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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37007
    작성자 : 드림카카오
    추천 : 14
    조회수 : 2152
    IP : 125.185.***.137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1/10/04 04:46:36
    http://todayhumor.com/?lovestory_37007 모바일
    브금.펌]내가 생각하는 사랑은요.jpg



    BGM 정보 : http://heartbrea.kr/bgmstorage/1180434

    웃대펌:작성자 토끼쨩]





    남자가 태어나서 세번 운다는 말은 거짓말이지만 세가지 이유로 울수는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을 떠날때.

    다른사람이 날 이해해주지 않을때.

    자신의 약함을 뼈져리게 느낄때.


    공공 커뮤니티인만큼 존댓말로 쓰겠습니다.


    이런글에 반말 찍찍하는것도 별로 안좋으니까요.


    내 핸드폰 메모에는 이런저런 메모가 써져있습니다.


    맨위에 써놓은것도 제가 써논 메모고요.


    사실 실연이라고 해야되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워낙 사교성이 좋질 못하고 못생겨서(^^;) 여자관계가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요.


    그나마 있는 여자관계는 조금은 떳떳해지는 랜선 인맥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듯이 저도 좋아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은 있었다 거나요.


    아니면 생길거에요.


    안생긴다는건 거짓말이고요.


    아 물론 여자친구는 안생길수도 있어요 ^^;


    어찌됐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말입니다.


    한 사람을 좋아한다는건.


    그 사람을 그저 보고있기만 해도 좋고,


    가만히 있으면 생각나기도 하며,


    그 사람에 관련된 단어들이나 일들은 전부 특별하게 다가오고요,


    그 사람은 날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해집니다.


    또 혹시 그 사람이 어디론가 가버릴까 불안해지고,


    혼자 착각에 빠져버리기도 하며 기대감때문에 실망도 합니다.


    연락이 끊기면 불안해지고 초조해 견딜수가 없으며,


    그 사람에게 난 특별했으면 합니다.


    마음을 살짝살짝 보여주면서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고,


    이성을 보는 기준이 달라지며,


    미의 기준은 그 사람이 되고 그 사람이 하는일은 사랑스러워 보일 뿐입니다.


    혹시나 고백하면 차일까 두려워 혼자 고민하고,


    미워할래야, 싫어할래야 할수가 없으며,


    다른사람이 그사람한테 가까이가면 불안해지고 질투심이 납니다.


    화가 나도 그 사람한테는 화낼수가 없습니다.


    화를 내면 내 마음을 몰라줄때와 그 사람이 나쁜생각을 할때 뿐입니다.


    문자가 오면 그 사람일까 괜히 기대해 봅니다.


    자기전에 그 사람이 생각납니다.


    그 사람한테만은 내 안좋은면을 절대 보여주고싶지 않습니다.


    그 사람에 비하면 내가 너무 작아보이고 열등감을 느끼기도 하며,


    그 사람한테 좋아한다는 말을 장난으로라도 할수가 없습니다.


    손을 쥐락펴락하면 그 사람의 손이 잡혔으면 하고 길을 걸으면 그 사람이 옆에서 나란히 걸었으면 하며 길을가다 누군가를 보면 그 사람일까 생각합니다.


    그 사람의 존재 자체는 마음의 위안이 됩니다.


    또 사랑 자체는 절대로 후회되지가 않습니다.


    써놓고 보니 전부 짝사랑이네요 ^^;


    혹시 당신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나요?


    지금이 너무 늦은시간이 아니라면 전화한번 해보세요.


    문자 말고 전화요. 네 평소에 안하던 전화.


    아마 네가 웬일로 전화를 하냐고 물어볼거에요.


    편하게 일상적인 얘기를 하세요.


    그리고 전화를 끊고나서 마음이 나른해지나요?


    자주자주 전화하세요.


    사랑은 많이 할수록 좋아요.




    ※그냥 읽다보니 공감도 가고..좋아서 퍼왔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사랑은 무엇인가요?

    드림카카오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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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04 04:53:44  66.194.***.34  torkuostar
    [2] 2011/10/04 08:42:30  220.68.***.142  
    [3] 2011/10/04 12:38:11  211.246.***.38  
    [4] 2011/10/04 20:38:25  183.98.***.194  내살을때드림
    [5] 2011/10/05 06:31:35  58.229.***.97  바삭한김말이
    [6] 2011/10/06 13:04:39  121.148.***.137  
    [7] 2011/10/07 17:01:47  118.38.***.55  지미집.zip
    [8] 2011/10/09 03:29:05  180.227.***.154  TLGD
    [9] 2011/10/09 03:30:59  21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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