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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인간관계 차단하고 구속하는 그런류의 여자땜에 고민이있다는 글을보고
또 안좋은추억이 떠올라서 이렇게물어봄.
예전여친이 좀 구속녀라 내인간관ㄱㅖ 다 차단하고 어디가지도못하게하고 뭐 암튼 좀 일정수준의 구속을 나한테 시전해서
세계대전 스케일로 싸우다가 결국 바이바이했던기억이남.
크게보면 2가지임
1. 인간관계 차단 (특히여자친구들, 심하면 남자들까지)
2. 일편단심 무조건 어느상황에서건 자기연인만조금더?(많이?기준애매함) 챙겨주고생각하기.
자 1번. 魔의 1번.
이거.....뭐라해야될지모르겠음. 새장속에 집어넣어놓고 관상용으로 보아야 속이시원한가봄.
구속남녀들 이거 왜이러는거임?
"애초에 바람을 차단하겠어!!! 난 전에 그런년놈 만나서 개같이 힘들었거든!"
아하 이거...?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애초부터 잠재적 바람둥이 카사노 꽃뱀으로 만드는 그런행위인건 알고이러는지 묻고싶음
아무생각없이 그냥 친구만나러간건데 이유도 듣지않고 바람피지 왜이래? 실망이다 이딴말... 정말 듣는입장에선 피가거꾸로솟아서 내핵까지 뚫고지나감.물론 이유는 듣겠지. 극단적인 비유임 이건. 근데 이유들려줘도 안통하는 햏자들이좀많음.
그래도 혹시나 바람날까봐 한눈팔까봐. 이건 진짜 상대방에대한 모욕이나 다름없음. 상대를 믿지못한다는거임.
상대방이 뭐 전에 전과가 여러번있다. 그러면 잡아서 족치고 조서를 꾸미던 말던 그건 상관없음.
근데 아무 전과도없는데다가 자기만 사랑하는거 뻔히 아는데(보통 다알음. 구속하는입장이 더잘알음.)
그렇게 나오면 상대방입장에선 어이가없고 화가남.
내생각은그럼. 굴러온돌임. 연인들은. 서로 콩깍지가 씌여서 그돌멩이가 터무니없는 다이아로보여서 박힌돌들 다뺴버리고 그 다이아만 박아놓는꼴임.
10년짜리 소중한 자수정돌들 다빼버리고, 콩깎지 벗겨져서 (1년넘어가면 벗겨진다는가정하에) 그돌이 다이아가 아니란게 보이고 슬슬 본드칠약발 다되서 떨어지면 다시 자수정들 박아넣을꺼임? 아니잖슴?
"사랑하는사람의 인간관계를 나로인해서 차단시켜버리면, 만약에 내가없을때, 그사람은 누구에게 의지하면서 살아갈것이며, 누구와지낼것인가."
내말이 틀리다면 태클좀걸어주셈.
2번. 그래도 2번은 귀엽네.
이건 케바케 이므로 그래도 이해함. 이건 남자들이 주로 실수하는부분인데...나도 남자라서 이건패스
10번상황중에 4번은 항상 이거가지고 싸워서 나도 자세히는모름
하지만 무조건 어려운상황이닥치면 여자편을 들어주는게맞음. 정말 비윤리적이고 극단적상황아니라면
그래도 여자편들어주셈. 그게맞음. 친구들사이라쳐도 일단은 여자편들어주고 시작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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