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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합뉴스가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의 '노벨평화상 불법 수상자' 보도를 전하면서, '김대중을 고의적으로 뺐다'는 의혹이 한 네티즌(허허허/ 정지만과 사실을 존중하는 사람들)에 의해 제기됐다. 연합뉴스는 "노벨상 절반 이상이 '불법 수상'"이라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지난 1946년 이후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절반 이상이 불법적으로 수여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또다시 논란을 빚을 전망이라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25일 보도했다"고 전했다. 인디펜던트는 노르웨이 변호사이자 평화운동가인 프레드릭 헤퍼멜은 다음달 출간될 예정인 `평화의 선택: 노벨평화상이 노벨의 유언을 따르지 않은 이유와 해결책'이라는 저서를 인용해서 이같이 보도했다고 한다.
프레드릭 헤퍼멜은 특히 노르웨이와 스웨덴 법률에 따를 경우 1999년 이후 노벨평화상을 받은 10명 중 1명을 제외한 전원이 불법이라고 지적했다고, 인디펜던트를 인용해서, 연합뉴스가 전했다. 연합뉴스는 "헤퍼멜은 이어 과학자 노벨이 1895년 11월 27일자로 작성한 당초의 유언장은 군대 폐지와 법률을 토대로 전쟁종식 투쟁에 나선 데 대해 보상하는 차원으로 시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수상자 중 어떠한 인사도 이런 투쟁에 나서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노벨의 고상한 이상을 지키기 힘든데, 헤퍼멜씨도 너무 이상적 기준을 지금까지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사람들에게 적용했다는 인상을 준다.
연합뉴스는 "그는 이와 관련해 테레사 수녀(1979)와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1983), 고(故)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이츠하크 라빈 전 이스라엘 총리(1994), 이란 인권운동가 시린 에바디(2003), 케냐의 환경운동가 완가리 마아타이 박사(2004),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2007) 등을 부적합한 수상자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이 '불법 수상자'의 명단에 김대중 전 대통령(2000)의 이름도 인디펜던트의 보도(헤퍼멜의 저서)에서는 포함되어 있었는데, 연합뉴스의 기사에는 빠져있다는 사실을 그 네티즌(허허허/ 정지만과 사실을 존중하는 사람들)이 지적하면서 "이것이 한국언론의 현주소인가?"라고 비판했다.
헤퍼멜 은 "(당시 노벨의 유언장은 `평화의 수호자'의 조건을 명시하고 있다면서), 이는 국가 간의 선린관계를 위해 헌신하거나 최선의 업적을 보인 인사, 상비군 병력을 철폐 또는 감축한 인물, 평화회의 주창자 등이 해당된다"고 설명했고, 반전단체운동가인 브루스 켄트도 "노벨상위원회는 분명 과학자 노벨이 당초 의도하지 않은 취지를 바탕으로 시상했다. 만약 어떤 유언장을 집행하는 사람이 이런 일을 했다면 고발당하거나 기소됐을 것"이라 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헤퍼멜이 지목한 무자격자에 김대중이 포함되어 있는데, 연합뉴스가 뺏다는 네티즌의 주장을 아래에 게재한다.
조영환 편집인 : http://allinkorea.net/
영어원문에는 김대중이 버젓이 있으나 연합뉴스가 한글로 번역해서 기사를 낼때는 쏙 빼버린 사건과
해당 사건에 관한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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