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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71421
    작성자 : SperoSpera
    추천 : 14
    조회수 : 3730
    IP : 121.159.***.16
    댓글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7/16 14:14:13
    원글작성시간 : 2011/07/11 14:26:55
    http://todayhumor.com/?humorbest_371421 모바일
    잉카제국의 군사제도와 그 들의 무기들(사진 추가)
    =====================================================================================================
    테노치티틀란의 성장과 아스떼까의 군대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history&table=history&no=1980&page=1&keyfield=subject&keyword=%C5%D7%B3%EB%C4%A1%C6%BC%C6%B2%B6%F5%C0%C7&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1980&member_kind=

    멕시코 고원의 혼란과 아스떼까족의 출현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history&table=history&no=1920&page=1&keyfield=subject&keyword=%B8%DF%BD%C3%C4%DA&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1920&member_kind=

    안데스산맥의 문명과 타완틴수유의 성장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istory&no=2031&page=1&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2031&member_kind=

    이 글은 상기에서 이어집니다, (그 전 글들은 링크 참조)

    개념있는 사람은 댓글로 말합니다, 무작정 반대 누르기전에 무슨글인지는 읽고 댓글로 말해주세요

    그럼 본문 시작하겠습니다.
    ========================================================================================================



    꾸스꼬(Cuzco)에서 멀지 않은 요새도시 오얀따이땀보(Ollantaytambo)의 잉카 전사상의 모습



    잉카제국을 거대제국으로 변모시킨 '빠차꾸띠 유빵끼'가 투석기와 방패와 참삐를 들고 있는 모습

    최초의 사파잉카 '망코 까빡'이 께추아족을 이끌고 꾸스꼬에 정착한 이래 역대 사파잉카들은 약 200여년간 꾸스꼬 주변을 통치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구전역사에 의하면) 제 9대 사파잉카인 빠차꾸띠 유빵끼(Pachacuti Yupanqui - 1438~1471?)의 시대에 이르자 께추아족은 그야말로 제국을 이루게 됩니다.

    빠차꾸띠 유빵끼라는 이름은 '세계를 바꿔놓은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그는 주변의 창카족을 격파하면서 막대한 영토를 얻게 됩니다. 구전역사에 의하면 심지어 '바윗돌이 벌떡 일어서서 께추아족의 편을 들어 창카족을 공격했다'고 까지 하는데, 어찌되었든 그는 잉카제국의 확장을 시작한 최초의 사파잉카가 됩니다.

    빠차꾸띠 유빵끼의 후손들도 하나같이 정복군주의 길을 걸었는데, 그의 아들인 뚜빡 유빵끼(Tupac Yupanqui - ?~1493)와 손자 와이나 까빡(Huayna Capac - 1464~1527)은 발산개세와 같은 기세로 오늘날의 에콰도르와 칠레까지 영토를 뻗어나가기에 이릅니다.



    꾸스꼬 근교에 위치한 삭사이와망(Sacsayhuaman)요새의 모습. 이곳에서 잉카군대는 에스파냐인들을 크게 무찔렀다.

    잉카제국은 어떻게 해서 제국의 면모를 가질 수 있었는지는 앞에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고도로 발달한 행정제도에 의해서 신속히 '징집' 되었으며, 지역 곳곳에 위치한 무기고에서부터 무기를 '지급' 받고, 전장까지는 산길과 골짜기를 가로지르는 도로와 다리를 이용해 신속히 '진군'할 수 있었습니다.

    유사시 잉카제국은 최대 10만명의 군대를 징집할 수 있었으며 제국내의 촌락들은 10집씩 짝을 지어 '이장'과 같은 역활을 수행할 집을 선발해 이장집이 나머지 집들을 통제하는 식으로 꾸려나갔습니다.

    또 이장들이 모여서 촌장을 선발하고, 촌장들 가운데 사파잉카가 직접 임명하는 지방관을 둠으로써 잉카제국은 중앙집권화를 이루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잉카제국은 조세제도 면에서도 혁신적인 면이 많이 있었는데, 중국 주나라의 정전제와 같이 집집마다 토지를 분배하고, 그중 공동경작하는 토지에서 조세를 거둔다음 이를 마을 공동창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공공사업이나 마을축제, 기근시에 풀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군대의 징집 또한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때문에 학자들은 잉카제국을 일종의 '원시사회주의적 경제체제'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16세기 중엽 에스파냐인들이 묘사한 친차이수유(Chinchaysuyu) 병사들과(위) 잉카제국의 무지개 국기의 모습(아래)






    잉카제국의 군대 또한 중앙집권적인 체제하에서 통제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군대는 사파잉카가 직접 이끌고 나섰으며, 이러한 제도의 효율성이 지도자의 능력에 크게 좌우됨에도 불구하고 운이 좋게도 빠차꾸띠 유빵끼 이후의 사파잉카들은 하나같이 군사적인 지도자의 자질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깃발과 소라고둥 나팔등으로 신호를 보내 병력을 통제했는데, 잉카제국 병사들과 접전을 치룬 경험이 있는 정복자 '프란시스꼬 로뻬스 데 헤레스' (Francisco Lopez de Jerez)는 1534년에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깁니다. "모두들 그들의 깃발과 지휘관들의 지시에 따라 마치 '튀르크인'과 같이 일사불란하게 분대단위로 흩어졌다." "todos venian repartidos en sus escuadras con sus banderas y capitanes que los mandan, con tanto concierto como turcos"

    하지만 남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이 그러하듯이 잉카제국 군대의 전술은 지극히 '신사적'이었으며, 대부분의 전투는 넓디 넓은 평원에서 '회전'의 형식으로 치루어지거나 소규모의 분대가 매복했다가 기습하는 식의 초보적인 전술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이들은 튼튼한 요새를 쌓을 수 있었으나 요새를 점령할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성무기는 개발하지 못했으며 아메리카 대륙의 모든 원주민들이 그러했듯이 말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훗날 에스파냐인의 침략 초기에 크게 고전하게 됩니다.



    알파카의 털로 짠 실을 엮어 만든 투석기(위)와 적을 사로잡는데 쓰는 볼라의 모습(아래)



    잉카제국의 병사들은 대부분 촌따(Chonta)라는 일종의 야자나무로 만든 몽둥이와 돌날을 단 창과 방패로 무장했는데, 개중에는 별모양의 구리로 만든 몽치를 단 철퇴의 일종인 참삐(Champi)로 무장한 병사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이들은 모두 투석기(Warak'a)를 다룰줄 알았는데, 께추아족은 새나 조그만 동물을 잡기 위해 아주 어린시절부터 투석기를 다뤄왔기 때문에 멀리서도 날아가는 새를 떨어뜨릴 수 있을만큼 정확한 명중률을 자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투석기의 위력은 상당히 강력해서 에스파냐 정복자들은 다른 무기들보다도 이 투석기를 가장 두려워 했다고 전합니다.

    1535년 '망코 잉카'의 꾸스꼬 공성전 당시에는 불에 달군 돌에 송진에 적신 천을 감은 것을 던짐으로써 화공을 시도하기도 했는데, 이 화공은 주효해서 이들은 단 한채의 가옥을 제외하고 꾸스꼬의 모든 가옥들을 불태우는데 성공했다고 전합니다.

    또한 이들은 원래 작은 짐승을 사냥하는데 사용하던 볼라(Boleadores)라는 도구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은 줄과 무거운 추로 이루어진 것으로 던지면 대상의 다리에 휘감기면서 사로잡을 수 있도록 고안된 도구입니다. 훗날 에스파냐의 침략당시 잉카군은 이것을 말에게 던져 에스파냐 기병대를 제압하는데 사용합니다.

    잉카군대의 갑옷은 그리 발달해 있지 않았는데, 병사들은 평소에 입던 옷을 두세겹 누빈것을 갑옷으로 입고,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나무가지를 엮어 만든 투구를 썼습니다. (귀족전사들은 구리나 청동으로 심지어 황금으로 투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대부분의 공격은 막아낼 수 있었기 때문에 나중에는 에스파냐인들도 철갑을 벗어버리고 께추아족의 면제갑옷을 착용하게 됩니다.







    잉카 전사, 아래 그림의 가장 왼쪽의 인물은 지휘관으로 창에 마코 앵무새의 깃털을 달아 위엄을 자랑하였습니다.





    유사한 무구를 가졌던 아스떼까의 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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