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가지인데요. 가로우와 보로스가 신급에서 용급이상으로 강등된 사실과 가장 최근에 보여준 보로스가 너무 강하다는 사실입니다.
원작상으로는 묘사가 너무 간략해서 오히려 납득이 갈정도의 전투력이었습니다.
그러나 보로스가 사람을 달까지 니킥으로 날려버리는 장면이 나온 이상 가로우도 그와 비슷한 수준의 전투를 보여줘야 되며 후에 나올 신급인물은 사이타마를 지구내핵까지 파묻어버리는 상황까지 나올지도 모릅니다.
사실 보통체격의 인간을 광속으로도 1초이상 걸리는 거리에 있는 달까지 수 초 만에 날려버린다는 건 만화적 과장이라고 할지라도 굉장히 무모한 짓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무시하고 보려고 했지만 나중에 가로우가 그냥 통상 용급보다는 센 수준으로만 묘사한다거나 훗날 신급과의 전투에서 보로스 이상의 과장을 못보인다면 실망할 것 같습니다.
이게 드래곤볼로 표현하자면 s급초인들이 타츠마키를 제외하고 피콜로대마왕 미만급에 도달한 상황에서 앞으로 등장할 괴인은 최소 기뉴특전대급이 나오는 격입니다. 주인공 혼자 초사이어인급이라 손쉽게 잡는 거지만 나머지 초인은 재배맨조차 상대못할 전력이니 재미가 떨어지기 마련이죠.
이런 상황이 초래될지 말지가 가로우전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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