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쪽 외국인 아내라고 하네요...
자기나라 가지 않았을까요?

신의 뜻을 한낫사람이 어찌알겠는가???
라고 하더라고요
조까 라고 해주고 싶네요

그런거 없으므로 무효

착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 헬에서 탈출하여 천국 오라고..

신은 없으니까요... 있다면 본인이 창조한 피조물에게 잔인할만큼 무관심한 악신이거나 아무런 영향력을 끼칠 수 없는 무능력한 존재이거나...
후자는 신이라고 할 수 없죠...

신이 항상 착할거라고 단정짓지 마세요.

외계인은 있어도 신은 없습니다.신이라는 존재는 나약한 인간이 만들어낸 허상일 뿐이죠.

신은 존재하지 않아요 인간이 만들어낸거죠 희생당한 저분들도.......인간이 저렇게 만든거죠.... 왜 장애아이를 둔가장이 장애아이를 태우고 다녀야하나.... 시발 복지예산은 조온나 많은데 ......

선한 신이 있다면 애초에 자기 피조물을 지옥에 태어나게 하지 않죠. 그런 건 없습니다.

신요..? 저도 신에 대한 원망이 절절한 사람이지만 이 케이스의 경우 신을 탓하는건 편리하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 밖에 안되죠.
전 한국, 한국인에게 화가 나네요.
장애때문에 가족자살도 많이 일어나고, 등급탈락으로 활동보조서비스 못받아서 죽어가는 장애인도 수두룩하고 이겐 뉴스거리도 안되죠.

4년넘도록 광화문에서 장애인 단체, 장애인 인권운동가들이 장애등급제 폐지 운동하지만 관심 한 번 못받는걸요.
많은 시위중 이렇게나 무관심을 받는 시위는 없을거라는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끈질기게 하고 있지만...
저 아버지의 경우도 방과후 아들을 보살펴 줄 활동보조인을 쉽게 구할 수 있었으면 저런 일 없었겠죠.
올해내년에도 장애인 활동보조 예산 동결로 중증장애인일수록 보조인 구하기 힘들어지고,  등급재판정 시켜서 등급 낮춰서 서비스 못받게 할거라는 예상이 벌써 나오고 조금씩 그 기미가 보이고 있는걸요.

오유에서만도 특수교육을 받기힘든 장애아동의 처지는 무시하면서 일반학교에 다니는 장애아를 두고 이기적이라고 욕하는 글이 몇 번 베오베 간 것도 봤었네요. 이건 우리 잘못이에요. 구조적으로 장애인을 밀어내는 사회에 살고 거기에 암묵적으로 동조하는 우리들 잘못이라고요. 제가 신이라면 얼척이 없겠어요. 이 죽음앞에서 우리들은 오히려 신 앞에서 용서를 빌어야 할 판이에요 ...

방관자...?

방관자나 관찰자보다는
롤러코스터 타이쿤 할때의 우리...

제가 생각하는 신은, 불행한 생물이 있고 그것을 도울 능력이 있다면 그것을 돕는, 최소한의 선한 의지를 가진 존재입니다.
신은 세월호 사건때 대체 뭘 했나요? 그 사건을 몰랐나요? 도울 능력이 없었나요? 도울 의지가 없었나요? 이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그건 우리가 고려할 가치가 없는 존재입니다. 아예 존재가 없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