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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369087
    작성자 : 프리허그
    추천 : 16
    조회수 : 1204
    IP : 211.206.***.74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06/12/27 22:48:21
    http://todayhumor.com/?humordata_369087 모바일
    [펌]같은 여학생 프리허그인데...



    반응이 왜 이렇게 달라. 역시 세상은 참 냉정하고 살벌하다. 덜덜덜.


    인터넷에서만 저런 반응이 있는게 아니라, 실제 길거리에서 시민들 반응도 피켓을 들고있는 사람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프리허그도 어느정도 외모가 받쳐주는 사람이 해야 반응이 좋지, 괜히 이규영같은 사람들이 섣불리 나섰다가는 "너 자신이 포옹이 그리운건 아니고?"라는 비웃음이나 듣고 상처받기가 쉽상이다. 역시 공짜로 무언가를 남들에게 베풀 수 있는 기쁨은 '있는 자들'에게나 가능한 것일지도 몰라. 프리허그는 세상의 삭막함을 드러내는 행사???



    나는 솔직히 프리허그 보면서 감동받았다고 분들을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편이다. 힘든 세상의 고통을 나누고 격려하자는 좋은 의미로 시작된 운동이라고는 들었지만, 모르는 사람끼리 껴안아주는 이벤트로 세상이 어떻게 훈훈해지건지 잘 이해를 못하겠다. 혹시 생판모르는 젊은이들이 공짜로 한번씩 안아주니까 에로틱한 기분에 열이 올라 훈훈해진다는 뜻은 아닐테고...

    요즘 우리나라에서 저런거 따라하는 분들 보면, 별로 사는게 힘들어 보이는 것 같지도 않고, 그냥 자기들끼리 재밌자고 하는 이벤트 이상의 의미는 없는 것 같다. 대부분 저런거 하러나가면 꼭 친구들이 옆에서 부지런히 사진을 찍고 있고, 나중에 홈피에 '나도 프리허그 했다'라고 자랑삼아 올린다고 하더라. 심지어 감동적인 배경음악을 깔고 그럴듯하게 동영상으로 제작해서 퍼트리는 시리즈물도 자주 돌아다니는데 나는 정말 닭살 돋아서 도저히 못보겠더라마는...

    예전에 북한 어린이 돕기 운동이 한참일때 대학 캠퍼스에서 '강냉이죽 시음회' 같은게 유행한 적이 있었다. 그게 뭐냐하면 북한 어린이들의 고통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도 옥수수 강냉이죽을 한번씩 먹어보자는 행사였다. 그런 행사 하는 사람들 지나가면서 볼때마다, 아니 차라리 그 옥수수로 팝콘이나 튀겨 팔아서 그 돈으로 성금을 모으든가 하지 저 무슨 쓸데없는 낭비고 감상주의인가 싶었는데, 요즘 프리허그 하는 젊은 사람들보면 그때랑 비슷한 느낌이 들고는 한다.

    진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다면 무료가 아니라 유료 허그를 하는게 낫다. 한번 껴안아 주는데 천원 정도씩 받아서 그걸 모금함에 모은 후에, 그 돈으로 나중에 불우이웃 돕기라도 하면 그게 진짜 의미있는 행사고 아름다운 실천이 아닐런지. 명동 거리 구세군 냄비앞에 외모 출중한 젊은 처녀 총각들이 서있고 성금을 내는 시민들에게 좋은일 하셨다고 한번씩 꼭 껴안아준다고 하면 이 얼마나 매부좋고 누이좋은 행사냔 말이다. 저 두번째 짤방녀 같은 소녀들을 당장 명동거리 구세군 남비 앞으로 보내어 '유료허그' 행사를 시키자. 그럼 정말로 세상은 따뜻해질지 모른다.

    ps. 김태희같은 연예인들 괜히 영화홍보한다고 '느낌표' '무한도전' 이런데 나가서 고생하지말고, 명동거리에 나가서 시민들 한번씩 안아주고 만원씩 성금함에 모으면 어떨까. 흠흠.



    출처- "이규영 연예영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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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2/27 22:51:07  222.23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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