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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oda_369
    작성자 : 동생더쿠
    추천 : 19
    조회수 : 3212
    IP : 203.226.***.33
    댓글 : 52개
    등록시간 : 2015/08/14 13:14:36
    http://todayhumor.com/?soda_369 모바일
    카페 알바하면서 만난 가장 멋졌던 어머니
    옵션
    • 창작글

    사이다 게시판이 맞으려나...

      
    예전에 카페알바할때 카페가 북카페긴했지만

    키즈존이 따로 있어서 거의 무슨 키즈카페같았거든요

    한창 애들 통제안시키고 자기들끼리 수다떠는 엄마들때문에 

    완전 골치아파하고있던중 

    자주오시던 아주머니 한분이 애들을 데려오신거예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애들이 처음엔 얌전히 있다가

    온지 십분쯤 지났을까 한번 소리를 빽 지르길래 아주머니에게 조용히 시켜주세요 하러 가니까

    아직 아무말도 안했는데 아주머니가 정말죄송합니다. 하시더니 애들 불러서는

    엄마가 소리 지르면 집에 간다고했지? 가자

    하시면서 정말로 짐싸서 바로 가시더라구요...

    오신지 십분만에 애들이 소리한번 질렀다고 바로 딱 데리고 나가버리시다니ㅠㅠㅠ 책들고오신거보니 읽으려고 일부로 나오신거같던데... 짱멋있었어요!!!!!!!

    거기다 애들도 네 하고 바로 따라가는모습이 정말 교육 잘시키셨구나 싶더라구요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거려봤습니다 ㅎ.ㅎ

     
    출처 경험담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8/14 13:19:39  114.71.***.88  ㅈㅅ  357937
    [2] 2015/08/14 13:20:38  175.223.***.74  재와빨강  272279
    [3] 2015/08/14 13:23:54  121.125.***.159  꼬뜨레  460715
    [4] 2015/08/14 13:31:48  223.62.***.67  B반장  605120
    [5] 2015/08/14 13:32:58  168.126.***.106  블로그  96754
    [6] 2015/08/14 13:53:24  113.61.***.97  1117  613437
    [7] 2015/08/14 14:00:13  119.18.***.107  작은습관  612179
    [8] 2015/08/14 14:03:46  121.140.***.223  sneak  518752
    [9] 2015/08/14 14:04:45  49.219.***.167  연쇄삽입마  333404
    [10] 2015/08/14 14:09:24  222.238.***.111  백설의7남자  367283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아2스베리(2015-08-14 13:24:41)182.221.***.166추천 1
    와우
    댓글 0개 ▲
    블로그(2015-08-14 13:33:05)168.126.***.106추천 2
    오오 멋지신 분
    댓글 0개 ▲
    sneak(2015-08-14 14:03:41)121.140.***.223추천 78
    사이다 주문했다고 하세요 (소곤소곤)

    아이들 훈육 방법으로 그렇게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ㅎㅎ
    댓글 1개 ▲
    베오베상주녀(2015-08-14 14:19:32)121.158.***.238추천 10
    약속을 지키게 한다고했던듯
    멋진어머니시네요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5-08-14 14:09:24
    우로보로스(2015-08-14 14:11:30)113.198.***.157추천 1
    멋지신 분이네요!!
    댓글 0개 ▲
    충격적이네(2015-08-14 14:12:39)175.223.***.163추천 133
    와 멋지다 보통 그렇게 하기 어려운데 이번만 봐줄테니까 한번만 더하면
    진짜 집에 간다/어휴 엄마가 조용히 있으랬지/누구야 조용히 있어야 하는거야/
    떠들면 안대-/나중엔 포기/ 이모드인데... 그냥 깔끔하게 ㅋㅋㅋㅋ가자 네
    댓글 1개 ▲
    동생더쿠(2015-08-14 14:18:14)추천 25
    앜ㅋㅋㅋㅋㅋ 완전 순서대로 잘 아시네욬ㅋㅋ
    Mike(2015-08-14 14:14:58)175.123.***.244추천 15
    맘갓이다!! 맘갓이 나타났다!!!!!
    댓글 0개 ▲
    NormalUtopia(2015-08-14 14:17:15)163.239.***.207추천 38
    부모라면 이래야 하는데..
    요새 부모들 보면 애들 위해서 공부도 많이 하고 이거저것 준비도 많이하든데
    진상맘들은 왜 끊임없이 생기는 지 원.
    댓글 2개 ▲
    동생더쿠(2015-08-14 14:23:00)추천 8
    그러게요ㅠㅠㅠ 하지만 썰로 올라오지 않는 좋은 부모님들도 많으니까여! 카페에서 오만꼴 다 보고 거의 싸움직전까지 간적도 있었지만 아직은 좋은 부모님들이 월등하게 많을거라 믿어봅니다ㅎ.ㅎ
    믿습니다.마멘(2015-08-14 18:52:27)110.70.***.70추천 2/5
    진상에 대한 기준이 빡빡해 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피해 받는 다는 사실의 기준치가 이전보다 빡빡해 진 것일수도 있고요.
    transdecalin(2015-08-14 14:19:05)183.105.***.148추천 110
    단호박드신 어머님 이야기들으니깐 생각나는건데요
    동네 식당으로 밥먹으러갔었어요
    근데 어머님이 아들1 딸1 데리고 오셨는데 아들이랑 딸이 메뉴 고르라는건 안고르고 돌아다니고 그러더라구요?
    그니깐 그 어머님이 ㄷㄷㄷ애들 의자에 앉게 하더니
    정말 단호하신 목소리로
    "엄마가 식당가면 돌아다니지말고 메뉴고르자고 약속했지? 너네 오늘저녁밥 없어"
    이러더니 짐 주섬주섬 챙기고 주인아줌마랑 알바앞으로 가셔서 죄송하다고 다음에와서 먹겠다고 인사 꾸벅 하시곤 나오시는데 ㄷㄷㄷ친구랑 그장면 보면서 저분 정말 대단하시다고 이야기했는데... 이런 훈육법 쓰시는분이 꽤 되시나봐요?
    댓글 3개 ▲
    동생더쿠(2015-08-14 14:26:00)추천 53
    되게 좋은 훈육법같아요 :)
    부모님이 담담하지만 강하게 (애교나 징징거림으로 넘어갈수없다는걸 보여주는) 맞는건 맞는거고 아닌건 아닌거다 를 잘 가르치면 애들도 잘 따라오고 점점 얌전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애가 우는척하며 징징거리고 바닥청소하는건 이렇게하면 엄마아빠가 봐주겠지... 하는 생각이 어느정도있어서 그러는거같아요!
    [본인삭제]세비(2015-08-14 15:35:57)162.158.***.36추천 49
    누드닭똥집(2015-08-14 17:48:27)14.47.***.152추천 7
    3~4세의  훈육이 잘 안되는 어린 아이들도  저렇게 단호하게   해주면  몇달안에  몰라지게 달라집니다.
    연쇄토닥마(2015-08-14 14:19:47)39.7.***.32추천 79
    1년후 그 어머니와 자식은 같이 음료를 마시며 책을 읽었다고 한다(훈훈)
    댓글 3개 ▲
    요단강크루즈(2015-08-14 17:15:33)121.162.***.195추천 107
    어머니: (묵묵히 책을 읽으신다)
    딸: (시크한 표정으로 그림책을 넘긴다)
    아들: (커피 호로록) 어머니 오늘 커피 로스팅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자의적오타(2015-08-14 18:24:09)211.36.***.55추천 6
    뭐야 윗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
    쵸꼬렛(2015-08-15 01:13:19)112.149.***.23추천 0
    로스팅에서 현웃터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오나(2015-08-14 14:31:56)223.62.***.59추천 42/14
    결정권자는 엄마라는 권위가 딱 세워지는 훌륭한 방법같음
    댓글 3개 ▲
    inde(2015-08-14 16:23:42)210.115.***.46추천 22/23
    그 얘기가 아닐텐데요......
    라이버리걸(2015-08-14 17:23:37)39.7.***.99추천 44
    결정권자는 엄마인게 아니라 그 약속을 아이들이 했기때문에
    자신과+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걸 아는게 포인트 아닐까요?
    inde(2015-08-14 21:17:48)211.217.***.2추천 13
    ???
    내가 뭐랬다고 비공이 추천의 3배람???
    우와아아(2015-08-14 14:37:51)61.80.***.214추천 1
    오오... 멋지신 분이다!
    댓글 0개 ▲
    [본인삭제]Elementary(2015-08-14 14:46:43)65.93.***.222추천 8
    댓글 0개 ▲
    [본인삭제]타임리프(2015-08-14 14:46:45)118.44.***.115추천 1
    댓글 0개 ▲
    대왕갑오징어(2015-08-14 14:48:43)218.146.***.198추천 39
    그런 단호함을 자기자식이아닌 피해본사람에게 사용하는분이
    꽤 많은게 문제죠ㅜㅜ
    댓글 0개 ▲
    [본인삭제]mamamoo(2015-08-14 14:52:31)121.166.***.25추천 1
    댓글 0개 ▲
    철학개론(2015-08-14 15:38:55)175.223.***.113추천 5
    일부러 ㅠㅠ
    댓글 1개 ▲
    동생더쿠(2015-08-14 15:43:01)추천 5
    헐 더워서 정신이 없었네요 근데 베스트 가서 고칠수가 없어요ㅠㅠㅠㅠㅠ 으아 창피해라
    삼공주아빠(2015-08-14 15:45:33)175.223.***.208추천 19
    일관성이 제일 중요해요. 애들 키울땐~~
    한번 한 약속이나 결정은 무조건 지켜야하고 엄마 아빤 그렇다는 인식이 있으면 밖에서 큰 문제없이 보낼 수 있어요.
    댓글 0개 ▲
    남이해준밥(2015-08-14 15:49:28)211.246.***.180추천 2
    저도 슈퍼 가는 길에 아들놈 난리치길래 애들 양손에 꽉쥐고 다시 빽 한 적이 있네요.돌아가는 길에도 "나 지금 안울잖아!!!"라며 펑펑 울어댔지만-_-;
    백번 말하는 것보다 강력한 한방이 효과적이죠. 일부러 그럴 기회를 만들어 훈육하시는 어머님들 많아요^^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5-08-14 15:59:44
    바보a(2015-08-14 16:06:08)118.36.***.65추천 5
    예절과 약속
    행동과 책임
    두마리토끼..
    아니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훈육법인듯
    좋은것 배우고갑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uyuyu(2015-08-14 16:06:36)175.198.***.173추천 4
    댓글 0개 ▲
    세렌티쿠키(2015-08-14 16:12:35)180.231.***.225추천 83
    공동생활에서 아이의 훈육에 단호함이 필요한 경우이긴 합니다.
    즉,
    -  카페에서 떠들거나 뛰어다니면 그곳을 떠난다.
    - 사람들이 많은 놀이공원에서 부모곁을 멀리 떠나면 안된다. 등등..

    어린 아이들(4살~초등 저학년까지) 은 부모와 약속을 한다해도 금새 그 약속을 잊고
    기분에 심취해서 그 룰을 깨트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말이죠.

    위 사례처럼 그곳을 떠나게 되는 경우 아이는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그 공간을 떠났다는 인식이
    생기게 되는데 부모는 그 후속 처리도 함께 진행해주면 더 좋습니다.

    외부로 데리고 나와서 아이에게
    "ㅇㅇ이 때문에 우리는 공공장소에서 같이 어울릴수 없어서 나왔어, ㅇㅇ이는 그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라고 하면 아이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생각하고 반성하고 그것을 부모에게 사과하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후, 다른 장소로 다시 이동을 하여 다시 한번 들어가기전에 약속을 하고 가면 좋죠.

    1차 장소에서 뛰었다하여 데리고나가 감정에 휩쌓여서 아이를 다그치고 혼내거나,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집으로 들어가게 되면 아이의 마음속에 실수를 만회하는 재기의 기회가 사라지게 됩니다.

    아이의 훈육은 상황이 발생하였을때 바로 그자리에서 잘못을알려주고, 바로 기회를 주어야 아이가 그 상황을 기억합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에 아이의 잘못을 집에가서 이야기해야지하면 아이는 기억을 못하는경우가 생기고
    부모는 아이에게 잘못한상황을 다그치게면서 감정이 섞인 훈육을 하게 되버립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처럼 단 한번만에 알아듣고, 조용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지 못합니다.
    키즈카페와 아메리카노 파는 카페나 백화점, 마트.. 이러한 공간을 때와장소를 스스로 파악한다면 어른이겠죠.

    남에게 피해를 안주고 아이가 더성장하게 하려면, 피해를 주는 공간에서 이탈하고나서 차근차근설명해주고
    다시 돈을 지불하여 비용이 발생해도 다른 공간으로 방문하여 아이에게 실수를 만회하는 기회를 제공하면 아이는
    차츰 잘못하는 비율이 적어지고 적응을 잘하게 됩니다.
    댓글 0개 ▲
    쪽말(2015-08-14 16:22:03)58.127.***.119추천 10
    아이의 행동보단 엄마의 행동에 따라서 욕먹거나 칭찬받거나 구분됨.

    아이는 아무리 잘 키워도 눈살찌푸려지는 행동을 할수밖에 없음.(마치 애완견 풀어놓은것과 흡사.)

    엄마가 죄송한 마음을 갖는지.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는지. 등등

    말이 쉽지 정말 아이 키우는게 쉬운게 아닌것같아요.. 대한민국 맘들 수고하세요..
    댓글 0개 ▲
    [본인삭제]6B6(2015-08-14 16:25:32)175.121.***.221추천 15
    댓글 1개 ▲
    [본인삭제]함박스테이크(2015-08-14 16:35:15)182.219.***.83추천 0
    익명929517(2015-08-14 16:34:41)49.146.***.22추천 6
    저는 말썽피우는 아이들이 보였을때 제 딸들에게 물어봅니다.
    ㅇㅇ아 ㅁㅁ아 너희가 보기에 저러면 어떠니?
    "시끄러워요, 창피해요"
    마트에서(식당에서) 저러면 나쁜사람이에요.
    ㅇㅇ이 ㅁㅁ이는 그러면 안되요 라고 말해주곤 합니다.
    이 방식도 좋은것 같아요.
    내가 저러면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시선으로 생각하게 해주는것.
    댓글 0개 ▲
    [비공감]비공감목록보기(2015-08-14 16:35:00)추천 1/29
    사이다처럼 시원하지가않아요
    댓글 1개 ▲
    동생더쿠(2015-08-14 16:35:40)추천 4
    시무룩....
    통통마쿠트(2015-08-14 16:39:39)121.173.***.246추천 1
    저런 개념맘도있지만 누가 우리애들 기를 죽여하며 발광하는 무개념도 많죠.그렇게 키워준 기로 나중에 자기를 짓누르는 생각은 못하고...
    댓글 0개 ▲
    동생더쿠(2015-08-14 16:48:26)추천 4

    베오베닷!!!!!!! 이 영광을 멋진 어머니와 추천눌러주신 여러분께! 헷 ;)
    댓글 3개 ▲
    우이짜(2015-08-14 16:53:08)223.131.***.141추천 26
    저기 입에서 피나요....
    베오베상주녀(2015-08-14 17:32:50)121.158.***.238추천 2
    이건 뭔짤인가요? 여자분 피나여
    동생더쿠(2015-08-14 17:34:47)추천 2
    미드 트루블러드에 나오는 뱀파이어라섴ㅋㅋㅋ 예리하시네여...
    에덴동산(2015-08-14 16:56:19)110.14.***.9추천 35
    대부분 남편이 없어야 가능합니다ㅜㅜ
    저두 이 훈육법을 사용하고있구여 실제로 제 주변에도
    이렇게 예절교육을 하는 친구들이 많아요ㅋㅋㅋ
    엄마들 사이에서는 한가지 비밀이 있긴해여
    애기들 하원전에 밥을 든든히 먹고 나갑니다ㅋㅋ
    뛰고 소리지를거 분명 알고 있어여ㅜㅜ
    애들은 교육인샘 치구 저녁으로 밥한숟갈 먹어도
    잠만 잘자는데 엄마들은 저녁밥 안먹으면 삶을 포기하고픈
    무기력이 오기때문에ㅋㅋㅋ 이교육법 하시려면 미리 배채우시는 꼼수를 부려보세요?ㅎㅎ
    교육하러 간다는 마음으로 나가구여 먹다 나갈각오하구 나가는데
    남편은 전혀 이해 못하드라구여.
    이게 무슨 돈낭비에 똥개훈련이냐고..
    밥 한끼 값에 아이에 공공장소 예절을 일깨워줄수 있다면
    엄청 싼값이라고 생각하거든여..
    식당 이모님들이 또 아유 애기엄마 괜찮아 ~ 내가 애기봐줄게 먹어. 이렇게 소리치시면 애들은 또 괜찮은건데 엄마만 화난줄 알드라구여..  교육은 주변환경도 매우 중요하네요 육아 너무 어렵습니다ㅜㅜ
    댓글 0개 ▲
    시천랑(2015-08-14 17:13:12)211.231.***.31추천 2/13
    제 생각은 좀 다른게 원래 본성이 떠들고 노는건데 너무 어린 나이 부터 저렇게 훈육이 되있으면 나중에 컸을 때 자기표현 못하고 다른 사람 눈치 보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도 있어요. 아이가 너무 칼같이 부모 말들으면 그거 나름대로 문제 있는거 같네요
    댓글 1개 ▲
    세렌티쿠키(2015-08-14 17:18:34)180.231.***.225추천 14
    맞습니다.
    그래서 그 후속조치에 대해 제가 위에 댓글로 남겼는데,
    감정을 담아서 훈육을 하는것이 아닌, 외부에 나와서 아이에게
    기회를 주고, 다시 차근차근 설명해주면 아이도 상처받지 않게 됩니다.

    아이마음을 들여다보고, 조금만 다독여주면 아이는 룰에 적응을 잘하는 아이가 됩니다.

    때리거나 혼내거나 윽박지르는것에 대해 아이는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모든 행동에 위축이 되고
    적응을 못하게 됩니다.
    [본인삭제]비오는압구정(2015-08-14 17:29:17)114.200.***.41추천 22
    댓글 0개 ▲
    연예랑(2015-08-14 18:04:11)210.179.***.29추천 11
    저희어머니가 그러셨습니다...
    반찬투정하면 밥없다고 어릴때부터 가르치셔서...-진짜 투정하면 밥 굶기셔서 반찬투정을 하는걸 그만뒀습니다- 덕분에 주위 아주머니분들께 이쁨을 받았습니다

    근데 동생에겐 왜 적용을 안하는거죠 어머니...
    댓글 0개 ▲
    [본인삭제]모두건강(2015-08-14 18:08:09)1.221.***.210추천 2
    댓글 0개 ▲
    통통55(2015-08-14 18:32:44)1.171.***.80추천 0
    ㅎㅎㅎ 훈련기간이였나봐요.
    애들 밖에서 조용히 시키는.
    저두 일부러 훈련시키려 마트 살거 없는데도 가고 했었다죠...
    근데 큰애는 아직도 한번씩 시끄럽게 한다는게 함정. ㅠㅠ
    댓글 0개 ▲
    커피한스푼(2015-08-14 21:23:05)1.254.***.23추천 1
    정말로 아이 훈육에는 단호박이 필요해용 ㅎㅎ..
    단호하게 하지 않으면 아이는 금방 눈치채고 또 다시 반복하거든요.
    저는 특히 마트에서 효과를 많이 봤는데 덕분에 마트에서 장볼때
    아이랑 실랑이 벌일 필요도 없고 남에게 폐 끼칠일도 없고..너무 편해졌어요.
    간단해용. 어딜가든지 그 장소에 들어가기전에 약속을 딱 해두는거에요. 일종의 규칙이요~
    "만약 마트에서 뭘 사달라고 떼를 쓰거나 시끄럽게 소리지르거나 마음대로 돌아다니면 바로 집으로 가는거야~. 약속~"
    그러고 마트에 갔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이럼 바로 집으로 가는거죠 ㅎㅎ
    집으로 가면서 악쓰고 울고불고 난리나겠지만 들춰안고 억지로 데리고 나가는거죵..
    이거 한두번 하면 마트에서 말썽부리는거 절대 안해요 진짜로..
    댓글 0개 ▲
    비공감사유리(2015-08-14 22:40:39)141.197.***.183추천 9
    어머니: 우리아기 소리지르면 엄마가 어떻게 한다고 했지요?
    아이: 죽여버린다고 했어요.
    어머니: 네 잔말말고 집에 가요~ <3
    아이: 네.
    댓글 0개 ▲
    복어킴(2015-08-15 00:30:11)114.201.***.145추천 0
    어우 안그래도 오늘 뷔페갔는데 연휴라 그런지 애들천지..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메뉴 앞에 달라붙어서 안 비키고..
    한둘이 아니라 거의 10 테이블 당 7 테이블은 그런 애들을 데리고 왔더라구요
    진짜 죽는 줄 알았어요
    댓글 0개 ▲
    고정골뱅이(2015-08-15 02:19:07)218.209.***.33추천 0
    예전에 오유에서 식당처럼 다른사람 많은곳에서 떼쓰는 아기를 아빠가 들쳐메고 화장실에가서 1:1로 눈마주보면서 혼낸다는 글을 본적 있어요.
    주위에 말리거나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걸 확실하게 인지 시키고 훈육한다고...
    댓글 0개 ▲
    맥주거품(2015-08-15 12:28:06)210.113.***.118추천 2
    안되는건 일관되게 안된다고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부모 기분따라서 어떤땐 잔소리만 한마디 하고 봐주고 어떤땐 화난다고 고함지르며 두들기고 하면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부모님 눈치를 살펴야 한다고 판단하거든요. 안 되는걸 너무 많이 만들지 않는 것도 중요하구요. 어린애라 주의하는데 한계가 있으니까, 절대 안되는거 몇 가지만 반드시 시키도록 교육하는게 좋아요.
    댓글 1개 ▲
    맥주거품(2015-08-15 12:28:36)210.113.***.118추천 0
    시x 지o ㅠ
    [본인삭제]편순(2015-08-15 21:38:58)110.70.***.225추천 0
    댓글 0개 ▲
    katarina(2015-08-16 11:58:21)121.141.***.147추천 0
    저희 부모님 두분 교육방식이 저 타입이라 아주 어릴 때부터 오빠랑 저는 밖에서 시끄럽게 하질 못 했어요ㅋㅋㅋ 마트에 장 보러 갔다가도 소란 피우면 바로 집으로 가고 밥먹으러 가다가도 오빠랑 싸우면 바로 집으로 가곸ㅋㅋㅋㅋ 두분 다 단호해야 하는 것 같아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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