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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구형 노트북이 돌연사....하는 일이 생겨서,
신형 노트북에도 여름 대비 안정화 작업을 좀 해줬습니다.
아무도 안궁금해 하실 작업 후기...ㅋ
1. ssd 증설.
일단 신형 노트북이라고 해도 중고로 업어온 놈이라 ssd 돌연사를 항상 경계해야죠.
더군다나 형제 모델 노트북을 사용하던 친구의 ssd가 두달 전에 돌연사 한 전적이 있어서..
뒷판 까고 ssd 상태를 보니 좀.....
왼쪽에 있는 파이슨 제품이 기본 장착되어 있던 ssd입니다. 오른쪽 sk가 증설한, 그 유명한 sk 하이닉스 골드 P31입니다.
보시다시피 파이슨 ssd에는 묻어있는건지, 칩이 마모되면서 안에 있는게 드러난건지 모를 파란게 보이구요. (식겁했습니다.)
노란색 네모는 칩 겉부분이 어디에 마모된건지 모르겠지만 닳아서 맨들맨들해진 상태입니다.
(저 파란거 뭔지 아시는 분 제보 좀.....)
sk로 교체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ㄷㄷㄷㄷ
sk p31은 시중에 판매중인 모델과 달라보이는데, 완성품에 oem으로 들어가는 물건이라 그렇습니다. 싸게 업어왔죠.ㅋ
그래서 sk ssd를 벤치마크 돌려본 결과...
속도 준수하게 뽑아 줍니다. 기존 파이슨 대비 read가 2.26배, write가 3.38배의 속도가 나오는군요.
그래서 바로 마이그레이션 진행해서 시스템을 통채로 그대로 옮기고
새 sk ssd를 C드라이브, 기존 파이슨을 D로 해서 사용합니다.
마이그레이션 할 때 두 ssd의 칩에 손가락을 대 봤는데요. sk가 온도가 더 낮았습니다.
파이슨이 뜨겁다 라면 sk는 따뜻하다 정도?
마이그레이션 마치고 시험삼아 4기가 짜리 파일을 복사해 봤는데 무려 초당 전송속도 1.9기가가 나오네요.
이렇게 ssd는 마치고 뒷뚜껑 딴 김에 서멀컴파운드 작업까지 진행합니다.
2. 서멀 컴파운드 재도포. (사진 없음)
3월이 되면서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고 그에 따라 시스템 온도가 조금씩 상승하더라구요.
팬이 도는 횟수가 잦아지고 길어졌습니다.
뭐... 출시한지 2년이나 지난 놈이라 자연스럽게 서멀도 재도포하기로 했습니다.
유명한 MX4가 짝퉁이 많다고 하여 요즘 가성비로 각광을 받고 있는 놈으로 준비했습니다.
재도포하고 부팅하니 왠걸..... 온도가 전보다 높게 나오더라구요.
재도포 전에는 아이들 온도가 (kids 아닙니다. idle.... 입니다.) 39~40도 정도였는데,
이건 뭐... 재도포하고 나니 아이들 온도가 49~50이 나오고 팬이 계속 돌더라구요.
마음에 안들었는데 참고 2~3일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재도포 2일째(금요일 작업,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 만 이틀)인 오늘 3월 28일 일요일,
아이들 온도가 34~38도네요. 지금 글 작성 중에도 체크해 보니 34도입니다.
여러분들도 여름 대비 방열 작업 추천드립니다. 음... 저는 데스크탑도 해야되고, 비디오 카드도 해야되고,
더 구형 놋북도 해야 되는데 귀찮...... 이거 언제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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