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쉽죠 스타일 2번째 입니다. ...
`시트지 잘만 붙여 놓으면 새로 산것처럼 깨끗하고 정신적인 만족이 어마어마 하지만
공기방울 들어가고ㅠㅠ 들뜨고 모서리 안맞고 ㅠㅠ 하면 안하느니만 못하시죠? (뭔가 팔아야될 문장이다...)
잘보시고 따라하세요~ 쉽습니다. 아주..... 쉬...쉽.다구요.....
시트지가 떨어지고 너덜너덜해진 싱크대를 새싱크대로 만들기
색도 많이 바래고 모서리 마다 접착력이 떨어져서 너덜너덜해 지저분해진 싱크대 원래 모습입니다.
화려한걸 싫어 하셔서 깔끔한 월낫으로 했습니다.
원래 있던 싱크대 모습입니다.
깨끗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까지고
벗겨지고
문짝도 덜렁 덜렁
낙서에다가....
자 이제 시작해 봅시다 아잣
먼저 준비물 되시겠습니다.
1, 줄자
2, 양모헤라(시트지 파는곳에 가시면 팝니다. 없을시엔 스펀지나 플라스틱 조각에 수건을 감아써도 됩니다.)
헤라는 시트지를 펴 바를때 공기방울이 안들어가게 밀어주는 밀대 역활입니다. 아래사진에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3, 칼
4, 수성프라이머 (동네 장판집이나 시트 파는곳 가시면 1만원 이하로 사실수있어요, 요걸 안해주면 얼마안가 또 접착력이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5, 붓
6, 전동드릴
7, 헤어드라이기 혹은 히팅건
요정도 준비 하시면 됩니다.
히팅건 (헤어드라이기 ) 싱크대의 옆선이나 모서리에 시트 가공시 시트를 가열하여 잘 늘어나 붙게 만들어줍니다
싱크 경첩입니다. 문짝에 붙은나사는 놔두시고 싱크 몸통에 붙은 나사를 풀어줍니다.
요롯케 ㅎㅎㅎ
수성프라이머 를 약간의 물에(물2 : 프라이머8 ) 풀어서 썩어줍니다.
너덜거리는 시트지는 깨끗이 떼어내 줍니다
이때 잘떨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반면 딱붙어서 삭아버려서 잘 안떼어지는 놈들도 있습니다.
그럴땐 헤어 드라이기로 살살 가열( 한곳에 집중하면 녹아 붙어버림) 해서 떼어넵니다.
벅벅 오래되고 해서 손만데도 벗겨지네요
시트지가 다 제거 되고 나면 준비한 프라이머를 잘 도포 해줍니다.
슥슥 완전꼼꼼하게 바를 필요는 없구요 모서리 부분은 조금 꼼꼼하게 바르고
평면 부분은 붓만 한번 지나가면 된다 이런느낌으로 전체를 발라줍니다.
특히 모서리와 가장자리 부분을꼼꼼히 발라주어야 나중에 들뜨는 일이없습니다
구석구석 잘 발라서 말려줍니다.
마르는 동안에 시트지를 재단합니다.
가로 세로 재어 줍니다.
한꺼번에 연습장이나 노트에 적어가면서 작업합니다. (1번문짝 450 * 600 이런식으로)
시트지 재단을 할때 한번에 하는게 작업속도에 도움이 됩니다.
주의 하여야 할점은 문짝의 두께를 포함하여 약 4~6 센티 정도 크게 넉넉히 재단하는게 팁입니다.
버려도 되는 장판 이나 큰 박스 등에 준비한 새 시트지를 펴놓고
적어놓은 재단 사이즈대로 자릅니다.
또 재단하실때 주의점은 세로무늬 가로 무늬를 주의 해서 자릅니다.
이제 재단이 된 시트지를 끝부분부터 붙여나갑니다.
여분 길이를 감안해 잘랐으니 수평을 잘 맞춰서 한쪽 모서리 부터 접착해나갑니다.
이렇게 끝부분부터 쓸어 내리듯 시트 뒷 종이는 다 떼어내지마시고 조금씩 붙여가면서 떼어 냅니다.
뒤에 종이를 천천히 떼어가면서 헤라를 골고루 쓸어 내리면서 공기방울이 안들어가게 쓰윽쓰윽
이제 모서리 부분 입니다.
중요
모서리 라인을 따라서 헤라를 이용해
줄을 긋듯이 금을 만들어줍니다.
금을 만든다음에
시트를 모서리에 접착시킵니다.
조심스럽게 양모해라로 한쪽방향으로 밀어가면서 최대한 공기방울이
생기지 않게 쓸어 내리듯이 조금씩 붙여나갑니다.
모서리 부분은 헤어드라이기나 히팅건으로 열을 조금 (진짜 조금입니다. 조금만 많이 하시면 시트지가 쭈글쭈글해집니다.)
아무리 잘해도
공기방울이 들어갔네요 ㅠㅠ
이럴땐 시트지의 결방향대로 칼집을 0.5mm 정도 내신후 플라스틱 해라나 플라스틱 자 같은걸로 칼집방향으로 공기를 밀어냅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깔끔하게 잘되었네요
밑에는 시공전 과 시공후의 모습입니다.
시트지의 종류가 많으니 자기가 원하는 종류의 시트지를 구입해서 직접 작업해봐도
그리 어려운 작업이 아니라서 보람도 있고 기분도 한층 좋아지실겁니다. ^^
작업 전후사진 입니다 ~!~
사진찍으면서 ㅠㅠ 작업을 하다보니 시간이 좀더 걸렸네요
문짝을 다시 조립하는 모습이빠져 버렸습니다.
문짝을 분해 하실때 포스트잇등으로 번호를 매겨 놓으셨다가 다시 그자리에 나사를 조여 주시면 됩니다.,
허접하지만 혹시라도 시트지를 막붙였다가 시트지값날리고 기분상하고 몸피곤 하고 하시는분들이
있으실까봐 조금 자세히 올려봅니다.
참고되셨으면 좋겠습니다.ㅇ~~ㅇ
위와 같은 방법으로 오래된 티비선반장 화장대 등등 많이 응용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