죠..
원딜B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아.. 역시 이번주는 쐐기돌기 힘들어요.
근딜A님은.. 아유 어쩔수 없죠.. 라고 답하셨습니다.
그뒤로 근딜A님은 몇번을 더 죽으셨고..... ;;;
그분 못살리는거 죄송한 마음에.. 그저 따라다니면서 헉헉 거리면서 그분 힐 더 챙겨드리기 바뻤습니다.
결국 2상을 했습니다. (정말 아까울정도의 초과시간)
다들 아깝다고..
근딜A님은 죄송하다고 했고..
탱님도 어글을 더 꽉 잡았어야 했다고.. 죄송하다고 하고..
원딜B님은 변덕인걸요. 어쩔수있나요?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 어짜피 클리어만 목적이라서 2상도 괜찮아요 ^^
라고웃으면서 나왔습니다.
그담돌은..
검떼 7단을 득하였습니다.
-,.-;; 네 제가 간곳은 5단이었습니다.
이번주는 5단부터 변덕인가봅니다. ;;;; ;;;
나도 깜빡속아서.. ;; 죽음로그 확인안하고 데이터 지워버렸네요 ;;
--- 헬팟을 도망나오다.. ---
7단팟에 힐로 와달라고 하길래 글로벌 광고를 보니 최소 870이상 모으는 팟이더라구요.. 한번쯤 가볼까?? 라는 생각과 함께 합류함
솔직히 이번주는 변덕땜시.. 7단이상은 가기 싫음 ;; 강화라서 쫄몰아잡으면 하나죽을때마다 다른쫄들이 너무 쎄짐 ;;; 강화버프 10중첩이상쌓은놈은 진짜.. 이건.. 눈물이 앞을가리.. 게다가 변덕이라서 외생기 지원이 꽤 어려운 복술이랑 신성사제의경우 (복술은 외생기 스킬자체가 없슴 ;;; 신성사제의 수호영혼은 쿨이 너무 길음 ;;;) 더더욱 가기싫음 ;;;
파장의 피통을 보는순간.. 움찔!~
아.. 저정도 피통이면 최소한 템이 구질하거나.. 유물력 속성을 거의 안찍은 사람이다... 라는 답이 나오..
바로 살펴봄..
템랩 860 ... ;;; -,.-;; (어이.. 이번주 쐐기는 어려워서 템랩낮음 힘들어 ;;; 7단이면 강화+변덕이라서 극딜을 요구하면서도 딜을 조절해야하는 미친조합이라구 ;;; ) 플러스로 역시나 노마부/노보석
어이.. 870이상으로 모으는 팟인데 파장이 860? 그런데 본인템랩을 기재없이 그냥 7단팟이라고 광고해??
차라리 버스팟이라고 말을 하던지 본인템랩을 적던지.. 이건. 그냥 대놓구 묻어가겠다고 하는거였어??
울컥 솟구치는..
죄송하다 하고 도망나옴..
그뒤 그팟은..
1시간가까이 헤딩과 헤딩을 거듭하다가 결국 장비가 다 깨지고.. GG치고 쫑냈다고..
알고보니..
그 파장이란놈이 템랩 고작 860에 무개념으로 애드를 계속 연속 내고. 선풀해대고 (딜러임)
탱님이 애드 10번까지 세어보고 더는 못세겠다고 우시던..
--- 계몽 (?) 그리고 자소서(?) ---
광고를 했습니다.
이제 광고올리고나서 신청들어오는사람들에게 마우스를 갖다대서 그분들의 자소서(?)를 봅니다.
마우스를 갖다대니 이던전을 몇단까지 해봤고 착템랩은 몇입니다 라고 착실하게 적혀있는 딜러님을 봤습니다.
안그래도 이번주는 강화/변덕/경화 인탓에.. 저단돌광고에 템랩 개쩌는분들 신청이 워낙 많이 들어와서요 ;;
골라가야할판국인데 ;;;
순간 착실히 써있는 자소서(?)를 보는순간.. 앗.. 이분이랑은 꼭 가고싶단 생각이..
초대했습니다. (물론 880넘는 딜러님들을 버린건 좀 아쉽긴했지만..)
우리한번 잘 클리어해봐요 ^^ 라고 혼잣말로 지껄인후 출발하려고 하는데..
문득 혹시나 하는생각에 살펴보기를..
-,.-;; 노마부 노보석..
아.. 한대치고싶다..
이놈의 노마부노보석들은.. ;;;
쐐기 무시하냐??
노마부노보석으로 이제까지 쐐기 잘도 돌았겠구나.. 잘혔다. 꺼지라...
라는.. 욱하는심정에 죄송하다하고 그분 내보냄
그리고. 하룻밤이 지난후 문득 그분이 생각남..
혹시나 사사게갈껄 대비한 스샷찍어둔게 있어서 그닉으로 전정실을 봤습니다.
드디어 착실히 마부/보석 했더라구요.
하아.. 내가 한사람을 구제했구나.. 라는. 말도안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그분을 초대한게 추가로 더 적어주신 본인소개글에 감동(?)먹고 초대한터라..
대부분 빨리 신청하려고 아무말없이 신청만 하는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어떤분은 본인이 몇금테이며 유물속성 몇레벨이고 착템랩에 전설보유여부까지 꼼꼼히 쓰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이제 나도 추가글을 좀 감동깊게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착템랩 865 3금테 신성사제 노르간논 보유중
본캐도 힐러이고 최대 쐐기10단까지 경험자
-,.-;; 안받아줄거 같다. ;;;
노르간논 밑에 무빙천찬됨 라고 한줄 더 쓸까... ... .. ;;;
복술에는 뿌리보유중. 자힐개쩔음.. 라고 쓸까?
신기에는 아그라마르 보유중 이속빠름 이라고 쓸까?
젠장.. 코없진은 울어야겠다.
우울해지는 글만 쓰는것 같아서 기분전환용 옛스샷 투하!@~
그옛날 저빛은.. 정말 자랑스럽던 내 템이었는데 ;;; (저거먹겠다구 계속 뛰었던 레이드들이 생각난다.)
줄아만에 줄진이 사라지고 리뉴얼된다는 소문에 친한 전탱님과 내가 2번째로 사랑했던 캐릭인 죽탱과 함께 줄아만 소풍갔던 기록..
그때 이.. 등짝 유행이었죠..
아직도 이거 하고다니는분들 계시려나?
내 드워프여캐 보기 캐릭
저 등짝은 위의 파란등짝의 짝퉁임..
얼라만이 저 등짝이 가능하기에 일부러 키웠던 보기녀석..
뭔 똥폼을 잡구 찍었던지..
내.. 첫 얼라회드
이놈의 힐캐스팅포즈 때문에 (만세하고 양주먹을 불끈 쥐는포즈)
결국 그뒤로.. 나엘여캐는 다신 안키우기로 결심하게만든 캐릭..
막공의 어느날...
힐러들이 다들 너무 템쩔에 넘쳐나는 힐량탓에..
공장은 열심히 브리핑하는동안..
힐러들끼리는 파티에서 저딴짓함
주사위굴려서 1위는 1페때 놀고.. 2위는 2페때 놀기로..
정말그랬냐구요?
네.. 진짜로 놀았습니다. ^^ (당시 2위로 2페때 놀은 1인)
다들 기억하고있을..
용광로 크로모그 엉덩이 감상하는 방법
크로모그는 원래 상반신만 보여주는 넴드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