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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370917
    작성자 : 판춘무예
    추천 : 3
    조회수 : 580
    IP : 117.111.***.17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3/22 00:41:08
    http://todayhumor.com/?humorstory_370917 모바일
    첫사랑 만난썰2

    난 말한거는 지키는 남자이니 바로 이어올림

     

    사탕바구니를 전해주고 며칠이지나고

    아 민희도 날 좋아하네라며 히히낙낙하며 초등학교를 다닐무렵

    초등학교 5학년 여름이었던 그때 갑작스런 민희네 이사소식을 듣게댐

     

    하늘이 무너진다던가 그러지는 않았지만

    그냥 마음한구석이 그소리를 들으니 많이 허전해졌음

     

    당시에 집전화기는 각지역 전화국에서 관리를 뭐 지금도 하지만 이사가면 이사간 쪽에서 전화번호를 새로부여를 받으니

    번호가 바뀌는게 태반이였고 휴대폰은 없던 시대고 삐삐도 이제 막 보급대던 시절

    당연히 초딩이었던 나에게 삐삐사줄리는 없으니

    울먹거리며 편지할게라는 민희의 말과 펑펑울어 나까지 울게만든 민희오빠와 이별하게댔음

     

    하지만 여자는 여자로 잊는다 했던가

    초등학교 6학년이대어 새로운 반을 배정받은 나는

    당시 학교에서 가장 이쁜 아이와 짝이대었고

    민희가 누구여 먹는거여라며 생각할 겨를도 없이 중학교에 입학함

     

    당시에 글쓴이는 초등학교때 오로지 인기로 학급에서 반장을 3년연속을 하였고 전교부회장(내가 이때까지 살면서 해본 제일 큰 벼슬)을 하며

    초등학교를 마무리지었고 모범생이미지였던 나는 중학교때 나쁜친구들을 잘못사귄것이아니라 내스스로 내면의 나쁜놈을 끄집어내어 새로운 친구들과 방황을 시작하게댐

     

    중학교 성적표를 조작하여 집에서의 관심을 한숨돌린나는

    이때부터 동네의 이쁜여자들이란 이쁜여자들은 다만나고다녔음 사귄거아님 걍 만나서논거임

    당연히 민희생각따위는 날수가없었고 처음 몇번오던 편지에 답장은 개뿔 혼자읽고 답장써야지 답장써야지 하다 잊어먹어 연락이 끊겼음 결국엔

     

    당시 어머니들끼리 친하여 연락을 가끔 주고 받는건 알고있었지만

    민희가 이사를 간후에 한번더 이사를 가는 바람에 후에 연락처를 잃어먹어 결국 어머니끼리도 연락이 끊기게 댔음

     

    질풍노도 중학교시절을 보내고 우리어머니는 과고나 외고를 보내어야겠다며 내가 공들여 위조한 성적표를 보고 좋아하셧지만

    나중에 후에 깨닫고 난 그날 정말 죽기바로직전까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맞았고

     

    인문계가봤자 난 공부가 안대어 대학도 못간다며 공고가서 꿈을 펼쳐서 대학에 특례입학하겠다며 감언이설로 엄마와 아빠를 꼬드기는데 성공하여

    야자와 거리가먼 실업계로 진학을 하게댐

     

    뭐 실업계가서 공부열심히 하겠단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고 아싸 야자나 아침일찍 학교안가서 좋다는 생각에 나는 초원의 야생마를탄 날라리에서

    아우토반의 벤츠를탄 미친 날라리새끼로 승급하여 이때부터 술과 담배라는 몹쓸것을 처음 경험하게 대었음

     

    고등학교가서도 정신못차리며 세월을 까잡수며 살던 도중에 아부지의 저새끼저렇게 살다간 사람구실도 못하겠다며

    복싱장에 강제로 등록을 하였고 운동이라도해서 정신을 추스리라는 어무니말에 학교에선 자고 복싱장가서 운동하며 살게대었음

     

    그렇게 시간이 가고 인터넷세상에 혁명이 일어남

    그것은 버디버디나 하며 컴퓨터를 쪽지보내는 전자 우체국으로 사용하던 나에게 이것은 컴퓨터구나라는 생각을 갖게한 싸이월드

     

    싸이월드의 인기는 당시 대폭팔이였고 너도나도 일촌이 되어 세상 모든사람들을 알수 있을거 같았던 시절

    난그당시 싸이의 방명록숫자와 투데이숫자 그리고 토탈숫자는 인기와 비례한다는 생각을 하여 아는 지인들에게 방명록을 열라게 쓰고 다녔고

    매일매일 올라가는 토탈숫자와 투데이숫자에 흐뭇해할무렵이였음

     

    남자에게 비공개따윈없다며 방명록도 전체공개로 하였던 나였는대

    어느날 비밀방명록에 글이등록대있던걸 보고 어떤 미칀놈이 요기다가 남들에게 자랑도못하게 써제꼇나 하며 봤는대

     

    너 어디 초등학교  어디살았던 XX가 맞냐는 글이 있었고

    맞어라고 리플과 글을 보내며 얘는 누구지라며 그아이의 사진을 보려고 들어갔으나 비공개인바람에 확인이 안대었고

    이름은 박민희라 적혀있었지만 당시 초등학교때 전학간 그녀라는 생각은 전혀 못한채

    누구지라며 궁금증만 생긴채 방에 누워서 만화책을 보던중

     

    전화가 옴

     

    받아서 나 박민희야 라고 엄청나게 반가운티를 내며 말하는데

    도저히 나 너 누군지모르겠다라고 말은 못하고 전전긍긍하다

    문득 머리에 빡하고 꽂힌게 내첫사랑

     

    말도제데로 못하고 헐만 연발하던나는 잠시 옛날로 돌아간거 같은 기분에 휩싸이며

    말을 하기 시작함

     

    근 5년 6년만에 연락이 되어 엄청나게 반가웠던 상황이였고

    당시 우리집도 이사를 타동네로 하였는대 어디사는지를 물어봤더니 민희가 살던 동네도 우리집에서

    버스타고 세정거장에 위치한 동네였고 그녀는 빨리보고싶다며 지금당장 만나자라는 말을 연발하였지만

    고딩이지만 그전날 밤을새서 논 나는 집밖을 나갔다가는 아버지손에의해 이승과 작별할거 같아

    다음날로 약속을 잡아 만나기로함

     

    또엄청나게기네요 내용은 별거없는데 3편에 이어쓰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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