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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내다 본 각각 인물들 실력 향샹의 개연성,
시합 전개의 개연성,
완급을 조절하며 치밀하계 계산된 연출,
클리셰를 살짝 틀어 변주한 캐릭터 매력
단순히 캐릭터 구축에 몰빵하거나, 점점 판타지로 흘러가는 스포츠물과 다르게
스포츠물 "만화"의 장점을 잘 살리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냉정하게 감탄하게 되는 스토리텔링이 정말 놀라워요.
스포츠물인데 추리만화물 못지않게 아귀가 잘 맞아떨어져요.
작가가 이야기를 풀어내는 성격?을 작품 내 캐릭터로 비유해본다면 츳키에 가장 가까울 듯 합니다. 톱니바퀴 작동 체계를 좋아하는..
연구 많이 했다는게 느껴져서 정말 좋았어요.
거듭 읽어보면 읽어볼수록 한컷도 허투루 낭비함이 없는 냉철함이 놀랍습니다.
개인적으로 만화를 애니메이션화하면 실망하는 경우가 큰데(특히 원작이 애니메이션의 러닝타임을 감당 못해서 연출력으로 땜빵하려고 할 때)
하이큐는 워낙 원작의 내용이 탄탄하다보니 그 내용을 그대로 따라가기만 해도 애니메이션이 매화 꽉 찬 기분이 들더라구요.
소년물 많이 좋아해서 인기작은 대부분 빼먹지않고 수집하는 편인데... 완결까지 모으는 작품 별로 없었어요.
그렇지만 하이큐는 끝까지 달릴 수 있을 것 같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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